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새골 동매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124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남기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3년 12월 31일 - 「춤새골 동매정」,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12월 15일 - 「춤새골 동매정」, 『우리고장의 전설』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2년 11월 30일 - 「춤새골 동매정」, 『함양군사』 3권에 수록
관련 지명 동매정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도보기
성격 지명 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고을 원님|김진사|박진사
모티프 유형 기우제 지내기|도승의 현몽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고을 동헌을 옮기려고 하자 뒷산 바위가 쪼개지면서 나온 파랑새가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동리 한가운데 정자를 지어 파랑새를 달래주었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 169쪽과,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93쪽에 수록되어 있으며,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75쪽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조선 선조 때 왜구의 침입과 가뭄으로 백성의 삶이 피폐해졌을 때의 이야기이다. 가뭄이 심해 고을 원님은 기우제를 지내기로 하였다. 그 전날 밤 소리목 부락의 김진사 꿈에 한 도승이 나타나 곧 비를 내릴 것이라 하였고, 같은 날 창원부락의 박진사의 꿈에는 다른 도승이 나타나 고을 동헌을 창원부락으로 옮기지 않으면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둘은 원님에게 꿈 이야기를 알렸고 원님은 마을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이날 밤 원님의 꿈에도 도승이 나타나 동헌을 옮기라 하였고 원님은 고민 끝에 동헌을 옮기기로 한다. 그러자 소리목 부락 뒷산의 바위가 갈라지고 거기서 파랑새 한 마리가 날아올라 삼정리 곰달래산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날 밤 원님의 꿈에 도승이 다시 한 번 나타나 파랑새로 날아가버린 도승이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한다고 하며 동리 가운데 정자를 세우고 제사를 지내 위로해달라고 하였다. 그 후 도승이 새가 되어 날아간 골짜기 마을을 춤새골이라 하고, 그때 지은 정자를 동매정이라 하였다.

[모티프 분석]

「춤새골 동매정」의 주요 모티프는 ‘기우제 지내기’, ‘도승의 현몽’ 등이다. 춤새골과 동매정이라는 지명의 유래담이기도 하다.

기우제는 농업을 국가 산업의 기본으로 삼아 물을 중시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자주 있었던 의식행사였고, 그에 따라 설화에도 종종 등장한다. 또한 도승이 현몽하여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를 내리는 일을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보지 않고 신성한 것으로 보는 조상들의 사고(思考)를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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