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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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2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5·10총선거를 반대하여 발생한 구국투쟁. 모스크바 삼상회의 이후 우익들은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격렬하게 전개하였다. 이승만은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총선을 실시하여 정부를 수립하자는 입장을 내세우며, 미국에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를 앞둔 시기였으므로 우익진영에서는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였다. 이에 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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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역사적으로 개신교는 16세기 천주교의 교리적 일탈과 교회의 순수성, 교권의 남용에 대항하여 일어난 종교개혁가들과 그들의 신학사상을 따랐던 부류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되고(313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제국의 유일한 종교 곧 국교(國敎)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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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의 고택을 통해 살펴본 조선 시대 선비들의 주거 문화와 변천.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은 2개의 개울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낄 개(介)’자의 형상을 보이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4세기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이주하면서 마을이 처음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면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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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전통 체험 마을. 개평한옥마을은 조선 성리학의 대가였던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인 ‘ 함양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함양 오담고택’,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함양 노참판댁 고가’ 등 60여 채의 전통 한옥들이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지은 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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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서하면, 안의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 함양군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 산줄기에서 월봉산과 금원산 사이의 큰목재-은신치를 지나 남쪽으로 군의 중앙부를 향하여 이어지는 산지가 거망산(擧網山)[1,245m]-황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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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중앙부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해 있다.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은 남동쪽으로 산청군, 북동쪽으로 거창군, 북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하동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덕유산을 북으로 둔 산악지대이다. 북부지역에는 지리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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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지역의 언어 중에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 뒤에 붙어 일정한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 조사는 크게 격조사와 보조사로 나누어진다. 격조사에는 주격조사, 목적격조사, 보격조사, 관형격조사, 서술격조사, 호격조사, 부사격조사 등이 있다. 문법적인 면에서는 중앙어인 표준어와 지역 방언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상남도 함양지역에서 쓰는 격조사 또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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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1951년 2월 7일 지리산 공비 토벌을 위해 민간인 마을을 불태워 빨치산 보급처를 소개한 작전. 견벽청야란 중국 한나라 하승천이 그의 저서 『안변론(安邊論)』에서 변방을 방어하기 위해 ‘집단 주민 소개책(疏開策)’으로 언급한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중국의 백승희 장군이 항일 전투에서 견벽청야 전법을 모방하여 게릴라지구의 모든 산림과 산간마을을 불살라 없앰으로써 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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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경남은행 산하의 함양 지점.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민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1987년에 개점하였다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 인근의 거창지점에 통합되었다. 이후 함양 지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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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경남은행 산하의 함양 지점.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민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1987년에 개점하였다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 인근의 거창지점에 통합되었다. 이후 함양 지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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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함양군 관할 교육 행정기관. 경상남도 함양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교육 행정에 관한 사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6월 4일 교육법 및 교육법시행령에 의거하여 함양군교육구청으로 시작하여, 1962년 1월 1일 교육자치제 폐지로 함양군에 편입되었다가, 1964년 1월 1일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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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지도.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의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서하면·서상면 전체, 수도면의 진목리·춘전리, 거창군 마리면·북상면·위천면에 걸쳐 있었다. 지도의 아래쪽은 경상남도 거창군[현재의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 및 함양, 위쪽은 전라도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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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된 함양군 향토지. 세로 35㎝, 가로 22.6㎝의 필사본이다. 표지는 능화문황지(菱花紋黃紙), 본문은 저지(楮紙)가 각각 사용되었다. 채색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는 1832년경에 편찬된 경상도 도지(道誌)로, 필사본이다. 20책으로 되어 있다. 각 고을 읍지마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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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도.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7책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의 지도이다. 지도 속 함양군은 안의면·서상면·서하면을 제외한 현재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걸쳐 있었다. 본 지도는 현재 함양군 함양읍 시내에 있었던 함양읍성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안의·산청계와 경계를 이루며,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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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함양군은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또한, 함양JC와 함양IC, 지곡IC와 서상IC가 국도24호선 및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3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이 완비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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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공동 권리 대변 및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함양군의 경제단체는 제조업 중심 기업을 지원하는 단체와 함양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임업, 축산업을 지원하는 농민 단체로 크게 구분된다. 또한 함양군에는 전통시장상권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인회, 농축산업인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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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 골짜기. 계곡은 골짜기라고도 불리는 좁고 길게 움푹 들어간 지형이다. 계곡은 너비보다 길이가 길며 침식의 원인, 암석의 성질, 지반 운동 등에 의해 종류가 나뉜다. 침식곡은 하천이나 빙하의 영향으로 지각이 깎여 생기며, 구조곡은 단층이나 습곡의 영향으로 생긴다. 우리나라의 계곡은 평지나 구릉지 또는 산의 능선 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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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산지로 분리된 인접 지역 간의 교통에서 고개가 갖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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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려시대에 함성군(含城郡)이라고도 불렸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속함군(速含郡)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의 관제 개편 때 천령군(天嶺郡)으로 개칭하고, 운봉현(雲峰縣)과 이안현의 두 고을을 영현(領縣)으로 거느리고 있었다. 경상남도 함양군과 이안현으로 구성된 고려시대 함양 지역은 오늘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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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는 대략 13~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연안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일본인 해적 집단을 총칭하는 말이다. 왜구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당시 일본이 남북조 쟁난기에 처하여 사회적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무사들의 토지 쟁탈, 농지를 잃은 농민의 빈곤화, 경제적으로 무력해진 하급무사의 양산, 기근에 허덕이고 있던 쓰시마[對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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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함양군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 및 평생체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2000년에 함양군에서 40억 3천,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하였다. 고운체육관의 부지면적은 1만 2,450㎡, 건축 면적은 2,249㎡로써 수용 인원은 3,500명이다. 체육관의 면적은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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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군현 명칭의 변화상. 현재 함양군은 함양읍과 안의면 등 1읍 1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 함양 지역은 함양군과 안의군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따라서 함양군의 고지명은 함양읍 권역(이하 함양읍)과 안의면 권역(이하 안의면)을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읍격의 승격이나 강등과 서로 연계되어 있어 함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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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국가의 감독 아래에서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과 지방 자치단체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 기타 공공 단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기관에는 관공서로 통칭하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 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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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부곡(部曲)은 향(鄕)·소(所)와 더불어 고려시대 특수 지방 행정구역 가운데 하나이다. 부곡은 전국에 431곳, 경상도에는 233곳, 함양 지역에는 2곳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곡의 시초는 대체로 삼국시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나온 “소위 향·소·부곡 등의 잡소는 거듭하여 모두 기록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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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함양군은 농업지역으로 공업이 발전하지 못하여 과학 기술 지원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미비하였다.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함양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의 항노화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농외 소득 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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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함양군은 농업지역으로 공업이 발전하지 못하여 과학 기술 지원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미비하였다.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함양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의 항노화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농외 소득 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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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 안의공원 내에 설치된 궁도장. 함양군에서는 호연정을 중심으로 궁술인들이 활동하다가 함양군 내의 다른 지역에도 궁도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001년에 함양군 안의면 외곽 강변도로를 건설하여 하천 부지를 매립하면서 현재 위치에 활터를 조성하게 되었다. 2001년 4월과 5월의 2차에 걸친 공청회가 안의면사무소에서 열렸고, 이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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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에 있는 고개. 관술령의 지명 유래는 안의 현감이 부임할 때 이 재를 넘어서 안의에 관행차(官行次)를 하였기 때문에 고개 이름을 ‘관술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관술령의 남쪽으로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지질구조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구조선을 따라 광주대구고속도로와 1064번지방도가 지난다. 관술령이 자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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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에게 습관적으로 굳어진 형태로 쓰이는 비유적인 표현. 관용구란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만든 구 혹은 절이 하나의 의미·통사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제3의 의미를 가진 관습적인 표현이다. 관용구는 두루 사용되기 때문에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미를 짧은 표현 안에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함축적이고 간결하다. 또한 직설적이거나 사실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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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편찬된 『광여도』에 수록된 함양부 지도. 조선 후기에 편찬된 전국 군현지도집은 『광여도(廣輿圖)』·『해동지도(海東地圖)』·『여지도(輿地圖)』·『여지편람(輿地便覽)』 등이 있다. 19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광여도』는 사찬(私撰) 회화식 전국 군현지도집이다. 『해동지도』처럼 18세기 전반의 사정이 반영되어 있고, 상당수 군현지도의 윤곽도 비슷하다. 『광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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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는 1984년에 개통하여 개통 초기부터 2015년까지 ‘88올림픽고속도로’로 불렸다. 2015년 12월 전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변경하여 개통함에 따라서 기존의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칭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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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광혜원(廣惠院)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성에서 남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광혜원은 함양군 치소(治所)에 가까이 있어 함양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이 머물렀다. 광혜원은 함양군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함양군의 민심 동향이나 함양군 인사들의 평판을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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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병합한 교동(敎洞)과 두산(杜山)의 이름을 따서 교산리라 칭하였다.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북천면(北川面)에 포함된 지역이었는데,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교동(內敎洞), 외교동(外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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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와 그와 관련된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함양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환경과 궤적을 같이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다. 기록상에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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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교통 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의 교통수단은 도로 교통이 유일하다. 경상남도 함양군을 통과하는 철도노선과 공항노선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철도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대전광역시 혹은 경상남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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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개신교의 신앙 활동을 영유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였던 배위량(裵緯良)[Rev. William Martyne Baird, 1862~1931]의 일기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개신교를 처음 접한 인물 “함양 출신의 김(Kim)”씨가 등장하는데, 김(Kim)씨가 함양 지역 최초의 신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심익순(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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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함양군에 전해오는 민요는 일노래가 많으며, 그 외에도 상례와 관련한 상여 노래, 일상생활의 애환을 담은 노래 등이 전해오고 있다. 전설로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는 전설과 지역 전설이 있다. 지역 전설로는 인물에 대한 일화, 자연물의 유래담, 효와 열에 대한 이야기 등이 많다. 함양군의 민요는 함양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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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허비. 구천서원은 1701년(숙종 27)에 창건하여 박맹지(朴孟智), 양관(梁灌), 강한(姜漢), 표연말(表沿洙), 양희(梁喜), 하맹보(河孟寶) 등의 6명을 배향하였다. 서원철폐령에 따라 1868년에 철폐되었다. 1919년에 후손들이 그 유허지에 ‘구천서원 유허비’를 건립하였다. 1984년에 후손들이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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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서하면·서상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위천면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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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함평군·나주시, 광주광역시 남구·동구·북구, 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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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로 이어지는 일반 국도.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무안군-함평군-장성군-담양군과 전라북도 순창군-남원시와 경상남도 함양군-거창군-합천군-창녕군-밀양시를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를 종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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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서구를 종점로 이어지는 일반 국도.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6호선의 전체연장은 235.569㎞이나 중복연장 69.395㎞를 제외한 전용 연장은 166.174㎞이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를 기점으로 하며 전라북도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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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평안북도 초산군까지 한반도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이어 주는 일반 국도. 국도3호선은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을 기점으로 하며 경상남도 사천시·진주시·산청군·함양군·거창군, 경상북도 김천시·상주시·문경시, 충청북도 괴산군·충주시·음성군, 경기도 이천시·여주시·광주시·성남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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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함양 출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에 규정된 사업을 합리 및 효율 수행을 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 공익 법인으로, 전국에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를 두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함양출장소는 부산지역본부에 소속된 29개 지사 가운데 하나이다. 함양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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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국민보도연맹 함양군지부와 관련해 발생한 학살 사건. 남·북 분단 과정에서 좌우 이념 갈등은 1948년 단독정부 수립 이후에 더욱 악화되었다. 특히 좌익사상을 가졌거나 활동 경험이 있었던 자들에 대한 탄압이 매우 거셌다. 1949년 4월 20일 이승만 정권은 해방 후 남한 내에서 활동하였던 남로당 계열의 좌익분자나 좌익 계열 활동 경험자들을 적극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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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강문필이라는 선비가 과거에 낙방하고 군량미를 내지 못해 군역을 치르다가 임금님을 만나 재능을 인정받은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강문필은 선조 때의 문장가이다. 생몰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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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전통문화 풍물 단체. 함양 지역 풍물인들이 경상남도 함양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굿패한들이 설립되기 전에 함양군의 각 마을 풍물패는 마을 행사에 참여하여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왔다. 이들 풍물패가 1991년 3월 함양군의 풍물 동아리로 굿패한들을 발족시켰다. 발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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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놀이. 그네뛰기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의 하나로 고려 때부터 전해왔다고 하는데 ‘추천(鞦韆)’이라고도 한다. 그네와 들판 또는 넓은 마당이 필요하다. 그네뛰기는 5월 단옷날에 많이 하는 놀이이다. 높은 나무의 가지에 동아줄을 꼬아서 줄을 매달고 줄에 그네를 묶어 그네를 만든다. 그네를 탈 때는 발판에 발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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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연극 공연을 하는 극단. 연극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함양군 지역민들에게 연극을 공연하고, 이를 통하여 문화 수준을 높이는 한편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대 함양군에는 문화예술을 즐길 만한 시설이 많지 않았다. 이러한 시기에 함양군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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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떤 행위나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로 형성된 표현. 금기어는 어떤 행위나 말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형성된 것이다. 이것은 신성한 것에 대한 접근을 ‘금한다[禁]’는 의미와 부정한 것을 ‘꺼린다[忌]’는 의미가 합성된 복합적인 관념이 포함되어 있다. 금기는 세계에 대한 인간 의식의 반영이기 때문에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 현상이고, 내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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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위천면, 북상면에 걸쳐 있는 산. 옛날 한 도사가 산속에서 날뛰는 금빛 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전설 속 산을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 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함양군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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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유삼재를 시조로 하고 유치홍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기계유씨(杞溪兪氏)는 신라 때 아찬(阿飡)이라는 관등을 지냈다고 하는 유삼재(兪三宰)를 시조로 삼고 있지만 그의 후손 유의신(兪義臣)이 기계(杞溪)의 호장(戶長)[고을 구실아치의 우두머리]이 됨으로써 후손들이 비로소 기계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유의신 이후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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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산. 기백산의 바위 봉우리들이 마치 누룩 더미로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 불렀다.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금원산이 이어지고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岩稜)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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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조직체. 기업체는 기업 운영자의 목적과 산업 구분 등의 분류 기준에 의해 나누어질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는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와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은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운영하는 기업이다. 산업 분류에 따라 나눌 경우 1차 산업은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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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렸던 문화예술 축제. 함양 길거리 문화마당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주고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함양 길거리 문화마당 행사는 학사루 주변 테마 거리 음악회를 비롯해 서예전·시화전·사진전 등의 전시회와 시 낭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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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 일정한 현상을 보고 앞으로 좋은 결과나 복이 올 것임을 예견해주는 말.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 영광을 주며, 희망과 힘을 갖게 하는 전조를 길조라 한다. 길조어는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로 통용되는 길조어를 살펴보면 함양군 사람들의 삶과 정신과 문화가 담겨 있기 마련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길조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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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서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의학자. 김일훈(金一勳)[1909~1992]의 본관은 언양(彦陽)이다. 할아버지 김면섭(金冕燮)과 아버지 김경삼(金慶參)[1872~1952]은 유의(儒醫)로 의업(醫業)에 종사하였다. 김일훈은 7남 2녀 가운데 3남이다. 원래 아명은 운룡(雲龍), 본명은 철진(哲鎭)이었으나 해방 후에 ‘일훈’으로 개명하였다. ‘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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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수 김종직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일대의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김종직(金宗直)이 경상남도 함양의 군수였던 1472년(성종 3) 8월 14~18일간 ‘함양관아-엄천-하봉-중봉-천왕봉-통천문-제석봉-영신사-백무동-마천-함양관아’로 귀가하기까지의 기행 내용이다. ‘인걸지령(人傑地靈)’. 빼어난 인물은 땅의 신령스러운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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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김한익(金漢益)[1890~1933]은 1890년 9월 13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전국에서 3·1만세운동이 전개되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날에 만세운동을 계획하던 가운데 이보다 앞서 3월 28일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주동하던 정순길(鄭淳吉), 윤보현(尹普鉉), 정순귀(鄭淳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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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유소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나주임씨 입향조(入鄕祖)는 도정(都正) 임유소(林有巢)이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27만 7,699명, 함양군에는 896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주임씨 시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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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덕천강을 합하고,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북동으로 유로를 바꾸어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 낙동강의 제1지류하천. 남강은 진주의 옛 관아가 있던 진주성의 남쪽으로 흘러서 남강이라 명명되었다. 남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함양군은 함양읍을 비롯하여 안의면과 서상면 등지에 분지가 형성되어 지방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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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 있는 다리.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서 울산광역시 동구까지 이르는, 총 연장 409.6㎞인 국도24호선의 함양군 경유 구간인 35.657㎞ 중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까지 이르는 남강천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강교라 명명되고 있다. 남강교의 총 길이는 양방향 모두 240m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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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이르러 남강에 합류하는 지류하천. 남계천이 발원하는 남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해당한다. 남덕유산의 남사면은 여름철 다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지형성 강우가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해 여름철의 유량이 풍부하다. 지질적으로 남덕유산 남부 일대의 지질은 화강암류와 변성암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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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우평, 홍인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양홍씨 세보』의 구보(舊譜) 서문에서는 남양홍씨(南陽洪氏) 연원을 중국 당(唐)나라의 인물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전한다. 즉 당나라에서 재자(才子)[재주가 뛰어난 남자] 8명을 보내 고구려를 교화하게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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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우평, 홍인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양홍씨 세보』의 구보(舊譜) 서문에서는 남양홍씨(南陽洪氏) 연원을 중국 당(唐)나라의 인물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전한다. 즉 당나라에서 재자(才子)[재주가 뛰어난 남자] 8명을 보내 고구려를 교화하게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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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양주운을 시조로 하고 양천지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원양씨의 원래 시조는 탐라국 개국 신화의 삼신인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梁乙那)이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양우량(梁友諒)이 왕실에 큰 공을 세워 남원백(南原伯)으로 책봉되어 남원을 관적으로 하여 시조가 됨으로써 양씨는 제주와 남원 두 관적(貫籍)[시조(始祖)가 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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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남효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 유적. 남효리 유적은 동쪽에 있는 남계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형성된 ‘남효들’ 가운데 있다. 북쪽에는 남효리 유물산포지가 있고, 남서쪽으로 함양 마안산성이 있다. 지곡면사무소 소재지에서 국도3호선을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남효삼거리에서 왼쪽의 남강천을 건너면 들판에 있다. 『문화유적총람』 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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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바둑대회. 사초(史楚) 노근영(盧近泳)[1875~1945]은 일제 강점기 전국을 떠돌며 바둑 실력을 발휘했던 인물로, 1945년 5월에 고향인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함양군 바둑협회와 후손들이 뜻을 모아 노석영을 추모하고, 함양군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제1회 노사초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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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의병장. 노응규(盧應奎)[1861~1907]는 1861년 3월 15일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신암(愼菴),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노응규는 어린 시절부터 영남 유림의 권위자로 알려진 성재(省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하에서 유학을 공부하였고, 30세 전후에는 면암(勉菴) 최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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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풍천노씨 삼인의 정려. 함양군 지곡면 오평마을과 덕암마을의 중간지점인 함양로 변에 있다. 노진(盧禛)은 효성이 지극하여 1585년(선조 18)에 정려가 내려지고 1723년(경종 3)에 정려비가 세워졌다. 노진의 정려는 처음에는 지곡면 창촌 동편에 있었으며 이후에 개평리 오평으로 이건하였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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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풍천노씨 삼인의 정려. 함양군 지곡면 오평마을과 덕암마을의 중간지점인 함양로 변에 있다. 노진(盧禛)은 효성이 지극하여 1585년(선조 18)에 정려가 내려지고 1723년(경종 3)에 정려비가 세워졌다. 노진의 정려는 처음에는 지곡면 창촌 동편에 있었으며 이후에 개평리 오평으로 이건하였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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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농사 및 경작과 관련된 말. 농경어휘라는 것은 경상남도 함양군에 사는 사람들이 논밭을 경작하여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칠 때 사용하던 특징적인 말을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주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으로 농사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으며 쌀·보리 등을 비롯한 농산물과 고추·마늘을 비롯한 채소류 외에 과일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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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공업단지. 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하여 대통령령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이다. 함양군의 농공단지 조성 목적은 먼저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있다. 또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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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 삶에 필요한 생산물을 얻어 내는 1차 산업.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하여 1,000m 이상의 산이 15개가 넘는 지형이다. 임야가 72만 4,880㏊로 함양군 전체 면적의 76.5%에 이르고 있다. 이런 지형적 여건 속에서도 농업은 함양군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함양군에서 함양읍,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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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설립된 농민 단체. 함양군 각지에서 농민들의 상호 친목, 미신 타파 등 계몽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농우회는 농민 계몽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조직은 위원제로 운영되었으며, 창립 당시 회원은 85명이었다. 함양농우회 회원은 임채상(林采尙)·정순용(鄭淳容) 등이 있었다. 활동 강령은 ‘모든 것을 우리의 힘으로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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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유학자 민치홍의 문집. 민치홍(閔致鴻)[1859~1919]의 초명(初名)은 치은(致殷), 자는 운거(雲擧)이다. 호는 농운(農雲)·화강(華岡),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아버지는 송암(松菴) 민동혁(閔東爀), 어머니는 해주정씨이다. 경상도 진주부 진주군 가곡[현재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가선리]에서 태어났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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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의 화림동 계곡에 있는 정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있다. 안의면에서 육십령으로 향하는 국도26호선을 타고 도로를 따라 4㎞가량을 오르면 농월정 계곡에 도착한다. 농월정은 계곡 맞은 편 월연암 위에 있다. 안의 삼동 중에서 화려한 자연의 미를 간직한 곳이 화림동(花林洞)이다. 화림동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금천이 ‘팔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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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마을 주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 보존을 위해 열리는 마을 축제. 2013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방정마을의 여주 축제를 시작으로, 함양 지역 농촌 마을에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후 순차적으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해마다 면 단위 마을에서 주최·주관하는 농촌 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7년 기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농촌 마을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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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의 홍패」는 뇌계 유호인이 성종의 총애를 받게 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쪽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성종 시기에 영남 선비 유호인(兪好仁)이 서울 구경을 하다가 궁전에 다다랐다. 여러 선비들이 반궁(泮宮)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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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함양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악단. 연주 활동을 통하여 단원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올바르게 기르고,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1950년대 함양군에서 활동한 윈드오케스트라를 계승하기 위하여 2005년 12월 27일 ‘다볕청소년관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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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각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단양우씨(丹陽禹氏)는 고려시대 정조호장(正朝戶長)을 지낸 우현(禹玄)을 시조로 하여 우신(禹臣)-우인가(禹仁可)-우잉순(禹仍順)-우경절(禹慶節)-우중대(禹仲大) 등 외줄로 이어져 오다가 6세 우중대가 우천규(禹天珪), 우천계(禹天啓), 우천석(禹天錫), 우천우(禹天佑), 우천성(禹天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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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의 당주서원 터에 있는 일제 강점기 유허비. 1868년에 내려진 서원철폐령으로 문효공(文孝公) 노진(盧禛)을 기리던 당주서원(溏洲書院)이 훼철되었다. 당주서원 훼철로 노진의 13대손인 노병권(盧秉權)이 근 80년 만에 위당 정인보(鄭寅普)에게 비문을 새롭게 찬술할 것을 청하여 당주서원 유허비를 건립하였다. 당주서원 유허비는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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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보조저수지. 대덕저수지는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하여 함양군에서 농촌용수 개발 사업으로 만들었다. 대병저수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194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10일에 준공하였다. 대덕저수지의 총저수량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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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보조저수지. 대덕저수지는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하여 함양군에서 농촌용수 개발 사업으로 만들었다. 대병저수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1945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10일에 준공하였다. 대덕저수지의 총저수량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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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산하 함양군 지회.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 중심으로 창립되어 같은 해 4월 15일 대한노인회로 개칭되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산하에 16개 시·도 연합회와 244개 시·군·구 지회, 2,156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 6만 5,374곳을 두고 있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단체이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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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경상남도 함양군에 만들어진 반공 청년 단체. 이승만 주도의 독립촉성중앙협의회와 김구 중심의 신탁통치반대국민총동원중앙위원회가 해체되면서 1946년 2월 8일 대한독립촉성국민회로 통합되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함양지부는 1946년 11월 23일 결성되었고, 산하에 대한독립촉성국민회청년단 함양지부를 두었다. 함양군 산하 12개면 1읍에 읍·면 단부를 조직하여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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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산하의 함양군 지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16개 시·도 지부, 231개 시·군·구 지회, 8개 직할회, 10기 해외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지부에는 함양군지회 등 20개 지회가 있다. 대한민국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친목 도모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6.25전쟁의 역사 교훈 및 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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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산하의 함양군 지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16개 시·도 지부, 231개 시·군·구 지회, 8개 직할회, 10기 해외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지부에는 함양군지회 등 20개 지회가 있다. 대한민국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친목 도모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6.25전쟁의 역사 교훈 및 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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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한국 소리 문화인 정가를 보급·발전시키는 단체. 한국의 전통 가락인 시조(時調)을 즐기는 인구 저변 확대와 시조창(時調唱)[조선 시대에 확립된 3장 형식의 정형시에 반주 없이 일정한 가락을 붙여 부르는 노래. 시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0년에 ‘함양시우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총회를 열어 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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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지곡면 사이에 있는 고개. 대황령은 옛날 급박하게 전개되는 난을 피하고자 왕이 삿갓을 쓰고 이 마을 앞 산봉우리를 넘었다고 하여 대황령 또는 대황재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황령은 함양군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산지인 백운산(白雲山)[1,279m]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서래봉-괘관산(掛冠山)[대봉산·1,252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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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대황재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 한국전쟁 중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은 전세를 역전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9월 20일 유엔군의 주력부대가 한강을 넘어 26일 서울을 탈환함으로써 유엔군의 대대적인 반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북한노동당은 9월 중순경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에 후퇴 명령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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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 음악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정서 함양과 창의성을 기르고, 여성들의 건전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며, 지역민에게 올바른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하여 창단했다. 더사랑 여성합창단은 1995년 4월에 ‘함양군 어머니 합창단’이란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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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에 사무소를 둔 장학 재단. 함양군 관내의 능력 있는 중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함양군 출신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병곡면 출신 재일교포 하덕성이 1977년부터 고향의 초·중·고등학교 우수 졸업생들에게 상품과 장학금을 시상해 오다가 1988년 1월 23일 재단법인 덕성장학회를 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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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덕신원은 함양읍성에서 서쪽으로 8㎞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덕신원은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군·전라북도 남원시·경상남도 하동군 등지를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하였을 것이다. 또한 함양·남원·하동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에 함양과 그 주변 지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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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도북리는 도북마을에서 나온 이름으로 도계천(挑溪川)의 이름을 따서 도계촌이라 불렀는데 함양군 사근역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무촌역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도북(道北)이라 불리게 된 것이라 한다. 도북리는 조선시대 함양군 도북면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모간면·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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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에 있는 다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에서 대구광역시 서구까지 이르는 총 연장 235.7㎞인 국도26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 29.767㎞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도천은 본래 우동, 우계 혹은 우루목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가촌과 외가촌으로 이루어진 가촌마을과 우루목을 합쳐서 도천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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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 있는 유적.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는 88고속도로 담양~성산 간 확장을 위해 2004년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 후, 2009년 삼강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조사한 결과 총 3개 구간에서 유구가 발견되었다. 그 후 2010년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도천리 고분군에서 삼국 시대 석곽묘10기, 옹관묘 1기, 조선 시대 분묘 1기가 조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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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도현원(桃峴院)은 함양군의 사근역에서 동쪽 산청군을 넘나드는 도현 아래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도현원은 경상도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산청 지역을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한 곳이었을 것이다. 도현원은 함양군과 산청군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머물렀던 곳으로, 이곳에서 함양군·산청군 등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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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항일 투쟁을 한 사람. 1895년 을미의병이 일어난 시기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함양 지역 내에서 의병운동·독립만세운동 등에 참여하여 정부로부터 공훈을 받았던 사람은 총 29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의하면, 함양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 투쟁은 의병 활동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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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동물. 함양군 내에 서식하는 동물상은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조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함양군 일대 하천이나 계곡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인 가시날도래·각다귀·메추리강도래 등 37종이 2006년 5월과 9월에 확인되었으며, 법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종은 확인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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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천령군의 영현인 마리현에 속한 테뫼식 성곽. 마리성은 일명 말흘고성이며, 현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창촌마을 뒷산 구릉에 위치한다. 마리성의 현재 보존상태는 양호하지 않아 성벽의 흔적만 남아 있다. 마리성은 757년(경덕왕 16)의 행정구역 개편 당시 통일신라의 천령군 영현이 되었다. 이 지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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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9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일대에서 발생한 마을 약탈 및 민간인 학살 사건. 함양군 마천면 삼정마을은 여순사건 이후 한국전쟁기[1950~1961]까지 지리산 일대를 근거지로 활동하던 빨치산들의 출몰로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한 군대와 경찰의 수색, 색출 작전에 의해 민간인들의 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이 가운데 ‘마천면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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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있던 특수 행정구역. 소(所)는 향·부곡과 더불어 고려시대의 특수 지방 행정구역으로, 왕실과 관아 등 국가에서 필요한 공물을 생산하였다. 소는 전국 275곳, 경상도에는 49곳, 함양 지역에는 3곳이 있었다. 소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주목에서 “고려 때에 또 소(所)라고 칭하는 것이 있었는데, 금소·은소·동소·철소…… 구별이 있어 각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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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의 노래.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04쪽에 수록되어 있다. 상사병을 고치는 만병초와 지붕밖에 고치지 못하는 샛대[갈대] 잎을 대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병초로 부모의 상한 마음을 고치고자 하는 자식의 효성이 4음보의 율격구조를 지닌 짧은 사설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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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7월에 사관 김일손이 「조의제문」을 사초에 기록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화. 김일손은 함양군 출신인 정여창과 두터운 교유 관계를 유지하였다. 1498년(연산군 4) 7월에 함양군에서 체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되면서 한 달여간 무오사화가 진행되었다. 무오사화의 발단은 김일손이 사초에 등재한, 김일손의 스승인 김종직이 작성한 「조의제문」의 글과 연관된다. 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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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 의병장. 문태서(文泰瑞)[1880~1913]는 현재 함양군 서상면 장구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남평이고, 고려시대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1329~1398]의 23세손이다. 아버지는 문병헌(文炳憲),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문태수(文泰洙)로도 불리었다. 본명은 문태현(文泰鉉), 별명은 문태진(文泰珍)·문봉진(文鳳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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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에 복원한 의병장 문태서의 생가. 문태서(文泰瑞)[1880~1913]는 1905년부터 덕유산을 근거지로 항일무장 운동을 했던 인물이다. 본명은 태진(泰鎭)이고, 자(字)는 태수(泰洙)이다. 문태서는 덕유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운동을 펼쳤다. 문태서는 혁혁한 활동으로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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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한문학, 국문학 작가와 작품. 함양군에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고려·조선의 뛰어난 문인들이 관리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함양군에서도 여러 문인들에 의해 왕성한 문학 창작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함양군의 최고(最高) 문인은 최치원(崔致遠)[857~?]이며, 최고(最古) 문인도 최치원일 것이다. 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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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공간. 함양군의 문화예술은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은 동양화, 서예, 불교 미술, 서양화, 사진, 조각, 건축 등이 포함된다. 동양화에서 무진(無眞) 정룡이 함양군 안의면에 무진참미술관을 건립하여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서예가 이창구는 서예전문지를 발간하여 서도(書道)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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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농작물 경작 체험 마을. 봉전마을은 고려 말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정선 유배지에서 사망한 채미헌 전오륜(全五倫)의 후손들이 개척한 곳이다. 조선 인조 때 거창군 마리면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당시에는 마을 이름을 ‘새들’이라고 불렀다. 300여 년 동안 전씨들의 집성촌으로 생활하였다. 조선 말기에 화림동 신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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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전승 지식과 생활 풍속. 함양군은 조선 중엽 많은 선비들이 사화와 당쟁을 피해 낙향하여 은둔한 채 시와 문장을 지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이런 배경으로 양반문화와 선비문화가 뿌리를 내렸고 전통적인 양반풍습이 형성되어 역사의 흐름에 따라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였다. 양반문화의 형성과 함께 마을 공동체와 민중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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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노래. 함양군의 민요는 함양지역민의 정서와 감정을 잘 전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일을 하면서 불렀던 일노래, 놀이를 가서 불렀던 노래, 죽음을 슬퍼하며 불렀던 노래, 언어 유희적인 말노래 등이 전하고 있다. 2018년 기준 함양군 민요는 『함양군사』 3권에 6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1980년에 편찬된 구비문학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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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하 함양 지역 협의회. 국민의 평화 통일 의지 및 역량을 결집하기 위하여 범국민 통일 기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설치되었다. 전국 228개 시·군·구 단위의 기초 자치단체와 해외 43개 지역에 협의회를 두고 있다. 함양군에는 국내 228개 협의회 가운데 하나로 설립되었다. 통일에 대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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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함양군 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독립된 특별법 형태의 개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이다.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 233개 시·군·구 협의회, 3,233개 읍·면·동 위원회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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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 당시 활동한 의병들처럼 대부분의 자료가 일제 보고서 형식으로만 남아 있어 박노삼의 자세한 행적과 후손 관련 기록은 찾기 어렵다. 박노삼(朴盧三)[1874~1908]은 의병장 문태서(文泰瑞)[1880~1913]의 활약상을 듣고 스스로 의병 활동에 참여한 인물로 전하여진다. 순국 당시 35세라는 기록이 있어 1874년경에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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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무신.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무장으로 왜구를 막고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다. 박자안(朴子安)[?~1408]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부인은 안동권씨 권렴(權廉)[1302~1340]의 아들 권현(權鉉)의 딸이다. 아들은 박실(朴實)[?~1431]과 박유(朴牖)이다. 1360~1370년대 박자안의 관직은 보마배행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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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 파견된 무관직. 중국사에서 ‘태감’은 환관의 우두머리를 의미하지만, 대외로 파견된 사신이나 무관직의 수장을 뜻하기도 한다. 9세기 신라에서는 ‘대감(大監)’이란 관직이 확인된다. 이 관직은 6두품 아찬 등이 담당한 무관이었으며, 주로 지방에 파견된 것으로 확인된다. 『가야산해인사고적(伽倻山海印寺古蹟)』에 “나는 오랑캐를 막아 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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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장학 재단. 함양군 내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재학생과 함양군 출신의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함양군민 중에 함양군을 빛낸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출신의 기업인 양재천[제일산업개발 대표이사]이 고향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1990년 1월 23일에 재단법인 백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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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에 있는 강문필의 사당.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에서 백운리로 가는 지방도1001호선변에서 약 100m 동쪽인 양백리 동백마을 입구 백운산 끝자락에 있다. 백운정사는 조선 선조 때의 학자이자 시인인 송정(松亭) 강문필(姜文弼)의 학문을 기리고 제향을 지내는 곳이며, 백운산 아래 자락에 있어 백운정사로 이름하였다고 한다. 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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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현재의 함양군 백전면 지역은 본래 함양 서북부에 있다고 하여 서면이라 불리던 지역이다. 예전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나누어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개의 백을 병합하여 백전면으로 개칭하였다. 과거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백을 병합하여 함양군 백전면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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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관변면(官邊面) 관청 변두리 지역으로 백암산 밑이며 위천(渭川)이 있어서 백천(百川)이라 하였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백, 중간말, 월명, 척지동(尺旨洞)을 병합하여 백천리(白川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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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의 고분군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금 귀걸이. 삼국 시대의 귀걸이는 크게 1개의 고리만으로 이루어진 ‘소환식 이식(素環式耳飾)’, 가는 고리에 자그마한 고리가 달린 것, 고리에 장식을 늘어뜨린 수식부 이식(垂飾附耳飾) 등이 있다. 이중 수식부 이식은 주환의 굵기에 따라 굵은 고리 귀걸이[태환 이식(太環耳飾)]와 가는 고리 귀걸이[세환 이식(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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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진양허씨 갑부 집안 출신인 허삼둘이 함양군의 윤대홍과 혼인하여 살다가 1959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법인사는 함양 허삼둘 고택과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59년에 허삼둘이 곽복달 등과 함께 건립하였다. 안의면 법인사는 비구니가 상주하며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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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말사.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절 뒤쪽에 현존하는 석탑을 통하여 대략 고려 말이나 조선 초에 창건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1520년에 벽송(碧松) 지엄(智儼)[1464~1534]이 이곳을 중창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일정 시간 동안 폐사 상태로 있은 것으로 추측된다. 1704년부터 환성(喚惺)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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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평정리에 강문필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송정(松亭) 강문필(姜文弼)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조선 중기에 활동한 학자로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과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을 따라 학행과 효행을 실천하였다. 벽송정 터는 송정(松亭) 강문필(姜文弼)이 심신을 수양하고 지인들과 교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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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평정리에 강문필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송정(松亭) 강문필(姜文弼)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조선 중기에 활동한 학자로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과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을 따라 학행과 효행을 실천하였다. 벽송정 터는 송정(松亭) 강문필(姜文弼)이 심신을 수양하고 지인들과 교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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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의 서북쪽 중앙에 있고 지형이 병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병곡면이라 하였다. 이전에는 상병곡면과 하병곡면으로 불리다가 1906년 이후 상병곡면과 하병곡면을 병합하여 함양군 병곡면이라 하였다. 1918년에는 20개 리를 7개로 폐합하였고 1941년에는 7개 리를 10개 마을로 분리하였으며 1949년에는 다시 14개 마을을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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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있는 병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병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병곡면은 함양군의 서북쪽 중앙에 있으며, 지형이 병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병곡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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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지방 자치 단체 혹은 의료 기관 등이 하는 활동. 경상남도 함양군 보건의료는 대한민국 근현대 보건행정사와 맥을 같이한다. 1955년에 정부 기구로 보건 사회부가 설립되었고, 이듬해 「보건소법」을 제정하여 서울에 최초로 보건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 「의료 보험법」이 제정되었고, 1976년 직장·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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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 일대의 복음 전파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봉산교회는 1991년 4월 1일 감리교 소속 이명재 전도사에 의하여 처음 설립되었다. 이후 김영민 전도사[1994~1997], 최기훈 목사[1997~2001], 김성기 목사[2001~2005], 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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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을 지나가는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분기점의 영문은 정크션(Junction)으로, 고속도로의 교통망상에서는 주로 J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하나의 고속도로에서 다른 고속도로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나들목으로의 진·출입 없이 목적지로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교통 시설이다.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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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인연의 이치를 헤아려 살라고 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를 이루며 사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함양군의 불교신앙은 재래의 자연신앙과 결합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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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관한 제1회 연암문학상을 수상한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함양군과 출판사 ‘천년의 시작’의 공동 주관으로 2011년에 개최된 제1회 연암문학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장편소설이다. 작가 표성흠은 1970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세 번째 겨울」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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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사근성을 중심으로 전개된 왜구 토벌 전투. 1380년(우왕 6) 8월 왜구는 함양군의 사근역(沙斤驛)에 주둔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 이때에 함양군으로 들어온 왜구는 경상도 연해지역으로 상륙한 왜구가 아니라, 1380년 8월 금강 하구 진포 전투에서 패배하여 내륙으로 도주 중이었던 왜구 잔당이었다. 원수 배극렴(裴克廉)·김용휘(金用輝)·지용기(池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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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었던 고려시대 산남도와 조선시대 사근도의 중심 역참. 사근역은 『고려사』 권82 병지2 참역(站驛)에서 “산남도는 28개의 역을 관할하는데,…… 사근【이안】[山南道掌二十八……沙斤【利安】]”으로 처음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신증동국여지승람』 31권 경상도 함양군 역원에는 “사근역 군 동쪽 16리에 있으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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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던 관영 숙박시설. 사근원(沙斤院)은 사근역을 지나가는 관료를 비롯한 여행객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함양군 역원조에는 “사근원은 사근역 동쪽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여지도서』에는 “사근원은 역의 동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고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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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한국전쟁 발발 이후 빨치산 토벌을 위해 지리산의 사찰·암자 등을 방화·소개한 작전. 지리산 일대의 함양 지역에는 신라 시대 이후 고려 시대까지 융성했던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많은 사찰과 누각, 암자, 불상 등이 세워졌으며 현재에도 일부 남아 전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라 시대 사찰로 함양군 휴천면의 엄천사 터[현재 법화암(法華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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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 생활 향상 및 사회 보장을 위한 사회 정책. 함양군의 사회 복지 정책은 주민 생활 지원과 주민 복지 지원 영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주민 생활 지원 영역에서는 7가지 세부 영역에서 주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주민 생활 지원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편하였다. 복지 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0년 1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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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등록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사회단체는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재향군인회 함양군지부’,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등 전국 단위 조직의 지부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등 지역의 자생적 조직으로 분류한다. 두 번째 기준은 봉사·복지·아동·청소년·문화·예술·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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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은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기슭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하여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成因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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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빨치산의 거점과 식량보급 차단을 위해 실시한 군경의 빨치산 토벌작전. 1948년 말부터 여순사건으로 인해 지리산으로 입산한 빨치산들이 함양군의 관공서를 공격하는 등 본격적인 빨치산 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은 빨치산과 직접 전투를 벌이고, 빨치산의 거점과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지리산 산간마을 소개 작전을 펼쳤다. 군과 경찰은 작전지역이던 산간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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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산삼에 얽힌 전설과 함양 산삼 축제 및 엑스포, 산삼을 활용한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 함양 산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로 전해지며,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삼이 성장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 함양군은 산삼 축제 및 산삼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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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휴식 공간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함양군의 특산품인 산삼을 접목해 건강 증진과 친환경적 기능을 갖춘 휴양 및 위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산삼자연휴양림은 2012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산삼자연휴양림 내의 시설 설비로는 숲속의집과 산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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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휴식 공간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함양군의 특산품인 산삼을 접목해 건강 증진과 친환경적 기능을 갖춘 휴양 및 위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산삼자연휴양림은 2012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산삼자연휴양림 내의 시설 설비로는 숲속의집과 산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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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산업시설의 집중화를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대규모단지. 산업단지는 지정 목적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로 구분하는데, 함양군에는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다. 함양군에는 농공단지 6곳과 일반산업단지 3곳이 조성되어 있다. 함양군 최초의 산업단지는 이은농공단지로 1986년 5월 31일에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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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인 경상남도 함양의 사근산성에서 발생한 신라와 백제의 전쟁, 왜구의 침탈 등에 대한 역사. “함양 작은 현에 많은 산이 깊다. 깎아지른 벼랑은 다시 만 길이나 되는구나.” 이는 목은 이색의 시에 담긴 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은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동서가 25㎞, 남북이 50㎞인 산간 지대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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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때 병합된 삼휴동(三休洞)과 뇌산동(磊山洞)에서 명칭이 유래하여 삼산리라 칭한다.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삼휴동과 뇌산동을 병합하여 삼산리로 개설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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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뇌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삼산리 고인돌은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2-21에 있다. 삼산리 고인돌은 뇌산마을 민가에서 동남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의 구릉과 논의 경계지점에 있다. 삼산리 고인돌은 함양군청에서 서남쪽의 함양고등학교를 지나서 천령유치원 전에 오른쪽으로 돌아 뇌산길을 따라가면 오른쪽 들판과 산기슭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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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한 법정리. 상남리(上南里)는 함양군의 가장 북쪽인 위쪽, 남덕유산의 남쪽에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상남리의 식송(植松)마을은 영각사 동쪽에 있어 영동(靈東)이라 불리다가 신구실이라고도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인근 점터와 불미실을 병합하여 영동을 식송으로 개칭하였다. 마을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는 의미를 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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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상백마을 앞 상백들에 분포한 가야시대 고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상백마을 앞의 국도3호선과 남강천 사이에 있는 상백에 있다. 인근에는 상백리 고분군1과 상백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상백리 고분군2는 수동면 소재지에서 국도3호선을 따라 북상하다가, 남효삼거리를 지나 오른쪽의 수안길을 따라가면 상백노인정에 도착하기 전의 왼쪽 들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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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지는 상여를 내어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 경상남도 함양군의 「상여메기」는 상여가 나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소리」, 「상도소리」라고도 한다. 앞소리꾼이 사설로 메기면 뒷소리를 후렴으로 받으며 선후창으로 노래한다. 함양군의 「상여메기」노래의 내용은 사람이 부모의 덕으로 태어났다는 내용, 늙은 것을 서러워하는 내용, 병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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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소재한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함양군 지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함양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정신을 바탕으로 함양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시대 상황에 맞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 덕목을 더하여 선진 국민정신 함양 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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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입체 교차로.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요금소로 서상면에서 명칭을 따서 서상나들목이라 부른다. 2001년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분기점~무주나들목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통영대전고속도로와 함양군 서상면 일반도로와의 연결을 위해 건립되었다. 서상나들목은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위치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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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본래 안의군 지역으로 안의읍 내 서쪽 위에 있어 서상이라 칭하였다.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의현(安義縣)의 서상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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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사설 사암(寺庵). 서운암(瑞雲庵)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의 함양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을 지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서운암은 정법재심 보살이 1960년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에 인법당을 창건하였다. 정법재심은 이를 바탕으로 암자를 창건하고 벽송사에 봉안되어 있던 신중도를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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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면.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음현(安陰縣)에서 개칭된 안의현(安義縣)의 서하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11개 동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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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서하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서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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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정치 행위. 선거는 공직 선거를 통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집단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선거를 통해 확인되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는 의회 구성에 공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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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정치 행위. 선거는 공직 선거를 통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집단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선거를 통해 확인되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는 의회 구성에 공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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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류 출현부터 문자로 역사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기.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역사를 기록한 문헌사료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선사시대는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를 포괄해서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대구분법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에 의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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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에 대한 총칭.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들로 지명·나무·바위 등 자연물에 얽힌 이야기, 역사적인 인물에 얽힌 이야기, 효(孝)와 열(烈)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는 광포(廣布) 전설과 함양군에서만 전해오는 지역 전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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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억년, 이지활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성주이씨(星州李氏)는 신라 말 인물 이순유(李純由)를 시조로 삼는다. 이순유 이후 2·3·4대는 누락되었다. 5대부터 이범(李凡), 이정거(李廷居), 이충경(李冲京), 이영(李瑩), 이효삼(李孝參), 이돈문(李敦文), 이득희(李得喜), 이장경(李長庚)으로 내려오면서 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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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고 있는 성씨.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940년(태조 23)경에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었다. 역분전(役分田)의 지급, 군현 개편, 토성(土姓)의 분정(分定)이 그것이다. 이들 정책은 궁극적으로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방을 통제하고 중앙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였다. 태조 왕건이 지방 호족들에게 성씨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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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세동마을에서 발생했던 빨치산과 국군토벌 간의 전투. 한국전쟁 때인 1951년 2월 7일에 지리산 일대 공비 토벌작전을 전개하던 중, 육군 11사단장 최덕신의 명령으로 빨치산 게릴라지구 내에 모든 산림을 비롯해 산간마을을 소개하는 견벽청야작전을 전개하였다. 빨치산의 보급로와 숙식을 차단함으로써 빨치산 세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어떠한 장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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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삶의 지혜가 담긴 격언. 속담은 옛날부터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 온 짤막한 언어 표현으로서 조상들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와 진리, 교훈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 등을 담고 있다. 속담은 국가나 민족, 혹은 지역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풍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사회 문화적 가치관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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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송계는 ‘냇가에 소나무 정자가 양쪽으로 서 있었기 때문에 양송정·양송정이 또는 송정 혹은 송계’라 불리고 있다. 이 송계 지역을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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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까지 이르는, 총 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수동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이 수동면 지역에 있는 교량이라 수동교라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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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은 과거 사근산성(沙斤山城)의 이름을 따서 사근면(沙斤面)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이라 명명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동부에 있으며 면 소재지는 화산리(花山里)이다. 본래 함양군 지역으로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의 주재역인 사근역이었다가 갑오경장 때 사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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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에 있는 터널. 광주광역시 북구[문흥분기점]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옥포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171.53㎞인 고속국도 12호선 광주대구고속도로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3.49㎞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수동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수동 지역에 있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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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다른 것에 빗대어 질문하여 알아맞히게 하는 말놀이.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비유적으로 물으면 상대방이 답을 맞히는 대결로, 쌍방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물음과 응답의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흥미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물음의 형식으로, 상징적인 특징들 속에 정답을 살짝 숨기거나 서로 모순된 설명으로 상대방이 답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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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수원(藪院)은 안의현 치소에서 남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수원은 안의현 치소에 인접하고 있어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 치소(治所)에 들어가기에 앞서 머물렀던 곳일 가능성이 높다. 수원에서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의 민심 동향을 파악하거나 안의현 관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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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시설은 숙박업이 이루어지는 시설로 현재 우리나라 숙박시설의 유형은 호텔업, 휴양 콘도미니엄업, 관광 펜션업, 일반 숙박업, 유스 호스텔, 민박, 휴양 펜션 등 7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하고 있어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의 경계를 이루던 소백산맥에 있는 지역이다. 동서와 남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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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시루소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의 잿들에 있는 시루소 안에 뱀 두 마리가 있어서 마을의 안녕을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의 173쪽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86쪽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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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시목(柿木)은 ‘본래 감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시목징이 또는 시목동’이라 불리고 있다. 이 시목 지역을 지나는 교량으로 시목2교라 명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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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자연생태계의 식물상과 주요 식생구조. 한반도에는 식물구계(植物區系) 구분에 따른 8개 아구(갑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가 존재하는데, 함양군은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함양군의 북쪽은 백운산[1,278m]- 천왕봉[1,251m] - 남덕유산[1,507m]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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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자연생태계의 식물상과 주요 식생구조. 한반도에는 식물구계(植物區系) 구분에 따른 8개 아구(갑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가 존재하는데, 함양군은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함양군의 북쪽은 백운산[1,278m]- 천왕봉[1,251m] - 남덕유산[1,507m]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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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 내려오는 먹을거리와 관련된 생활. 함양군은 바다와 멀고 심산유곡이 많아 오래전부터 좋은 쌀이 재배되었으며, 산에서 나는 갖가지 나물로 음식을 해 먹었다. 함양 지역의 경우 고기를 주재료로 쓰지 않고 채소를 주원료로 하여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심산유곡의 산채요리가 특별하다. 전통시대 함양인들이 먹던 밥은 논농사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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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적. 신관리 유적은 함양군의 동북쪽인 함양읍 백천리~용평리 일원에 있으며 약 2.9㎞ 길이에 이르는 길고 폭이 좁은 도로 개설 구간이다. 위천 북안으로부터 약 1.2㎞ 거리에 있는 신관리 관변마을 서쪽 충적저지(沖積低地)인 논경작지와 북동쪽으로 이에 연한 구릉 정부~사면말단부 그리고 백천리 중간마을 서쪽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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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1860년에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함양지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유입되었다.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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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표인려를 1세조로 하고 표계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1915년에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쓴 『신창표씨족보(新昌表氏族譜)』 서문에서는 신창표씨가 상서(尙書) 표대박(表大圤)을 동일한 조상으로 하는데 5~6대가 지나는 동안 전하기도 하고 전하지 않기도 하다가 합문지후(閤門祗侯) 표인려(表仁呂)에 이르러 보계(譜系)[조상 때부터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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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시대 말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건물지 유적. 2011년 6월 14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함양 본백-용평 간 4차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구제 발굴조사 한 유적으로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신천리 유적이 발견되었다. 함양 본백-용평 간 4차로 확장공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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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년 8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인 아막성에서 신라와 백제가 싸운 전투. 아막성은 모산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막성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동면 경계 부근인 팔량치 고개에 위치한다. 7세기 초 신라는 왕권과 대·내외적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옛 가야 지역에 대한 지배를 강고히 하고, 소백산맥 이서 지역 진출을 시도하였다. 백제는 신라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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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세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안동권씨 시조인 권행(權幸)은 930년(태조 13) 왕건의 고려군이 견훤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키고 식읍(食邑)[왕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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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대의 조선시대 읍호. 1415년(태종 15)에 이안현을 변경하여 안음현이라 불렸다. 동쪽과 북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함양군과 경계하고 있었다. 『세종실록 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안의현읍지』 등 조선시대 지리지와 읍지를 살펴보면, 안음현은 1415년부터 안음현으로 불렸고, 치소(治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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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에 있는 전문농공단지. 안의농공단지는 함양군 동부권을 중심지로 공업 입지 제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2006년 1월 25일에 전문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었고, 2006년 1월 25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 총 사업비 89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2007년 6월에 준공된 안의농공단지는 비금속 업종 전문농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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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안의면사무소 안에 설치된 안의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 센터. 안의면 주민자치센터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며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자치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안의면 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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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 있는 안의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안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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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국전쟁 중에 미 24사단 및 국군 공동작전으로 전개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지역 방어전투. 한국전쟁 발발 후 조선인민군은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하고 7월 25일경 육십령 고개를 넘어 함양군으로 진격해 왔다. 서남부 지역으로 진격한 북한군 4사단[사단장 이권무]이 안의와 하동 지역에 도달하자 미 8군 사령관[W.H. 워커 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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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안의시장은 1948년에 개설되었으며, 함양군에서 가장 오래된 정기 시장이다.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시장이 열린다. 2006년 안의면 이전리에 들어선 함양토종약초시장이 같은 상권을 이루고 있다. 안의시장은 해방 후에 안의 지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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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안의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함양군 일부 지역 지도. 읍지 상송령에 따라 경상남도 안의군에서 편찬한 읍지에 수록된 필사본 지도로, 1장 2면의 채색지도이다. 서쪽을 위로 그렸고, 남북으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기존의 「안의현지도」와 달리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적으로 대략적인 산계와 수계를 나타낸 지도다. 산계는 흑색, 수계는 연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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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에 있는 전문농공단지. 안의제2농공단지는 함양군 농촌지역의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소득원을 증대하고, 농촌지역의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함양군 지역균형 개발을 위해 조성되었다. 또 농촌공업개발과 도시공업의 지방분산을 촉진시켜 대도시의 과밀한 인구집중 억제 및 농촌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한정된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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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대에 있던 성의 이름. 경상남도 함양군의 앵잠성은 624년에 백제가 공격한 신라의 6성 중 하나이지만 성의 위치가 분명하지 않다. 앵잠성의 위치에 대하여 역사 기록과 고고지리학적 연구성과를 함께 살펴 위치를 비정할 필요가 있다. 앵잠성은 624년(진평왕 46) 신라와 백제 간 치열한 전쟁이 일어난 신라 성곽 중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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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약초과학관. 약초과학관은 인근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약초사업장, 안의 약초시장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양군은 청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토양층이 널리 분포되어 있어 예로부터 산삼 등 다양한 약초가 많이 자생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에서는 교육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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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다양한 정보를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함양군의 지역지들은 1980년대 말 언론 자유화 물결을 타고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1988년 7월 7일 『함양신문』은 함양군의 신속 정확한 소식지 역할을 자임하며 창간하였다. 구내외 35만 함양인의 화합과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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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과 그 체계. 함양군의 언어 속에는 함양지역민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이고 함양군의 환경·기후 등 자연적인 것과, 삶의 방식까지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함양군의 언어를 통해 함양사람들의 의식과 생활 태도, 사람들과의 관계, 정서, 마음 씀씀이까지 엿볼 수가 있다. 함양군은 남서쪽으로 전라도와, 동북쪽으로 경상남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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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NH농협은행의 함양군 지부.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과 기업들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다. 금융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1961년에 발족된 종합농협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같은 해 8월 15일 함양군 농업협동조합이 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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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경에 편찬한 『여지도』에 수록된 함양부 지도.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된 『여지도(輿地圖)』에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輿地圖)』는 3책 33장의 지도첩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1729년(영조 5)에 군(郡)에서 부(府)로 승격되었다가 1788년(정조 12)에 다시 군으로 강등된다. 따라서 함양군의 명칭만으로 볼 때 『해동지도』는 1729년 이전에, 『여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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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 함양 지역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왔다. 현재까지 함양군에는 구석기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접한 거창읍 장정리에서 후기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었고, 거창 임불리에서도 중기 구석기 유적이 조사되었으므로 함양군에서도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남아 있는 함양군 유적으로 볼 때, 신석기 시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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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두 문장을 이어 한 문장으로 만들 때 쓰는 어미의 형태. 연결어미는 크게 대등적 연결어미, 종속적 연결어미로 나누어진다. 중앙어에서 대등적 연결어미로는 대등 나열의 ‘-고’와 ‘-으며’, 대조의 ‘-지만’-과 ‘-으나’, 선택의 ‘-든지’, 전환이나 반복의 ‘-다가’를 꼽을 수 있다. 종속적 연결어미로는 이유나 원인의 ‘-아/어서’·‘-으니까’,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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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안의현의 지방행정, 그리고 물레방아의 제작과 보급 등을 재조명해 본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86년(정조 10) 선공감 감역을 시작으로 평시서 주부, 사복시 주부, 한성부 판관을 역임했다. 1792년(정조 16) 12월부터 3년 남짓 안의현감을 지내고, 다시 중앙관직으로 나가 1796년 한 해 동안 제용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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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함양군에서는 함양지역민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문화생활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실내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98년에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 연암체육관을 개관하였다. 함양군은 연암체육관을 1998년에 개관하고 2017년도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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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4책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역의 지도. 제목은 ‘동치10년10월일 사근도역지여선생안급지도(同治十年十月日 沙斤道驛誌與先生案及地圖)’로 되어 있다. 맨 앞에 「사근역지도(沙斤驛地圖)」와 「사근십오역도(沙斤十五驛圖)」의 지도 2장이 첨부되어 있다. 「사근역지도」는 사근도(沙斤道)의 본역인 사근역을 그린 지도이다. 사근역은 현재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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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8책에 수록된 안의현 향토지. 『영남읍지(嶺南邑誌)』는 전국 읍지 편찬 사업에 의하여 편찬·상송된 경상도의 각 읍지(邑誌)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영남읍지』 8책의 안의현읍지는 먼저 1장 2면의 안의현 지도가 있고, 내제에 이어 안의현의 옛 이름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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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11책에 수록된 향토지. 『영남읍지(嶺南邑誌)』는 1871년(고종 3) 전국 읍지 편찬 사업에 의하여 편찬·상송된 경상도의 각 읍지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함양부읍지」는 『영남읍지』 11책에 수록되어 있다. 1871년에는 함양군이었음에도 읍지 제목은 「함양부읍지」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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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지도. 1871년 『영남읍지(嶺南邑誌)』 11책의 「함양부읍지」에 수록된 지도로, 1장 2면의 흑백지도이다. 당시 함양부는 지금의 안의면·서상면·서하면을 제외한 현재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걸쳐 있었다. 지도에서는 현재의 남강 본류가 오른쪽 위의 남계(濫溪) 방향에서 흘러 들어와 도현(桃峴) 방향으로 빠져나간다. 읍성 아래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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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신라시대 영은조사가 창건한 영은사 터. 화과원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이 독립운동과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27년 백전면 백운리 산 50번지 일대에 조성한 농장이다. 화과원 경내에 있는 영은사는 신라시대 서기 636년에 영은조사가 개창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영은사 터 위쪽 백운암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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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특산물로 생산되는 오미자나무의 열매. 신맛, 단맛 등 5가지 맛이 난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오미자는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는 한방 약재로 약성이 완만하고, 독성이 없어 활용 빈도가 높다.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은 생체의 활력을 높여주어 찬 음식이나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후에 갈증 해소,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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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옥매리 옥동 고분군은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 옥동마을 뒤편의 독립 구릉에 있다. 수동면 소재지에서 사근교를 건너 왼쪽으로 돌아 대웅교를 지나 서남쪽 옥동마을회관 인근에 있다. 옥매리 옥동 고분군은 옥매리 옥동마을 뒤편 190m 높이 정도 완만한 구릉 전체에 분포되어 있다. 2006년 경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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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옥산은 조선 시대 후기에 안의군 서상면 지역으로 갈모처럼 생긴 산이 있으므로 갈미 또는 갈뫼, 옥산이라 불리었다. 이 옥산 지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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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계곡. 여름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지축을 흔들며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한 용추폭포에서 계곡 이름도 함께 온 것으로 보인다. 용추계곡은 기백산 군립공원에서 발원한 하천이 하방침식하여 형성된 V자 모양의 골짜기이다. 하방침식은 강물이 흐르면서 하천의 바닥을 깎는 작용으로, 하천의 경사가 급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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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이르는, 총 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용추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뜻한다. 용추사 아래에 함양군 안의면의 대표적인 계곡인 용추계곡에 용추폭포가 위치하고 있어 용추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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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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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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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함양 시가지 아래에 있어 하리(下里)라고 칭하였으나 1957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면이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으로 승격하면서 하동이라 하였다. 1988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로 개칭하였다. 과거 경상남도 함양군 원수면(元水面)에 있었던 지역으로 함양군 함양읍의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하동(下洞) 또는 대소리(大召里)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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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는 본래 상리로 불리었다. 본래 원수리라 칭해지던 지명이 함양읍 소재지 위쪽에 있다고 하여 상동(上洞)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동과 중동을 합하여 상리(上里)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지금은 운림리로 동명을 고쳐 부르고 있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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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는 과거 곰이 살았다고 해서 웅곡이라고 불리었으며, 일각에서는 풍수지리상 지형의 형국이 곰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곰실이라 불렸다고 한다. 본래 함양군의 원수면 지역으로,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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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원불교의 함양 지역 교당.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원불교 포교와 신앙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원불교 함양교당은 1956년 전라북도 남원군의 운봉교당 송영봉 교무가 함양국민학교에서 교리 강습을 연 것이 교화의 시작이다. 원불교 학생·청년 교도들의 교당 설립을 위한 열정에 감동한 정대연 교도(당시 함양군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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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농공단지. 원평농공단지는 함양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를 공급하고, 농촌지역의 생산기반 강화로 함양군의 자족적인 미래상 정립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원평농공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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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있는 산. 월경산은 크게 보면 덕유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에 자리하지만, 백두대간 산줄기의 측면에서 보면 봉화산과 백운산을 연결하는 주 능선부에서 동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솟은 봉우리이다. 월경산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백두대간 주 능선의 서쪽에도 솟아 있어 월경산 산지의 중앙 부분을 백두대간이 지나는 셈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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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 산. 월봉산 명칭은 산봉우리가 달과 같이 생겼다 하여 ‘월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민사비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월봉산은 함양군 경계의 최북단에 해당하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북쪽에 있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남덕유산-월봉산-금원산(金猿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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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 출신의 유학자 우홍전의 문집. 우홍전(禹洪傳)[1702~1786]의 자는 군보(君甫), 호는 월주(月洲)·농와(聾窩), 본관은 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함묵당(含黙堂) 우필인(禹弼寅), 아버지는 돈암(敦菴) 우완(禹琬), 어머니는 흥덕장씨(興德張氏)이다. 전주최씨(全州崔氏)를 아내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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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 있는 저수지. 함양군 휴천면에 있는 월평저수지는 위쪽의 월평리와 아래쪽의 금반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하여 농업기반공사에서 농촌 용수 개발 사업으로 만들었다. 1985년 9월 25일에 착공하여 1995년 11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월평저수지의 총저수량은 53만 7,000㎥이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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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 및 활동 제반. 함양군의 유교 내지 유학은 조선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사상적인 토대로서 정치와 교육 등 사회 모든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리학의 보급 및 발전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왕조가 교체되는 여말선초 시기 함양군에는 박충좌(朴充佐), 조승숙(趙承肅)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은둔하며 교육에 종사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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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柳林面)이라는 지명은 유등면(柳等面)과 예림면(藝林面)에서 글자를 한 자씩 따와 조합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경상도 함양군 예림면이라 하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 예림면 6개 동, 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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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柳林面)이라는 지명은 유등면(柳等面)과 예림면(藝林面)에서 글자를 한 자씩 따와 조합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경상도 함양군 예림면이라 하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 예림면 6개 동, 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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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육십령 명칭의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첫 번째설은 함양군의 안의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약 23㎞]라는 설이고, 두 번째설은 60개의 작은 굽이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세 번째설은 밤낮으로 화적 떼가 들끓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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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육십령 명칭의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첫 번째설은 함양군의 안의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약 23㎞]라는 설이고, 두 번째설은 60개의 작은 굽이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다. 세 번째설은 밤낮으로 화적 떼가 들끓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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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에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을.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율림에서는 농촌체험과 휴양마을의 운영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탐방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숙박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수련원, 체험시설 등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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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은행정 은행목」은 운곡리 은행마을 앞에 자리한 은행나무가 생기게 된 유래담과 일제 강점기에 은행나무를 베어내려고 하였던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담고 있다.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는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4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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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와 운소.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로서 음소와 운소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음소는 크게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지고, 비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운소에는 소리의 고저·장단·강세·성조 등이 있다. 한글의 음소 체계를 살펴보면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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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에서 소장 중이었던, 조선 후기 고승 응윤의 문집인 『경암집』의 책판. 응윤 경암집 목판은 전체 47매였으나 4매를 분실하여 현재 43매를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응윤의 성은 민씨(閔氏)이며,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초명은 관식(慣式)이었으나 뒤에 응윤으로 고쳤다. 법명은 경암(鏡巖)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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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지는 의생활. 함양군에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 의상인 흰옷을 즐겨 입었으며, 계절에 따라 신분에 따라 입는 옷이 달랐다. 혼례 때 입는 옷도 따로 있었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 두발과 복장은 서양식으로 바뀌어 현재는 명절 때나 예복으로 입는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의 ‘부여조’에는 “(부여인들의) 의복은 흰색을 숭상하여 흰 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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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소(所)는 향·부곡과 더불어 고려시대의 특수 지방 행정구역이며, 왕실과 관아 등 국가에서 필요한 공물을 생산하였다. 소는 전국 275곳, 경상도에 49곳, 함양 지역에 3곳이 있었다. 소의 관리는 중앙정부의 관할이었다. 중앙의 영향하에 있던 주·군·현에서 소의 주민들의 공물과 세금 등을 징수하여 중앙으로 보내졌던 것이다. 그런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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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구진정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중학교 뒤에 구진정이란 우물이 있었다. 이곳에는 조선 시대 이 진사가 정쟁에 휩쓸려 함양군 수동으로 귀양을 와서 특유의 사교적인 성격으로 귀양살이를 잘 이겨내고, 9명의 아들을 모두 진사시에 합격시켰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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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에 낙향한 문신. 이백년의 호는 묵옹(默翁),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돈문(李敦文), 할아버지는 이득희(李得禧)이다. 부의 향리를 지낸 아버지 이장경(李長庚)[1214~?]과 합천군부인 이씨 사이의 맏아들이다. 동생은 이천년(李千年), 이만년(李萬年), 이억년(李億年),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다. 부인은 재상 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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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자,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함에 따라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서도 지리상의 이점과 지역민 협조로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1907년 후반부터 지리산이 의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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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 중수된 정자. 이요정은 구룡천과 인접하여 그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구룡천은 조선 전기 함양군수였던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그 아름다움을 보고 서계(西溪)라고 하였던 곳이다. 구룡천 상류부 오른쪽 언덕 구릉의 남사면 말단부에 있다. 함양군 함양읍에서 국도24호선인 함양로를 따라 인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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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청향당 이원의 『청향당실기(淸香堂實記)』 간행을 위해 판각한 조선 후기 목판. 청향당(淸香堂) 이원(李源)의 본관은 합천이다. 자는 군호(君浩)이고, 호는 청향당이다. 33세에 진사에 합격한 이후 심성수양과 학문에 매진하였다. 일찍이 남명 조식과 교유하였고, 퇴계 이황과도 도의로 사귀며 학문적 교류를 하였다. 46세에 곤양 훈도(昆陽訓導)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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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이은대(吏隱臺) 아래에 있어 이은대 또는 이은동(吏隱洞)이라 칭하였다. 본래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席卜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 거면동(巨面洞)과 원수면(元水面)의 하동(下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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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 활동한 최초의 체육 지도자이면서 아나키스트 운동가이자 교육자. 이진언(李聄彦)[1906~1964]은 1906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이진언은 연희전문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 이후 1925년부터 최태호와 함께 안의체육회를 만들어 경상남도 거창·함양·산청과 경상북도 김천 등지에서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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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군수 이헌주의 선정비. 함양 군수를 역임한 이헌주(李憲周)의 선정을 치하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이헌주는 전임 군수인 김려가 1822년에 순직한 후에 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자, 백성들이 1823년(순조 23) 3월에 이 선정비를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위치한 상림공원 내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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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수리적 위치는 북위 35°18′~ 35°46′, 동경 127°15′~127°52′에 있다. 함양군의 동단은 안의면 초동리[동경127°52′], 서단은 백전면 대안리[동경 127°15′], 남단은 마천면 강청리[북위 35°18′], 북단은 서상면 상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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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 『인터넷함양신문』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실시간 빠른 뉴스 제공으로 함양 군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을 표방하며 창간되었다. 『인터넷함양신문』은 기존 언론사 홈페이지와 같은 형태로 구축되어 1개 도메인에 PC 버전으로 운용되고 있다. 함양군,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의 보도자료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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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1910년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국권 피탈 이후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35년 동안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도 일제의 탄압과 수탈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의 정신과 문화가 빠르게 말살되었다. 하지만 경상남도 함양 지역민들은 일본에 저항하고 각종 조직들을 만들어 조선의 정신과 함양을 지켜나갔다. 1914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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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1910년부터 1945년 사이에 일어난 농민운동. 일제는 1910년대의 토지조사사업과 1920년대의 산미증식계획을 통해서 조선의 농촌을 일본의 식량 원료 공급지로 재편성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소작농들은 50~60%의 높은 소작료를 낼 뿐만 아니라 소작 계약도 매년 갱신해야만 하는 불안정한 조건에 놓여 있었다. 자작농도 각종 지세와 수리조합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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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구조적 모순을 타파하고 민족운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일련의 운동. 사회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사회가 성립된 이후부터이다. 산업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를 개량하거나 사회개조를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내재적 모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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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3월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발생한 반정부 농민 항쟁. 경상남도 함양의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1862년(철종 13) 3월 16일에 발생하였다. 농민봉기의 주된 원인은 삼정(三政)의 문란을 비롯해 환곡의 폐단에 대한 시정 요구가 수용되지 않은 것과 지역 관리들의 탐학 때문이었다. 19세기는 조선의 역사에서 격변의 연속이었다. 그 전반기 60여 년은 이른바 세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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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산림 자원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임업의 근간이 되는 함양군의 임야 면적은 2016년 기준으로 5억 6,104만 4,582㎡로 소유별 산림면적은 국유림이 10만 2,661ha, 도유림이 5,4771㏊, 군유림이 4,8101㏊, 사유림이 35만 3,881㏊이다. 함양군 총면적 7억 2,548만 4,453㎡의 77.3%에 해당한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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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건립된 임운의 효행 정려. 임운 효자 정려는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하백마을 앞에 있으며 난평삼거리의 동쪽인 한들로 변에 해당한다. 한들로 현대종합기계 북서쪽 공터에 정려가 있다. 임운(林運)[1709~1775]은 본관이 나주이고, 만회(晩悔) 상재(尙榟)의 후손이다. 임운은 어머니가 병이 생기자 변을 맛보고 병의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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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온 경상우도초유사 김성일이 민심수습과 의병모집을 했던 사건.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우도초유사(慶尙右道招諭使)로 임명된 김성일은 1592년 5월 4일에 함양군에 도착하여, 8월 6일에 경상좌도관찰사에 임명되어 이동할 때까지 약 3개월간 함양군을 거점으로 민심위무와 항전독려 및 의병모집 활동을 하였다. 1592년 4월 13일, 왜적의 부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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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임희무(林希茂)[1527~1577]의 자는 언실(彦實), 호는 남계(蘫溪)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아버지는 참봉 임각(林珏)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시민(權時敏)[1464~1523]의 딸이다. 남계 임희무는 1527년(중종 22) 함양군 동쪽 서평촌[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서평]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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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 자연재해(自然災害)는 인간에 의한 재난을 뜻하는 인재와 달리 자연 현상에 의해 일어난 재난이다. 이를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한다. 자연재해는 크게 기상 재해, 지변 재해, 동물 재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상 재해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풍수해(風水害), 큰 눈으로 인한 설해(雪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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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함양군은 사방이 고산준봉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간분지 지형이다. 함양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북쪽에 자리한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남덕유산(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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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장학재단은 군내에 거주하는 군민이나 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군내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장학재단들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에서는 함양군 전체를 대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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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물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치해 놓은 시설.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함양군의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나 함양군이 시설관리자로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총 저수량 50만t 이상은 1종 시설이고 50만t 미만은 2종 시설로 구분하는데, 함양군에서는 2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함양 지역은 지형상 산지가 많아 하천을 통한 농업용수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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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논개의 묘로 전해지는 곳. 전라북도 장수군과 경계를 이루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의 ‘탑시기골’에 있다. 서상면 소재지에서 논개길을 따라 서남향하다가 산기슭을 돌아 북상하면 방지마을 논개 묘역에 도착할 수 있다. 논개 묘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진주성 전투에서 생존한 의병들이 남강 지수목에서 논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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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소재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산하의 함양군 지부. 공무원의 노동 조건 및 정치·경제·사회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과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 청산,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 사회 건설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2년 4월 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가 출범하고, 같은 해 5월 3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양군지부 1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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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민의 권익 단체. 함양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위 향상 등을 통해 함양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에 설립된 함양군농민회는 1990년에 설립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부산경남연맹에 속해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함양군농민회는 함양군의 농업 정책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과 권익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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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농수산물·생필품 등을 전통 방식으로 사고파는 장소. 함양 지역의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장과 정기장으로 구분한다. 상설장은 일정 지역의 건물 안에서 매일 재화가 매매 교환되는 장소[2곳]를 말하며, 정기장은 일정한 장소[4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을 말한다. 1948년 10월에 안의시장이 처음 개장되었고 그 후로 1965년 8월에 마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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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절터. 경상남도 함양군은 북쪽으로 남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라는 명산이 있어 수행자들이 즐겨 찾았고, 일찍부터 산골짜기 곳곳에 수행처가 마련되었다. 1254년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서는 “지리산 중에 70여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과 한국전쟁을 포함한 수차례의 전쟁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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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수를 지낸 유학자 김종직의 시문집.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효관(孝盥)·계온(季昷),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아버지는 강호산인(江湖散人) 김숙자(金叔滋)[1389~1456]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 사재감정 박홍신(朴弘信)[1373~1419]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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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 이 책판은 모두 369매로,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것이다. 그의 문집은 정구와 정여창의 증손자 정수민(鄭秀民)이 함께 유문을 수습하고, 편집하여 1635년(인조 13) 처음 발행하였다. 이어 1743년(영조 19)에 도암(陶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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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임과 수수밭에서 사랑을 나누던 내용을 노래한 것.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15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요」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내용을 짧은 사설로 드러내고 있다. 노래에서 화자는 수수밭에서 임과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보이며, 추수를 구시월까지 참아 달라고 수수밭 임자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노래가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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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민을 통해 권력을 획득, 유지, 행사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총체적 활동. 광복 이전에도 독립운동 등 다양한 정치적 행위가 있었지만, 현대적 의미의 정치는 광복 이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의 현대정치는 1948년 8월 15일 제1공화국 수립부터 독재정부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 등 정치적 민주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전개되어 왔다. 함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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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에서 정희량이 일으킨 난. 정희량(鄭希亮)은 정온(鄭蘊)의 현손이다. 본명은 준유(遵儒)이며 참봉(參奉) 중원(重元)의 둘째 아들이다. 안의의 사족으로 노비와 전택이 많았다. 당시 붕당의 전개 양상에서 남인을 실각시키고, 그들을 처벌하는 경중에 따라 서인 내에서도 노론과 소론의 입장 차가 있었다. 재야의 남인들과 소론 계열에서는 노론 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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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대량으로 물품을 만드는 산업. 함양군 지역은 산간지역이란 특성상 제조업체 수나 종사자 수가 적어 함양군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다. 2016년 기준으로 제조업은 함양군 지역 총 사업체 수의 8.8%, 총 종사자 수의 15.1%에 불과하다. 함양군 지역의 제조업은 전체 산업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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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으로 이어진 역로상에 있었던 역참. 1438년(세종 20) 4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간 왕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한역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81권, 1438년(세종 20) 4월 9일 기사에서 “경상도 함양에 신설한 역은 ‘제한’이라 일컫고[慶尙道咸陽新驛稱蹄閑]”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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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광복 직후에 조직된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경상남도 지부 함양 지역 위원회.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치안, 행정, 교육 등을 맡아 운영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여운형(呂運亨)[1886~1947], 안재홍(安在鴻)[1891~1965] 등 중도우파·온건좌파 인사들이 결집하여 일제강점기 말에 조직된 ‘조선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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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1392~1910) 동안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통일신라시대 이래로 강주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왕조가 건국된 이후 1395년(태조 4)에 군(郡)으로 승격되었다. 경상도 진주진관(晉州鎭管) 소속이었다. 조선 후기 영조 때인 1729년에는 함양부(咸陽府)로 승격되었다. 안의현(安義縣)은 조선 건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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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것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 종교란 ‘근본적인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절대자인) 신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의 합성어]’을 의미한다. 이런 결합은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가르침과 믿음에서 비롯된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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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주민들 자치기구.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데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8조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종래 읍·면·동사무소의 시설이나 인력 등이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만들어지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문화, 복지 및 자치 공간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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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주거환경과 생활. 함양군의 주거환경은 고대의 움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농경문화의 초가집과 양반들의 한옥, 오늘날에는 현대식 건축물로 이어져 왔다. 함양군의 고대 주거환경을 알 수 있는 흔적은 고대의 유물과 유적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함양군 유림면의 지곡, 수동면의 분덕·상백, 지곡면의 공배 등에서 확인된 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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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줄다리기의 기원은 농경문화와 관련이 있다. 기록으로 보면 당나라 봉연(封演)이 쓴 『봉씨문견기 (封氏聞見記)』에 춘추시대 오(吳)·초(楚) 사이의 싸움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5세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처음으로 줄다리기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마을 사람들은 줄다리기에서 암줄이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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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에 있는 전문농공단지. 중방전문농공단지는 함양군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의 이농 방지, 도시노동력 유입 등 유휴 인력 흡수를 통해 점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농외소득의 증대와 지역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중방전문농공단지는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의거하여 2010년 9월 8일에 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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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에 있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입체 교차로. 함양군 지곡면에 있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요금소로, 지곡면에서 명칭을 따서 지곡나들목이라 부른다. 2001년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분기점~무주나들목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통영대전고속도로와 함양군 지곡면 일반도로와의 연결을 위해 건립되었다. 지곡나들목은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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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에 있는 지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지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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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 이후까지 지리산 등 산악 지대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대한민국 군경에 의한 교전 및 토벌 작전. 지리산은 사람 몸에 비유할 때 우리나라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다, 다시 서남쪽으로 갈라져 간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악집단이다.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높이 1,9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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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소재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함양 지역 분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넓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효율 관리하기 위하여 행정 구역상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함양군],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전라북도 남원시]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면서 지역별로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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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함양군과 지리산 인근의 문학가들이 1979년 7월 31일 ‘지리산문학동호회’를 결성하였다. 지리산문학동호회는 후일 지리산문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지리산문학회는 문병우, 정태화, 권갑점 시인과 노가원, 곽실로 작가, 정종화 동화작가, 박환일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하였으며, 2018년 기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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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리는 문학제. 지리산문학제는 함양 지역 문인들이 최치원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함양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 10월 15~16일에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지리산문학상을 비롯하여 최치원신인문학상, 지리산지역문학상 등의 시상식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시인축구대회 열리기도 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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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 있는 공원. 지리산조망공원의 건립은 함양군의 역사적·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위치한 함양군은 예부터 지리산을 통해 영남과 호남을 잇는 주요 통로이다. 천왕봉부터 노고단까지의 구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지리산조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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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상설 시장이자 정기 시장. 지리산함양시장은 1983년 상설 전통 시장이자 정기장[5일장]으로 함양읍재래시장으로 개장하였다. 2008년 읍민관 터에 있던 상설시장과 합병하여 ‘함양중앙상설시장’으로 개칭하였으나, 2015년 상인회 법인 명칭을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로 바꾸자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며 전통시장의 현대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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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상설 시장이자 정기 시장. 지리산함양시장은 1983년 상설 전통 시장이자 정기장[5일장]으로 함양읍재래시장으로 개장하였다. 2008년 읍민관 터에 있던 상설시장과 합병하여 ‘함양중앙상설시장’으로 개칭하였으나, 2015년 상인회 법인 명칭을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로 바꾸자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며 전통시장의 현대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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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와 계곡의 자연경관적 특징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모두가 자리한 지역이다. 지리산에서 덕유산을 어어주는 산지, 지리산 둘레를 아우르는 둘레길과 자락길, 이러한 산지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의 산지 분포는 함양군이 전체적으로 산간 분지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설명된다. 즉, 군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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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에 있는 지방도 1000번대로, 남쪽과 북쪽을 지나는 도로로 홀수가 붙어 ‘지방도1001호선’이 되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하이고제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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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서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에 있는 지방도 1000번대로 남쪽과 북쪽을 지나는 도로로 홀수가 붙어서 ‘지방도1023호선’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화개함양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53,260m이며 함양군 구간 연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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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고 지역의 제반 문제를 결정, 운영하는 정치 행정 제도. 한국의 지방자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인 지방의회와 의결기관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는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제1공화국의 초기였던 1952년부터 10여년 동안 실시되어온 지방자치제는 1961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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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고 지역의 제반 문제를 결정, 운영하는 정치 행정 제도. 한국의 지방자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인 지방의회와 의결기관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는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제1공화국의 초기였던 1952년부터 10여년 동안 실시되어온 지방자치제는 1961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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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인 『지승』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총 6책으로 구성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으로, 책 크기는 27×19㎝이다. 각 책에는 각 도별 지도와 각 도의 군현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본 지도가 수록된 제3책 경상도를 살펴보면, 먼저 도의 전체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상도 지도가 처음에 수록되어 있으며, 다음에 경상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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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 『지승』에 수록된 함양부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은 반영되어 있고,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795년에 시흥(始興)으로 개칭된 경기도의 금천(衿川)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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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발생하는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 이상 기온에 의한 자연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의 증가로 정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간 역할 분담 및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또한 함양군의 지역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운동을 추진하여,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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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경상남도 함양군을 관할하던 지방 수령. 지군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지방 행정 구역의 하나인 군(郡)을 맡아 다스리는 수령으로, 3품 이하의 관원이 임명되었다. 지군사는 1466년(세조 12) 관제 개편 때에 군수로 바뀌었다. 1395년(태조 4)에 함양현을 함양군으로 승격하고, 함양군을 다스리기 위해 지함양군사를 파견하였다. 이 같은 함양군의 승격은 13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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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지형과 지질의 특성.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이고,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어 서쪽은 소백산맥을 이루는 산지,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지, 남쪽으로는 지리산의 연봉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 형태를 나타낸다. 남강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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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일대 진관고지에서 전개된 빨치산과 국군 전투. 한국전쟁 중인 1950년 8월~9월에 낙동강 전투에서 패하고 후퇴하면서 퇴로가 막히자, 지리산으로 대거 입산한 인민군들은 빨치산들과 합류하여 유격활동을 전개하였다. 1950년 10월 함양군 지리산 일대 엄천계곡에서 넘어온 빨치산들은 인민군의 직사포를 무제봉 진관고지에 설치해 놓고 휴천면 목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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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정예·정자우(鄭子友)·정장(鄭莊)·정헌(鄭櫶) 등을 시조로 하고 정희보(鄭希輔)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양정씨(晉陽鄭氏)는 진주정씨(晉州鄭氏)라 일컫기도 한다. 계파가 복잡하여 동성동본이면서 정예(鄭藝), 정자우(鄭子友), 정장(鄭莊), 정헌(鄭櫶)을 시조 또는 중시조로 하는 네 계열이 존재한다. 정예를 시조로 하는 충장공파(忠莊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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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한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주강씨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본관을 진양(晉陽)[지금의 진주(晉州)]로 하는 토성(土姓)을 하사받았다.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면서 16세손 강도(姜度)에 이르기까지 가계가 외줄로 내려오다가 강도 이후 강희경(姜希經)과 강종일(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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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고로쇠물을 마시러 용추계곡을 오가면서 불렀다는 민요. 「질굿내기」는 「짓구내기」, 「길군악」으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용추폭포가 가사에 등장하며, 용자정(龍自亭) 앞에 길군악 비석이 있다. 2013년 김기현이 엮고, 함양군에서 발행한 『함양의 들소리』[2013]에 수록되어 있다. 이것은 2011년 7월부터 함양군 민속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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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불리는 무가에서 유래한 경기민요의 일종. 「창부타령」은 서울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서 많이 불리는 민요이다. 원래 이 노래는 무당들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는데, 일반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지면서 민요화되었다. 경기민요로 정착하였던 것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도 불렸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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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창원지방법원 산하 함양 지역 관할 등기소. 함양군에서 발생하는 등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6년 9월 1일 부산지방법원 함양출장소로 개소하여 등기 업무를 수행하였다. 광복 후 1947년 1월 1일자로 부산지방심리원 함양출장소로 개칭하였으며, 1948년 6월 1일 부산지방법원 함양등기소로 개칭하였다. 1975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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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의 통일신라시대 군호. 천령군(天嶺郡)은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행정개편을 통하여 기존의 ‘속함군(速含郡)’에서 바뀐 군호이다. 당시 행정개편은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국가운영의 안정화와 지방통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전의 지명보다 유교적 색채가 다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유교문화가 통일신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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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문화행사. 통일신라 시대 천령지역[지금의 함양군]은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는데, 최치원은 지역민과 함께 둑을 쌓고 숲을 조성하여 홍수의 범람을 막았다고 전해진다. 천령문화제는 최치원의 업적과 선조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1962년 5월부터 매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축제 명칭은 함양의 옛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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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에 있는 공립 단설 유치원.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함양초등학교와 위성초등학교 2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폐지됨에 따라 이들 두 곳의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던 유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유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원되었다. 원목은 개오동나무, 원화는 철쭉이다. 학교 통폐합 추진계획에 의하여 1999년 9월 1일자로 폐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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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에 있는 공립 단설 유치원.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함양초등학교와 위성초등학교 2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폐지됨에 따라 이들 두 곳의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던 유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유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원되었다. 원목은 개오동나무, 원화는 철쭉이다. 학교 통폐합 추진계획에 의하여 1999년 9월 1일자로 폐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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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장학 재단. 함양경찰서 자체 장학재단으로, 함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자녀들을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에 재일교포 기업인 오상조가 고향인 함양군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후학 양성을 위하여 장학 기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에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오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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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656년에 정수민이 편찬하고 1888년에 후손들이 간행한 향토지. 정수민(鄭秀民)[1577~1658]은 조선 후기 학자이다. 자는 자빈(子賓), 호는 춘수당(春睡堂)·동리(東里)이다.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증손자이다. 학덕과 품행이 정여창과 비슷하다 하여 소일두(小一蠹)라고 불리었다.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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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함양군은 영남 지방에서 유학이 깊은 뿌리를 내리고 발전한 곳으로 전통적인 명문세족들이 있어서 국법으로 금지하는 천주교를 선교하는 데 지장이 많았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로 기호(畿湖) 지방에서 많은 교인들이 남쪽의 산간벽지로 피난하였다. 함양군의 천주교 전파는 호남 지방의 진안·장수·무주 등지의 교인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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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신체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 인간의 체육 활동에 대한 기록과 유물이 뚜렷하게 남아 있지 않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남긴 여러 자료와 문헌을 통하여 인간의 생활양식과 그들이 행하여 오던 체육과 스포츠 활동에 대한 모습을 추적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신체활동의 형태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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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정전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초계정씨(草溪鄭氏)의 시조 정배걸(鄭倍傑)은 1017년(고려 현종 8)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예부상서·중추사(中樞使)를 역임하였으며, 사학인 홍문공도(弘文公徒)를 창설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사망 후 홍문광학추성찬화공신 개부의동삼사 수태위 문하시중 상주국 광유후(弘文廣學推誠贊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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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수로 임명된 학자이자 문신. 최치원(崔致遠)[857~?]은 경주최씨(慶州崔氏) 시조이며, 자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857년(신라 문성왕 19) 경주 사량부(沙梁部)[지금의 경상북도 경주 남천(南川) 이북, 서천(西川) 이동, 북천(北川) 이남 일대로 추정]에서 최견일(崔肩逸)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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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수로 임명된 학자이자 문신. 최치원(崔致遠)[857~?]은 경주최씨(慶州崔氏) 시조이며, 자는 고운(孤雲) 또는 해운(海雲)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857년(신라 문성왕 19) 경주 사량부(沙梁部)[지금의 경상북도 경주 남천(南川) 이북, 서천(西川) 이동, 북천(北川) 이남 일대로 추정]에서 최견일(崔肩逸)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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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함양 지역에서 해방 후에 가축을 수입한 것은 1977년에 성민보육원 황보중석이 젖소 15마리를 수입하여 농민에게 분양한 것이 최초이다. 함양군에서 사육하는 주요 가축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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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고을 동헌을 옮기려고 하자 뒷산 바위가 쪼개지면서 나온 파랑새가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동리 한가운데 정자를 지어 파랑새를 달래주었다는 이야기.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 169쪽과,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93쪽에 수록되어 있으며, 2012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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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통신 업체 KT의 함양 지점. KT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의 전신·전화 등 통신 업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KT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통신 업체로, 일제 강점기인 1935년 10월 8일에 전신·전화 업무 취급을 개시하였다. 1982년 1월 1일에는 한국전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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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을. 큰가내마을은 대로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큰 갈대가 많은 하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월봉산에서 발원한 물이 마을을 통과하여 흐르고 있고 사방으로 높은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그 풍경이 아름답다. 취락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데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피해 모여든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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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토속어류 전시관. 함양군에서 그동안 단절되었던 함양 상림과 하림을 복원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민물고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그리고 지리산에 자생하는 희귀토속어류를 길러 방생하기 위해 생태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2009년 5월 25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하림공원 내에 개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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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작용과 토양화 과정을 통해 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土壤)은 일반적으로 ‘흙’이라고 부른다. 지표면을 이루는 암석은 지표 환경과 평형을 이루게 되는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부서지거나 화학적으로 성질이 변하게 되는 풍화 작용을 겪게 된다. 이에 더하여 풍화 생성 물질이 생물의 생장에 기반을 이루는 토양이 되는 과정을 토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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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에서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전광역시 동구 비룡동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전체연장은 215.250㎞이며, 전체구간이 4차로 포장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고성군·진주시·산청군·함양군, 전라북도 장수군·무주군, 충청남도 금산군을 경유하여 대전광역시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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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해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함양군은 농업과 임업, 축산업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쌀·잡곡·밀가루·과일·채소·곶감·버섯 등이 있으며, 축산물로는 지리산흑돼지가 있다. 또 임산물로는 함양 산양삼이 대표적이다. 농촌진흥청은 함양군의 특산품으로 양파, 여주, 사과, 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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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사람들이 인생의 특정 시기에 의미를 두고 행하는 의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평생의례는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겪는 출생 의례, 성장 과정에서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의 관례, 혼인과 관련한 의례, 죽음과 관련한 상례, 조상을 모시는 제례 등이 있다. 이는 한 사람의 출생, 성장, 혼인, 죽음과 관련한 의식적인 행사로, 성장 과정의 변화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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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웃개평·두두실·수구실을 합하여 평촌리라 부르는데, 상개평의 평자와 두촌의 촌자를 따서 평촌’이라 불리고 있다. 이 평촌 지역을 지나는 교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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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하천의 종단면에서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란 딱딱한 암석층과 부드러운 암석층이 서로 교차하여 나타나는 지역에서 하천의 차별침식[저항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 사이에 침식의 진행에 차이가 있어 그 결과가 지형에 나타나는 침식] 결과 형성되거나 지각운동의 결과 형성되기도 한다. 폭포는 하천이 상류 쪽으로 침식되면서 조금씩 강의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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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표연말(表沿沫)[1449~1498]의 자는 소유(少游), 호는 남계(藍溪)·평석(平石)이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할아버지는 표을충(表乙忠), 아버지는 감찰 표계(表繼)이다. 어머니는 정랑 안홍기(安鴻起)의 딸이다. 표연말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함양군지』 등에는 아버지 표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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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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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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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정도정을 시조로 하고 정지의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양군의 하동정씨(河東鄭氏)는 고려 말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를 지낸 정지의(鄭之義)가 오늘날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에 들어와 정착하면서 세거가 시작되었고, 조선 시대에도 하동정씨의 함양 입향은 몇 차례 더 이루어졌다. 17세기 중반 조종운(趙從耘)[1607~1683]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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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있는 조선시대 하동정씨 아홉 충신의 정려각. 구충각은 하동정씨 일가 여덟 문중에서 아홉 사람을 지칭한다. 1728년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안음[지금의 안의면]에서 정희량 등이 난을 일으켰는데 이를 진압한 이들이 하동정씨 아홉 사람이다. 이에 나라에서 공을 인정하여 정려를 내렸다. 9인은 정희운, 정찬헌, 정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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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은 1895년 7월 21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부친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숙부는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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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까지 이르는 생활 유적. 하원리 유적은 2007년 12월 31일부터 2007년 1월 28일까지 동서문물연구원에서 함양 물레방아테마공원 조성부지를 발굴한 유적으로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생활유적이 확인되었다. 하원리 유적은 함양군에서 물레방아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동서문물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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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에 세워진 정자. 하한정은 위천 상류의 오른쪽 언덕의 활주사면부에 있으며 송림이 조성되어 있다. 송림은 도천마을 숲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한정은 도천마을 숲의 동편에 자리잡고 있다. 대죽교 사거리에서 북쪽으로 대실길을 따라 가면 도천마을 숲 입구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동쪽으로 약 50m 지점에 정자가 있다. 하한정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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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에 세워진 정자. 하한정은 위천 상류의 오른쪽 언덕의 활주사면부에 있으며 송림이 조성되어 있다. 송림은 도천마을 숲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한정은 도천마을 숲의 동편에 자리잡고 있다. 대죽교 사거리에서 북쪽으로 대실길을 따라 가면 도천마을 숲 입구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동쪽으로 약 50m 지점에 정자가 있다. 하한정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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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문화예술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국악을 보전하고 육성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 간 친목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민족문화예술 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국악협회 함양군지부는 1991년 3월에 발족된 ‘굿패한들’에서 시작되었다. 굿패한들이 2004년 6월 25일 한국국악협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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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상남도본부 산하의 함양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는 토지 관련 정보의 조사·측량, 지적공부의 등록·관리 및 등록된 정보의 제공 등을 통하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7년 9월 16일 대한지적공사 함양군출장소로 개소하였다. 1997년 12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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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농민 단체. 함양군에서 시범 영농 사업으로 농가의 소득 및 복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함양군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의 학술 조직체를 육성하고 지도하는 농민 단체이다.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문화 창조 발전, 농업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 및 농업인의 권익 향상, 복리 증진을 통한 국가 및 농촌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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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문학 단체. 함양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신인 등단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10월 26일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가 창립되었으며, 1992년 1월 30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인준받았다.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는 1992년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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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부인회의 함양군 지회.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는 현대 사회의 기술화·정보화·세계화 발전에 발맞추어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여 정치·경제·교육·문화·가정 복지 분야에서 정의 사회와 양성 평등을 이룩하며, 소비생활 합리화로 복지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9년에 창립된 대한부인회를 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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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문화 예술 단체. 연극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에게 연극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함양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가 결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6년에 ‘극단 문화모임 광대’가 창단되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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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함양 지회. 경상남도 함양군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음악을 통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는 1988년 3월 1일 천령음악동우회(天嶺音樂同友會)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회원은 29명이었다. 출범 원년부터 2008년까지 회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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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전문 문화예술 단체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는 경상남도 함양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 연합회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부 또는 함양예총 등으로 불린다.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친목 도모와 회원 권익을 옹호하며, 지역의 향토문화예술 창달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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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1945년 해방 이후부터 빨치산 토벌이 마무리될 때까지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함양 지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 빨치산 토벌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함양군은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덕유산 사이에 있어 한국전쟁 이전부터 빨치산의 거점이 되어온 지역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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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에 있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한국카본 함양공장은 2006년 7월 1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에 설립한 고강도, 고탄성이 특징인 카본 프리프레그(Prepreg)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한국카본 함양공장은 함양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2006년 원평농공단지에 입주하였다. 낚싯대를 산업 기반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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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에 입주한 신소재 파이프 제조 회사. 한국화이바 함양공장은 녹이 슬지 않는 반영구성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RP, Glass-Fiber Reinforced Plastic) 파이프의 제조 사업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1월 15일 원평농공단지 13만㎡의 부지에 유리섬유 상하수도관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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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에 있는 바위산 봉우리. 함양군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남덕유산 산지는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다 할미봉에서 가파르게 우뚝 솟은 봉우리를 이루고 육십령을 지나 깃대봉(棋臺峰)[1,015m]-백운산(白雲山)[1,279m]-삼봉산(三峰山)[1,187m]-삼정산(三丁山)[1,182m]으로 이어진다. 북쪽 방향으로는 국립공원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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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 조정(趙鼎)은 고려조에서 원윤(元尹) 벼슬을 하였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정착하여 대대로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삼았다. 조정 이후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는 조간(趙幹)-조단석(趙丹碩)으로 이어지고, 조단석은 아들 조시우(趙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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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덕암마을로 진입하는 국도24호선 변에 인접해 있다. 조승숙은 함안조씨로 고려개국공신이었던 시조 조정(趙鼎)의 11세 손이다. 1381년(우왕 7) 문과에 급제하 부여감무로 있던 중 조선 태조가 즉위하자 고향인 함양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조정의 부름을 받지 않고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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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해오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묶어 새롭게 창조한 공연 기획물. 「함양 들소리」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구전되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재창조한 작품이다. 구전 민요 가운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일노래를 선별하여 한 편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여성들의 들일은 계절에 따라 바뀌고, 일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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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빨치산 토벌과정에서 대한민국 국군 제3연대 제3대대, 함양경찰서, 특공대 등이 함양군 민간인들을 집단 학살한 사건.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북쪽의 덕유산과 남쪽의 지리산 사이에 있어 한국전쟁 이전부터 빨치산의 활동 거점이 되어 온 지역이다. 1949년 5월 이후부터 1950년 3월까지 지리산을 거점으로 활동해 온 빨치산들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빨치산과 내통·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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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방짜유기 제작 공장이 있었다. 이 가운데 방짜징의 전통적 제작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의 이용구가 계승하고 있는 전통 방짜징 제작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4호로 지정되어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청동기 시대 이래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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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거창군으로 향하는 국도3호선 동편에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으로 통하는 함양읍 방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으로 이어지는 안의면 방향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백제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신라에 의해서 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행정구역상 함양군 수동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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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거창군으로 향하는 국도3호선 동편에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으로 통하는 함양읍 방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으로 이어지는 안의면 방향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백제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신라에 의해서 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행정구역상 함양군 수동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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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에서 차광막 등의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는 인삼.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에 산삼의 씨를 뿌리거나, 어린 산삼을 이식하여 야생 상태와 다름없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했던 서복(徐福)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서암동과 서하면의 서래봉, 그리고 약초산이라 불리는 삼봉산 등에 자취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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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에서 차광막 등의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는 인삼.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에 산삼의 씨를 뿌리거나, 어린 산삼을 이식하여 야생 상태와 다름없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했던 서복(徐福)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서암동과 서하면의 서래봉, 그리고 약초산이라 불리는 삼봉산 등에 자취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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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인공림. 함양 상림은 경상남도 함양군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이 위천수의 홍수로 인하여 농경지와 가옥들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자 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호안림이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총면적 21㏊이며, 길이 1.6㎞, 폭 80~200m이다. 소나무, 측백나무, 노간주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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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상림공원에 있는 선정비군. 선정비군은 함양군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편리한 관리와 효과적인 전시를 위하여 상림공원 내에 모았다. 선정비는 함양군 일대에서 군수, 부사, 관찰사 등의 관직을 역임한 이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총 32기이다.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있는 상림공원 내에 있다. 상림공원은 함양군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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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이 함양태수로 재직 중에 조성된 상림과 현재 상림의 모습. 상림은 제방을 보호하기 위한 숲이라 하여 호안림(護岸林)이라 한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된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다. 또한 홍수피해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숲이기도 하다. 이러한 숲을 만든 조상들의 지혜는 상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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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서운암에 있는 산신을 그린 그림. 「함양 서운암 산신도」는 면 바탕에 붉은색·녹색을 위주로 채색되어 있다. 부분적으로 갈색·청색이 섞였다. 화폭은 크게 세로로 우측의 기암괴석, 중앙의 산신, 좌측의 노송으로 구분할 수 있다. 화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구가 크게 그려진 산신은 좌측의 노송을 등지고 앉아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붉은색 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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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풍년의 기원과 지역의 경치를 예찬하며 부르는 노래. 경상남도 함양군의 주민들이 풍년이 오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으며, 함양군 내의 경치를 예찬하는 노래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05쪽에 수록되어 있다. 2009년 2월에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문하마을 마을회관에서 박금순[여, 82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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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중층 누각.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강변로 303에 있으며 안의교와 강변로가 만나는 교차로 북서쪽에 있다. 광풍루는 조선시대 관아에서 공식적인 연회 등을 위해 건립한 중층 누각으로 1412년(태종 12) 이안현감(利安縣監)이었던 전우(全遇)가 처음 건립한 후 몇 차례의 이건과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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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 대고대마을에 있는 양희의 신도비. 양희(梁喜)[1515~1581]는 문신으로, 자는 구이(懼而)이고 호는 구졸암(九拙菴)이며 본관은 남원이다. 1580년(선조 13)에 장례원(掌隷院)의 판결사(判決事)에 이르렀으며, 같은 해 동지사(冬至使)로 명나라에 갔다가 옥하(玉河)의 객관에서 병사하였다. 후에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함양의 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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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여창의 사당비.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해 1583년에 당시 안의현감 이후(李侯)와 유림들이 건립하였다. 본래 용문서원 안에 세웠으나 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 사당비의 비문은 갈천(葛川) 임훈(林薰)이 짓고, 글씨는 석곡(石谷) 성팽년(成彭年)이 썼다. 함양 정여창 사당비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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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최치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최치원(崔致遠)[857~?]은 경주최씨의 시조로 문장에 뛰어났고, 진성여왕에게 시무책(時務策) 10여 조(條)를 올려 국정을 바로 잡고자 하였다. 고려 현종 때 내사령(內史令)에 추증되었고 문묘(文廟)에 배향되며 문창후(文昌侯)에 추봉되었다. 9세기 말 신라 진성여왕[재위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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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고려시대 복합식 산성. 산성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문헌에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는데, 1410년(태종 10) 『태종실록』 2월 29일 기사에 ‘경상도, 전라도 여러 고을의 산성을 수축하였다. 창녕현의 화왕산, 감음현(感陰縣)의 황석산(黃石山)……’라고 나와 있으며,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서』에는 ‘이 산성은 고려 때부터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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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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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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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게이트볼장.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던 게이트볼 조직을 중심으로 1995년 6월에 대한노인회 게이트볼 함양군지회가 설립되었고, 1996년 1월에는 함양분회, 1997년 1월에는 안의분회가 결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 11월에 함양군게이트볼 연합회가 결성되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게이트볼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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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치안을 담당하는 행정기관. 함양경찰서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 및 치안 유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함양경찰서는 미군정 때인 1945년 10월 1일 군정청 경무부의 제3정무 총감부[대구] 예하 제7관구 제1구로 편입되었다가 1948년 8월 15일 경상남도 함양경찰서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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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서 하준수에 의해 발생한 함양경찰서 습격 사건. 일제 강점기 말기에 학병이나 징병을 거부하고 산으로 숨어들어 간 청년들이 있었다. 함양군에서는 하준수가 지리산에서 징병 및 징용을 거부한 청년들을 모아 무장대인 보광당을 조직했다. 보광당은 무기 매입, 주재소 습격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해방이 되자 무장대에서 활동했던 청년·학생들이 주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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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읍성.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성곽조에 “고읍은 군의 동쪽 2리에 있으며 홍무 경신년[1380]에 왜구의 침입으로 관아가 소실되었다. 관아를 문필봉 아래로 옮기고 흙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古邑在郡東二里洪武庚申廨舍爲倭寇所焚遂移治于文筆下築土爲城]”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함양고읍성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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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읍성.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성곽조에 “고읍은 군의 동쪽 2리에 있으며 홍무 경신년[1380]에 왜구의 침입으로 관아가 소실되었다. 관아를 문필봉 아래로 옮기고 흙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古邑在郡東二里洪武庚申廨舍爲倭寇所焚遂移治于文筆下築土爲城]”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함양고읍성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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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세워진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고등보통학교. 함양공립농업실수학교는 1933년 4월 1일 함양면 교산리에 설립된 함양군 최초의 고등보통학교이다. 함양군 내에 중등교육기관이 없던 시기에 세워진 학교로 새로운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농업전문학교이다. 일제 강점기 농업학교는 보통 5년제였으나 1943년에 제4차 조선교육령을 실시하면서 실업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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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종합 운동장. 함양군은 함양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 및 스포츠 활동, 체육·문화·예술 행사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함양공설운동장을 건립하였다. 1991년에 국제C형으로 완공하였다. 2018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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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체육 시설. 함양군에서는 군민들의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 생활 환경 조성 및 역동적인 함양군을 만들기 위하여 체육시설을 보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2011년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32억 원, 함양군비 33억 원 등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함양국민체육센터 설립에 착수하였다. 2014년 4월에 준공하였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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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서부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 관리소.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사유림 매수, 산불 예방 등 산림청 소관 국유림의 효율 관리와 경영, 공익 기능 증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서부 지역 12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함양군·산청군·하동군·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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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으로는 덕유산과 남으로는 지리산에 접해 있다. 백두대간의 남부인 소백산맥의 동쪽 비탈면에 있는 군으로 경상남도의 서단이다.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단에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남동쪽으로는 산청군,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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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 있는 공설 장묘시설. 시신을 매장하던 장례문화가 화장으로 바뀌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묘지 사용에 제한이 따르면서 올바른 선진 장묘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화장문화를 장려하고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묘지를 양성화하여 국토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2007년에 당초 구룡공동묘지로 사용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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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궁도인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궁도는 2004년에 사두 소재우가 궁도인 전용인, 임학래 등의 증언을 토대로 ‘호연지기’에 기록한 것을 전하고 있다. 함양군 궁도협회는 궁술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한편 정서 함양을 통한 건전한 신체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대에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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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함양 지역 농업 기술 지원 기관.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함양 지역 농업 기술 선도자로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도입하고 연구·개발하여 농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이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함양 지역 농업인에게 농사에 필요한 농사 정보 및 각종 농업 기술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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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함양 지역 농업 기술 지원 기관.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함양 지역 농업 기술 선도자로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도입하고 연구·개발하여 농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이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함양 지역 농업인에게 농사에 필요한 농사 정보 및 각종 농업 기술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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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함양군에서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을 2011년에 11월에 개관하였다. 2007년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용역을 수주하여 설계를 시작하였고, 2009년 2월 11일에 착공하였다. 2011년 9월 23일에 준공하였으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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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씨름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기 위하여 조직된 체육 단체. 민족 고유 운동 경기인 씨름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단합, 씨름 인구 저변 확대, 함양군 씨름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역 특성상 농경 중심 사회이기 때문에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은 쉽게 씨름을 접할 수 있었다. 근대의 함양군 씨름은 유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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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소재한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14개 여성단체들의 협의체.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 간 협력·친선·친목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여성 단체의 의견을 정부 및 사회에 반영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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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농업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 2013년부터 함양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농업인에게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조례에 따라 수여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기상이변과 FTA 발효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함양군 농업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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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장애인 편의 지원 시설. 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해 겪게 되는 보행 및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차량 운행과 안내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소하게 하고, 교통 이용에 따른 재정 부담을 감소시키는 등 장애인의 사회 활동 기회 확대와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장애인생활이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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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소재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함양군 지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에 설립된 친목·애국·명예 단체이다. 전국 14개 시·도회를 비롯하여 시·군·구회, 읍·면·동회, 직장지회, 해외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재향군인회법은 1963년 7월 19일 공포되었다. 함양군에 거주하는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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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족구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조직된 생활체육 단체. 1990년 4월에 대한족구협회[국민생활체육족구연합회]가 창립되면서 경기 규칙이 일원화되었고, 그해 7월 35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족구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족구를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함양군 내 족구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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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경상남도 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 지역 주민의 체력 향상과 함께 명랑한 기풍을 일으키고 경상남도 함양군 내 아마추어 운동 단체 총괄 지도와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서 양성하는 한편 종목별 단체 설립으로 대회 개최 지원, 체육 활동 활성화, 회원 상호 간 돈독한 화합 도모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1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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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축구 애호인들의 친목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내 조기축구회와 직장축구회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별 축구 관련 사업 및 대회를 활성화시키고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바람직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한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의 축구는 일제강점기에 병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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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탁구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생활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탁구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고, 건전한 탁구 보급을 통해 군민들의 체력 증진시키며, 우수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탁구협회가 조직되기 전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내 각 학교와 시내 탁구장에서 개별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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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테니스 동호회 중심으로 설립된 운동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테니스 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 지역의 테니스는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임업연습림[현재 함양국유림관리소] 테니스장에서 동호인들이 테니스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후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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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 산하 함양군 지회. 함양군4-H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 사고력과 과학 행동 양식을 갖추고 환경 친화형 체험으로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 세대로 기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경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이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3월경에 처음 ‘4-H구락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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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사회 복지 기관. 현대 사회는 고령화, 출산율 감소, 결혼 연령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모습도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다. 함양군민의 가족 관계 증진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함양군은 2008년 1월에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에 조기 적응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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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농민과 농사 활동을 위하여 만들어진 농민 단체. 함양군의 농민들과 농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함양군농회의 설립 시기는 남겨진 기록이 많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 다만 『동아일보』 1922년 9월 26일자 기사에 함양군농회의 직물조합에 관한 기록이 있어 1922년 이전에 함양군농회가 설립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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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 『함양군민신문』은 2016년 3월 9일 창간[등록번호 경남-아02345]하였다. 발행소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학사루3길 5-1 2층이다. 『함양군민신문』은 2015년 4월 22일 주간신문 창간호 준비를 위한 등록을 마치고 1년에 걸쳐 창간준비호를 발행한 뒤 2016년 3월 9일 창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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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체력 향상과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체전에 참가할 함양군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개최되는 체육대회. 함양군민체육대회는 196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함양군민의 화합 및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현재까지 대회가 이어져 오고 있다. 1962년 제1회 함양군민체육대회는 함양군 체육회가 정식으로 발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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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현황을 기록하여 2012년에 발간한 향토지.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와 행정, 경제와 산업 등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각 분야의 발전상 및 각종 사료와 문화재 자료를 발굴 수집하는 등 새로운 각도에서 2012년 11월에 함양군에서 발행하였다. 함양군의 역사 자료는 춘수당(春睡堂) 정수민(鄭秀民)[1577~1658]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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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조합 단체. 함양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에게 필요한 정보, 기술,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구성원들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문화적·사회적 지위 향상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2년에 함양군산림조합이 발족되었다. 1968년 5월 함양읍 교산리에 청사를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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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조합 단체. 함양군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에게 필요한 정보, 기술,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구성원들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한 문화적·사회적 지위 향상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2년에 함양군산림조합이 발족되었다. 1968년 5월 함양읍 교산리에 청사를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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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 지역 상하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 기관. 함양군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장 및 배수장, 가압장 등 하수처리 관련 시설을 관리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환경 친화형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건설과에서는 1977년 11월 경상남도 함양 지역 상수도 사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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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함양군 선거 관리 기관.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합의제 독립 헌법 기관으로, 경상남도의 22개 선거관리위원회 가운데 하나이다. 함양군에서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에 관한 사무, 지역 위원회 활동에 관한 사무 등을 통합 및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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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함양군 선거 관리 기관.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합의제 독립 헌법 기관으로, 경상남도의 22개 선거관리위원회 가운데 하나이다. 함양군에서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에 관한 사무, 지역 위원회 활동에 관한 사무 등을 통합 및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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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함양군 인터넷 쇼핑몰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인터넷상에서 홍보·판매하고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구축되었다. 2005년 12월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이트를 구축하고 함양군 내의 40개 농가가 100만원씩 사업비를 투입하여 개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2006년 1월부터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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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99년에 편찬된 향토지. 19세기 후반에는 지리지를 많이 편찬하였다. 1871년에 편찬된 지리지가 군사 목적이 강조되었다면 1895년에 제작된 지리지는 각지의 재정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들이 강조되어 제작되었다. 특히 1896년 전국의 23부 체제가 13도 체제로 바뀌었는데 이러한 지방제도 개혁 후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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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경에 제작된 『함양군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내 각 면의 위치 및 산계 등을 간략하게 표시하였다. 본 지도는 북쪽을 위로 그렸고, 동서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지도의 중앙에 읍기(邑基)를 표현하였으며, 백암산(白巖山)·천왕봉(天王峰)·지리산(智異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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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군 사무를 심의 의결하는 기초 지방 의회. 1990년 12월 31일에 법률 제4310호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30여 년의 공백기를 보낸 지방 자치가 부활되었다. 이에 따라 1991년 3월 26일 함양군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되었고, 이어 4월 15일 의원 정수 13명으로 초대 함양군의회가 개원하였다. 함양군의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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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군 사무를 심의 의결하는 기초 지방 의회. 1990년 12월 31일에 법률 제4310호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30여 년의 공백기를 보낸 지방 자치가 부활되었다. 이에 따라 1991년 3월 26일 함양군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되었고, 이어 4월 15일 의원 정수 13명으로 초대 함양군의회가 개원하였다. 함양군의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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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자원봉사 지원 기관. 함양군민의 자발적 봉사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효율적 지원, 자원봉사 인프라 강화 등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7월에 설립되었다. 2001년 경상남도에서 「자원 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자 함양군에서도 더욱더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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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군립 장학 단체. 함양군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지원 및 각급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며, 명문고 및 우수 인재 육성으로 지역 사회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장학회는 장학금 조성 목표를 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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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함양군청은 1읍[함양읍], 10면[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백전면·병곡면]으로 구성된 함양 지역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집행 기관장인 군수, 보조 기관 및 소속 기관, 공무원들이 함양군의 행정 관련 고유 사무와 위임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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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함양군청은 1읍[함양읍], 10면[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백전면·병곡면]으로 구성된 함양 지역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집행 기관장인 군수, 보조 기관 및 소속 기관, 공무원들이 함양군의 행정 관련 고유 사무와 위임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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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에 있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입체 교차로.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요금소로 함양군에서 명칭을 따서 함양나들목이라고 부른다. 1984년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광주대구고속도로와 함양군 내 일반도로와의 연결을 위해 건립되었다. 함양나들목 건립 이후 2015년 광주대구고속도로의 확장개통으로 인해 함양나들목의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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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지역단위 농협. 함양농업협동조합은 함양군의 농업인 자주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 수준 향상, 나아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함께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2년 6월 23일 설립되어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9년 4월 1일 함양농협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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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경상남도 함양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의 경제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된 생산 여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1992년 9월부터 25년간 농산물 판매에 힘써 왔다. 2015년에 APC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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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경상남도 함양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의 경제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된 생산 여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1992년 9월부터 25년간 농산물 판매에 힘써 왔다. 2015년에 APC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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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미곡 종합처리장. 함양군의 함양읍, 휴천면, 병곡면, 백전면, 유림면 등에서 생산되는 추청미(秋晴米)를 도정하는 공장이다. 함양군의 함양읍과 휴천면, 병곡면, 백전면 지역은 벼농사가 발달하여 있다. 특히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한들에서는 많은 벼를 생산하고 있다. 함양읍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좀 더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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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함양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3년 10월 4일에 재일본 함양군인회에서 군립도서관의 설립 기금으로 60만 원을 함양군에 전달하여, 1963년 11월 22일에 당시 함양국민학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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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함양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3년 10월 4일에 재일본 함양군인회에서 군립도서관의 설립 기금으로 60만 원을 함양군에 전달하여, 1963년 11월 22일에 당시 함양국민학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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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 함양 마안산성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마안산 북쪽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사이의 육상교통로가 위치할 뿐 아니라 남쪽은 남강이 흐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교통로 통제를 위해서 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함양 마안산성은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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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수행하는 문화 예술 단체. 함양문화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문화·평생 교육 사업과 향토사 연구 및 각종 문화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특수 법인 기관이다. 함양군의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역사·문화를 보존·연구·조사하고, 군민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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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함양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지역인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구한 역사와 민속,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총 76억 원의 예산으로 2004년 3월에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이듬해 2005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지원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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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함양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지역인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구한 역사와 민속,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총 76억 원의 예산으로 2004년 3월에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이듬해 2005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지원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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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박언신을 시조, 박선을 중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양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셋째 아들인 박언신(朴彦信)을 시조로 하고, 고려 시대에 예부상서를 지내고 함양군(咸陽君)에 봉해진 박선(朴善)을 중시조로 한다. 함양박씨는 고려조에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조선 시대에 문과 급제자 69명을 배출할 정도로 가세가 번성하였다. 2000년 기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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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통 방짜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 유기[놋그릇]는 방짜유기, 반방짜유기, 주물유기 세 종류가 있다. 주물유기는 흙 틀로 모양을 만들어서 쇳물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고, 방짜유기는 두드려서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다. 방짜유기는 1,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달궈낸 쇠를 천 번 이상 두드려 유기를 만든다. 식기와 요강, 세숫대야, 담뱃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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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통 방짜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 유기[놋그릇]는 방짜유기, 반방짜유기, 주물유기 세 종류가 있다. 주물유기는 흙 틀로 모양을 만들어서 쇳물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고, 방짜유기는 두드려서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다. 방짜유기는 1,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달궈낸 쇠를 천 번 이상 두드려 유기를 만든다. 식기와 요강, 세숫대야, 담뱃대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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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을 지나가는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와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에 있으므로 함양군의 명칭을 따 함양분기점이라 불리고 있다. 1998년 10월 22일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구간의 건설 때 같이 건설되었다. 건설 초기에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군 이남 방향과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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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자전거를 타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1993년부터 군민건강 자전거 타기 대회가 해마다 열렸으며, 군내 자전거 동호인들이 대회에 적극 참가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2012년 7월 22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한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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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서각 작품 활동을 하는 단체. 함양서각회는 미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전통 서각 작품을 연구하여 현대 서각 전통의 맥을 계승하며, 전시회를 통하여 대중에게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함양서각회는 2002년 3월 20일 경상남도 함양군 서각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 함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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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응급 의료 기관. 새로운 의료 정보화를 통해 신의료 기술과 신의료 장비 도입에 앞장서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질 높은 진료를 통하여 지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3년 6월 18일에 개원하였다. 1998년 4월 1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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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에 있는 함양군 관할 소방 담당 행정 기관. 함양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난·재해 진압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와 구급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함양군을 관할하는 소방관서는 1958년 3월 함양경찰서에서 소방 사무를 담당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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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소재한 지역 권력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민간단체가 전국 조직 성격을 띠고 있으나,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독립된 시민 단체로, 경상남도 함양군의 행정과 의정 참여 및 감시 활동을 모토로 출발하였다. 함양시민연대는 각계각층에 있는 시민들이 자발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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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인터넷 신문. 『함양신문』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지로서 지역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목표로 창간되었다. 『함양신문』은 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지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1988년 7월 7일 함양 지역 최초의 주간지로 창간되었다. 『함양신문』은 인터넷 신문으로서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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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채소. 경상남도 함양군의 대표적인 채소 작물로 함양읍 백천리, 유림면 웅평리, 지곡면 공배리, 수동면 화산리, 안의면 면소재지권이 양파의 주산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게르마늄 토양과 일교차가 심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함양양파는 양파의 강도가 높고, 단맛이 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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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채소. 경상남도 함양군의 대표적인 채소 작물로 함양읍 백천리, 유림면 웅평리, 지곡면 공배리, 수동면 화산리, 안의면 면소재지권이 양파의 주산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게르마늄 토양과 일교차가 심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함양양파는 양파의 강도가 높고, 단맛이 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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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을 본관으로 하고 여어매를 시조로 하는 한국의 성씨. 함양여씨(咸陽呂氏)의 시조는 중국 내주(萊州) 사람인 여어매(呂御梅)로, 당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역임한 여어매는 황소의 난을 피하여 877년(헌강왕 3) 신라에 귀화하였다고 전하여진다. 여어매는 여임청(呂林淸)과 여광유(呂光有) 두 아들을 두었다. 여임청의 후손인 여자장(呂子章), 여존혁(呂存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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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함양군의 아동을 보호·교육하고,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이나 조손(祖孫) 가정,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던 공부방을 보건복지부에서 법제화하여 ‘지역 아동 센터’로 전국에 보급하였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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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문화시설. 함양예술마을은 유리공예, 목공예, 꽃공예, 천연염색의 작가 4인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이다. 함양예술마을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함양예술마을은 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체험을 통해 함양관광산업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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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유명한 문인들의 옛시와 현대시를 엮어 만든 향토 시집. 『함양예찬』은 2002년,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에서 현대 시인들이 함양을 방문하여 노래한 250여 편의 현대시와 옛 선인들이 쓴 300여 수의 한시를 정리한 것이다. 함양군의 빼어난 경치에 탄복하고 지리산을 유람하였던 선인들의 시와 현대 시인들이 함양군의 아름다움에 대해 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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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한국예총 함양군지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예술 행사. 함양예총제는 종합 예술 문화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수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군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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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을 본관으로 하며, 오광휘를 시조로 하는 성씨. 조선 선조 초 이조정랑을 지내고 『명종실록』 수찬에 참여한 바 있는 덕계(德溪) 오건(吳健)[1521~1574]의 행장(行狀)[죽은 사람이 평생 살아온 일을 적은 글]에는 함양오씨 시조를 고려시대 좌복야(左僕射)·상장군을 역임한 오광휘(吳光輝)라고 쓰고 있다. 함양오씨 족보에 따르면 오광휘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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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을 담당하는 기관. 경상남도 함양 지역 우편·체신·금융 관련 사업과 업무를 관장하고 전국 우체국 망을 통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함양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의 편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898년 6월 1일 함양임시우체사가 설립되었고, 1906년 11월 30일 함양우편취급소로 개국되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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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는 영남권과 호남권을 잇는 동서간선망을 보완하고 경상남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간 지역교류 활성화와 경상남도 내륙 지역의 관광자원 및 산업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신규 건설 중인 고속도로이다. 함양울산고속도로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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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개원한 아동 교육기관. 함양유치원은 당시 불교포교소를 원사로 정하고 1928년 11월 1일 개원하였다. 함양유치원 설립에 필요한 경비가 부족하자 지역에서 ‘소인극단’을 조직하고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모으는 등 함양군 내 유지 및 지역민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함양유치원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함양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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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읍. 본래 함양군 북천면(北川面)과 관변면(官邊面)의 일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양군 북천면의 대병·죽장·도덕·내교·외교·두산·학당·신기·후동·삼천 등 10개 동과 관변면의 신당·내관·기동·척지·백천 등 5개 동을 병합하여 위성면(渭成面)으로 개편되었다. 함양군 함양읍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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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읍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 센터. 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지역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2년 10월 8일에 함양군 관내에서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설립되었다.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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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축성된 읍성. 『세종실록지리지』권 150 함양군 읍토성조에 “둘레가 4백 33보인데, 안에 작은 못 3, 우물 3이 있다[內有小池三井三周回四百三十三步內有小池三井三]”라고 기록되어 있어, 『세종실록지리지』 제작 당시인 1454년에는 아직 함양읍성이 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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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축성된 읍성. 『세종실록지리지』권 150 함양군 읍토성조에 “둘레가 4백 33보인데, 안에 작은 못 3, 우물 3이 있다[內有小池三井三周回四百三十三步內有小池三井三]”라고 기록되어 있어, 『세종실록지리지』 제작 당시인 1454년에는 아직 함양읍성이 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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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소재한 함양읍 관할 행정 기관.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함양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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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특산품인 옻의 역사와 현재 지역 현황 및 미래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한반도에서 발견한 옻과 관련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칠기(漆器)[옻을 칠한 물건]이다. 옻칠의 흔적은 청동기 시대부터 확인되지만, 낙랑의 칠기가 한반도에 들어오면서 칠공예가 발전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경상남도 창원시 다호리,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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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직후 경상남도 함양군에 만들어진 민간 행정기구. 1945년 해방 직후인 9월 6일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선인민공화국으로 개편됨에 따라 건국준비위원회의 지방조직들도 인민위원회로 재편되었다. 경상남도 인민위원회는 10월 5일 부산에서 결성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각 지역에서도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었고, 함양군도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행정을 장악하였다. 하지만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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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서 실시간으로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2009년 9월 14일에 인터넷 신문을 등록[경남-아00084호]하고 첫 기사를 송출하였다.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회원사인 『함양인터넷뉴스』는 전국 100여 개의 지역 인터넷 언론사로부터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창간되었다. 매일 발행하는 『함양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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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8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함양장터에서 일본제국주의 지배에 항거하여 일어난 만세운동. 1918년 제1차 대전 종전 후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의 원칙으로 조선의 독립운동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고종 황제의 갑작스러운 붕어는 민심을 크게 동요치게 하였다. 전국적인 단위로 만세운동이 벌어진 배경이 되었고 경상남도 함양군도 만세운동에 가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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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벌어진 빨치산 활동.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빨치산들은 1948년 여순사건 이후 지리산으로 입산한 세력과 인민위원회 활동을 벌이다가 입산한 세력으로 나뉘어진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고,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와 순천 등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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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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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터널.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까지 이르는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고속도로[총 연장 215.25㎞]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햠양터널의 길이는 통영 방향 1,505m, 하남 방향 1,455m이다. 총 폭은 11.8m, 유효 폭은 10.9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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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에 있는 국내산 토종약재 취급 전문 상설시장. 함양토종약초시장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약재만을 취급·판매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국산 토종약재 전문 시장이다. 함양토종약초시장은 함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06년에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장하였다. 함양토종약초시장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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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중층 누각.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1-15에 있다. 함양군청 정면 고운로와 학사로가 교차하는 남서쪽으로 주변에 우체국과 법원, 경찰서 등이 있다. 신라시대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이 함양의 태수[당시 천령태수]로 재임할 때 자주 올랐다고 전해진다. 특히 성리학자로서 영남학파의 종조였던 점필재 김종직(金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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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있던 청소년 야영 수련 활동과 교직원 연수 및 교직원 가족 휴양을 위한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 관내의 초등학생·중학생들에게 야영 수련 활동 장소 제공, 교사·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의 장소 활용, 교직원 연수 활동 및 교직원 가족들의 휴양 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원되었다. 1946년 9월에 개교한 백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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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 단지. 함양 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백천리 일원에 2020년까지 항노화 기능성 식품, 친환경 첨단 기계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함양군을 항노화산업의 중심 허브로 구축해 융복합 6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죽염의 최초 태생지라는 경상남도 함양군 특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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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육되는 검은색 돼지. 지리산권의 지자체인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전라북도 남원시는 예로부터 흑돼지, 일명 똥돼지를 집집마다 키워 왔다. 집안이나 마을에 잔치가 있으면 돼지를 잡아 사용했던 것으로, 돼지는 소와 더불어 집의 큰 재산이었다. 산악지역의 먹거리가 부족한 농가에서는 화장실 아래에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흑돼지를 사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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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의병의 활동. 경상남도의 의병 활동은 민족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의도에서 주민·지식인·유생·농민 등이 합세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을 진행한 점이 특기할 만한 것이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왕래하며 전개된 서부경남의 의병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상남도의 대표적 의병전이었으며, 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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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지도집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새롭게 그려진 것이 아니라 이전에 비변사에서 제작한 지도를 참고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도, 평안도, 함경도 군현지도에는 비변사지도를 참조하여 수정하였음을 나타내 주는 쪽지가 첨부되어 있다. 지도에 수록된 내용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시기적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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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바탕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총체적 과정. 함양군의 행정은 지방행정과 자치행정으로 나누어지는데, 지방행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일반 행정 사무를 포괄적으로 위임받아 국가행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치행정은 그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중앙정부 사무 이외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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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을 관할하였던 지방관. 995년(성종 14)에 고려 성종은 지방세력의 통제를 강화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방제도를 개편하였다. 이때 함양군을 ‘허주(許州)’로 승격하여 허주도단련사(許州都團鍊使)를 두었다. 허주도단련사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지리지에 “성종 14년에 승격시켜 허주도단련사가 되었다[成宗十四年陞爲許州都團練使]”라고 처음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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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면은 1957년에 석복면(席卜面)을 편입하여 함양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춘전리·진목리가 경상남도 거창군과 남상면으로 편입되었으며, 1976년 휴천면에 엄천(嚴川)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4년에는 함양군을 관통하는 88올림픽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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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된 궁도장. 호연정에서 함양군 내의 궁술인들은 오랫동안 훈련하고 활동하면서 함양군 궁도의 맥을 계승하였다. 함양군의 선비들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육예의 하나인 활쏘기를 즐겼는데, 궁사들이 궁술을 연마할 장소가 필요하였다. 이에 궁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910년 후반기에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 하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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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었던 지방 세력. 나말여초 호족(豪族)은 지방에 성읍(城邑)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만들어 주민들을 무장시키고 성주(城主)·장군(將軍)을 칭하면서 지방을 독립적·반독립적으로 다스리던 지방세력을 말한다. 호족을 출신별로 보면 해상 세력, 촌주(村主) 출신, 지방관 및 낙향 귀족, 군진 세력(軍鎭勢力) 등 계층이 다양하다. 신라 말 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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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크게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으로 나누어진다. 고인돌의 특징은 돌로 무덤방을 만들고 상부에 큰 돌을 놓아 무덤을 표시한 것이다.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일대에는 현재 2곳의 고인돌 유적이 확인되며, 이 중 1곳이 화산리 고인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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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유적. 화산리 유적에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 고인돌·집석·노지, 삼국시대 주거지·수혈·석곽묘 등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줄곧 사람들이 거주하였던 곳이다.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871-11번지 일대로, 연화산의 동남쪽 구릉 말단부에 있는 하안단구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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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부터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까지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군 경유 구간 27.86㎞ 중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있는 화림동계곡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황석산을 등지고 그 아래 있다 하여 황산리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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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계 접점인 황산에서 이성계 등이 왜구에게 크게 이긴 전투. 이성계는 함양군의 사근역과 함양성을 공략하고 서쪽으로 진격했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를 황산전투에서 사살하여 적의 사기를 무너뜨린 후 맹공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황산대첩은 왜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이후부터 왜구의 기세가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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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곳에서 이루어지는 수련 활동·야영·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을 수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건립되었다. 1984년 4월 12일부터 설립을 계획하여, 1992년에 정부 당국[농림수산부]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형 관광농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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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의 황석산성을 둘러싼 의병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 의병항쟁은 임진왜란 때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희생과 구국정신으로 침략군인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이 컸던 의병장으로는 곽재우·고경명·조헌·김천일·김면·정인홍·정문부·최경회·김덕령·조종도 등을 들 수 있으며, 경상우도 지역에서 먼저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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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사람들을 봉안하기 위해 설립된 사당. 황암사는 정유재란 당시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절한 안음현감 곽준과 함양군수 조종도를 비롯한 3,500명의 순국선열들을 봉안한 사당이다. 1714년(숙종 40)에 황석산 아래에 사당을 짓고 ‘황암사’라는 사액을 받았다. 봄·가을로 위령제를 지냈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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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사람들을 봉안하기 위해 설립된 사당. 황암사는 정유재란 당시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절한 안음현감 곽준과 함양군수 조종도를 비롯한 3,500명의 순국선열들을 봉안한 사당이다. 1714년(숙종 40)에 황석산 아래에 사당을 짓고 ‘황암사’라는 사액을 받았다. 봄·가을로 위령제를 지냈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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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칼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우명리란 명칭은 ‘소가 운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중심지는 효리이다. 조선 초기에는 천석 부자가 30호나 있었지만 마을에서 탁발승을 홀대하여 마을 앞에 있는 칼바위를 없애고 연못을 메워 지맥을 끊어버린 후에는 마을이 가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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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 ‘산티아고 가는 길’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 걷기 열풍이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었다. 200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발족과 함께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 가는 길’을 목표로 한 제주 올레길의 첫 번째 코스가 개장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구에 의해 산이나 강, 바다, 섬,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