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939
한자 五味子
영어공식명칭 schisandra chinensi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세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품
재질 식물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특산물로 생산되는 오미자나무의 열매.

[연원 및 변천]

신맛, 단맛 등 5가지 맛이 난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오미자는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는 한방 약재로 약성이 완만하고, 독성이 없어 활용 빈도가 높다.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은 생체의 활력을 높여주어 찬 음식이나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후에 갈증 해소,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함양 오미자는 껍질의 신맛(酸), 과육의 단맛(甘), 씨는 맵고(辛) 쓴맛(苦), 전체적으로 짠맛(鹹)이 조화를 이루어 오장에 골고루 영향을 준다. 피를 맑게 해주고 갈증과 주독을 풀어주며, 남녀 모두 정력보강과 오장기능 보호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함양 오미자는 고지대 청정 자연환경에서 높은 일교차, 비옥한 게르마늄 토지에서 재배된다. 또한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로 그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오미자는 높이 400m 이상 준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작물이기 때문에 지리산덕유산으로 둘러싸인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오미자의 재배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1,000m 이상의 산들과 충분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갖추고 있다. 그 때문에 오미자 생육이 잘되고, 낮밤의 큰 일교차로 특유의 맛과 우수한 향을 가지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함양 오미자는 경상남도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 경남권 항노화 산업 육성 시책에도 적합하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오미자 재배에 적지라는 판단과 수요에 비해 오미자 공급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 때문에 오미자를 농가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함양군 약용작물로 생산되는 오미자는 2017년 7월 기준 함양군 내 152㏊ 면적에서 502호의 농가가 생산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백전오미자작목반, 안의오미자작목반, 서상오미자작목반, 서상복동오미자작목반 등 4곳의 작목반이 운영 중이다.

[참고문헌]
  • 『함양군사』 (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
  • 함양군청(http://www.hygn.go.kr)
  • 함양군 농업기술센터(http://www.hygn.go.kr/hyatc.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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