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61
한자 咸陽方字鍮器匠
영어공식명칭 Hamyang Bangjjayugijang
이칭/별칭 방자유기장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양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12월 21일연표보기 - 함양방짜유기장,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양방짜유기장,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통 방짜 기법으로 기물을 만드는 장인.

[제작방법 및 특징]

유기[놋그릇]는 방짜유기, 반방짜유기, 주물유기 세 종류가 있다. 주물유기는 흙 틀로 모양을 만들어서 쇳물을 부어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고, 방짜유기는 두드려서 형태를 만드는 방법이다. 방짜유기는 1,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달궈낸 쇠를 천 번 이상 두드려 유기를 만든다. 식기와 요강, 세숫대야, 담뱃대는 물론이거니와 징, 꽹과리와 같은 농악기도 생산한다. 그중에서도 방짜징이 유명하다.

[현황]

함양군은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징과 유기를 만드는 공방이 16곳이 있었다. 함양군은 산지가 많아 땔감을 구하기가 쉽고, 차갑고 깨끗한 물이 있어 유기 공방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다. 또한 인근의 합천군 지역에 구리(銅) 산지가 있어 유기 제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이후에는 모두 사라지고, 현재는 방짜유기장 이점식[2019년 62세]이 운영하는 곳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서상면서하면의 경계에 있는 꽃부리징터는 방짜유기로 유명하다. 꽃부리에서 방짜유기 명인인 오덕수[1920~1978]로부터 기능을 전수받은 서상면 출신의 이용구[2019년 84세]는 인근 거창군에서 방짜유기 공방을 열었다. 이용구의 첫째 아들인 이점식은 1980년대부터 방짜유기 기능을 전수받았다. 이점식은 그 무형 유산의 기술을 인정 받아 2017년 12월 21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8년 기준 현재, 이점식의 두 아들이 전수생으로 함양 방짜유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문헌]
  • 서경방송 블로그(http://lovescs.tistory.com/)
  • 함양군 블로그(https://blog.naver.com/hyg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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