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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에 대한 총칭.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들로 지명·나무·바위 등 자연물에 얽힌 이야기, 역사적인 인물에 얽힌 이야기, 효(孝)와 열(烈)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는 광포(廣布) 전설과 함양군에서만 전해오는 지역 전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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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에 마을 화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화재라는 마을의 재앙을 한 노인의 꿈을 통해 막아낸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 감나무골에는 물버드나무 세 그루가 있다. 100여 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잠든 사이, 불이야라는 외침이 있었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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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에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유재란 때 의병으로 나섰다가 조총을 맞아 숨지자 갑옷과 칼을 바위에 묻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 416-417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유재란 때 부모 형제가 왜적에 살해된 선비가 있었다. 그는 의병장이 되어 왜적을 물리쳤다. 주로 밤에 적의 무기고나 막사를 습격하여 불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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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에 마을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 관동마을은 신라 지증왕 때 오첨이라는 사람이 개척한 마을로 갓을 걸어 놓고 마을을 만들었다는 유래에 따라 갓머리, 갓거리라고 불린다. 『함양군사』 3권 355-356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 관동마을은 원래 ‘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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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귀곡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는 초동고개에서 산적들에게 겁탈을 당하고 죽은 여인이 복수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함양군사』 3권의 422-423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귀곡에서 초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는 산적이 많아 혼자 넘기 어려운 곳이었다. 초동에서 귀곡으로 시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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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국계리 재궁마을에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재궁마을 강선바위에 전하는 눈먼 여인이 신선을 만나 눈을 뜨게 되고 부부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국계리 재궁마을 약 300m 남쪽에 강선대가 있는데, 이곳 강선암에는 신선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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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전해오는 아기장수 이야기. 강씨 문중에 아기장수가 태어났으나 삼대로 겨드랑이를 찔러 죽이자 용마가 날아올라 비추노봉에 앉았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골 강씨 문중에서 장군대좌에 묘를 썼는데, 후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걸어다니고 힘이 세며 방 안에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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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는 남편을 위해 한겨울에 고둥을 잡으러 갔다가 얼어 죽은 벙어리 아내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함양군사』3권의 357-358쪽에 수록되어 있다.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는 검은 고동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 슬픈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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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고정부락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고정부락 구두쇠의 마음 착한 며느리가 선행을 행하여 탁발승의 예언으로 재난을 피하고, 혼자 살아남아 비구니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45쪽에 수록되어 있다. 고정부락에는 욕심 많은 구두쇠 영감이 살고 있었다. 그는 부자였지만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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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 전해오는 전설.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에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자 전염병이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의 361-362쪽에 수록되어 있다. 함양군 함양읍 곰실에는 해마다 돌림병이 자주 발생하여 마을 사람들의 죽음이 빈번하였다. 주민들이 무당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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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에 괴바우소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괴바우소와 산적들」은 실덕과 송알 사이에 있는 괴바우소(沼)와 관련된 것이다. 누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살게 된 이판서의 딸 숙영 낭자와 지리산 사냥꾼 랑의 사랑 이야기이자, 랑이 산적들을 깨우쳐 개과천선하게 만든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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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강문필이라는 선비가 과거에 낙방하고 군량미를 내지 못해 군역을 치르다가 임금님을 만나 재능을 인정받은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강문필은 선조 때의 문장가이다. 생몰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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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김진사의 사위 맹서방이 장인의 백마를 훔쳐다가 검은색을 칠해 자기 것이라 하니 김진사가 사위를 혼내기 위해 아들 셋을 내려보냈으나 모두 맹서방에게 당하고 돌아왔다. 이에 김진사가 맹서방의 지략을 인정하고 용서하였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97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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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의 버선밭골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노부부의 버선밭골」은 노부부가 자식도 없이 단둘이 행복하게 살았는데, 몽달귀신이 호랑이로 변신하여 영감을 잡아먹자 할머니가 호미로 호랑이에게 맞서다 죽어 열녀비를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1쪽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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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의 홍패」는 뇌계 유호인이 성종의 총애를 받게 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쪽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성종 시기에 영남 선비 유호인(兪好仁)이 서울 구경을 하다가 궁전에 다다랐다. 여러 선비들이 반궁(泮宮)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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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마적도사가 장기에 빠져 심부름을 하던 당나귀의 죽음을 알지 못해 나귀는 죽어 바위가 되고 장기판이 부서져 다른 바위가 되었다는 유래담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마적도사 전설탐방로’를 만들어 마적동, 마적사 터, 도사 배나무, 장기판 바위, 도사 우물, 마적대 등 마적도사의 흔적을 스토리로 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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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에서 망부석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도 사나이와 전라도 처녀가 혼인을 하여 살았는데 남편이 육십령을 넘다가 도적에게 목숨을 잃자 아내가 남편을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91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도 사나이가 전라도 규수와 결혼하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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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의 매치마을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12년에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81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매치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는 매화낙지(梅花落地)의 명당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영남과 호남의 경계에 있는 지역으로 한 가정의 안채는 함양에 속해 있고 사랑채는 전라도 아영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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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모동술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구평마을에 살던 박정승에게 청상과부가 된 딸이 있어 천민 모동술에게 아무도 모르게 시집보내었다. 하지만 모동술이 무식하여 모두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니 작은아들이 암행어사로 가서 꾀를 내어 모동술을 무시하거나 건드리는 자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여 누이를 잘 살게 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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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에서 둥구나무 목신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목신의 은공」은 어머니가 매일같이 정성 들여 나무 앞에서 빌었더니 목신이 나귀로 변신하여 아들이 과거에도 급제하고, 사람으로 변신한 여우를 잡아 아내도 얻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6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상남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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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에서 암행어사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박문수가 경상남도 함양에서 과부 며느리를 데리고 사는 이 진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해하였으나 진상을 파헤쳐 남에 대해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마을 사람들을 훈계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우리고장의 전설』 81쪽과 2012년 함양군사 편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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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는 장님인 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는 효자가 살았다. 탁발승이 소의 간을 1,000개 구해다 먹이면 눈을 뜰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효자는 백정이 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를 잡는 곳마다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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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 삼천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삼천동 효자 삼형제」 이야기는 효심으로 어머니를 살리고, 메마른 가뭄에 샘이 솟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88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 삼천마을에 마음이 착한 삼형제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나라 전체가 4년간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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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상사바위」설화는 상사병으로 죽은 처녀의 혼이 뱀으로 나타나 못다 한 사랑에 대한 원한을 푸는 내용이다. 지금도 그곳에 가면 기와 조각이 나와 그곳이 암자 터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그 골짜기에는 뱀이 많다고 한다.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장수사 동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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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주암마을의 애기소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노총각이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자식을 잃는 슬픔을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주암마을에 마음씨 착한 노총각이 살았다. 총각이 산에 가서 나무를 하고 오니,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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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선유정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선유정의 유래」는 선녀의 날개옷을 망가뜨려 함께 살게 된 사냥꾼이 날개옷을 고쳐주어 선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132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벽소령으로 올라가는 계곡 옆에는 ‘선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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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시루소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의 잿들에 있는 시루소 안에 뱀 두 마리가 있어서 마을의 안녕을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의 173쪽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86쪽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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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시비정거리」는 여론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간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141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와 운림리의 경계에는 ‘시비정거리’라는 사거리가 있다. 조선 후기에 김씨와 박씨가 위천수를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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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서 있는 늪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시어머니의 시샘이 아들과 며느리의 죽음을 가져왔다는 소(沼)[늪]에 얽힌 이야기이다. 2012년에 간행된 『함양군사』3권의 443-444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에서 금반으로 내려오는 계곡의 벼랑 아래에 소가 두 개 있는데, 계곡의 위에 있는 것이 서방소이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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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아버지를 찾은 아들」은 박어사가 경상남도 함양을 지나다가 원두막에서 묵게 되었는데, 이때 만난 한 여인이 낳은 아들이 아버지를 찾게 된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박어사가 지방을 시찰하다가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를 지나게 되었다.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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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서 혈연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송정지의 한 노부부가 아들이 없어 동생의 아들을 양자로 들였지만, 노인의 사후에 현몽을 통해 결국은 자신의 아들로 대를 잇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의 401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송정지에는 노부부가 있었는데 재산은 많았으나 자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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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의형제의 도리를 다하지 않은 김정승 아들에게 박정승 아들이 어사가 되어 응징한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김정승과 박정승은 사이가 좋아 자식을 낳으면 사돈을 맺기로 했는데, 둘 다 아들을 낳아 의형제를 맺어 주었다. 그런데 박정승의 아들은 가문이 쇠락하여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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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정여창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여창의 지극한 효행과 청렴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정여창의 아버지 육을은 이시애의 난 때 순직하였는데, 18세였던 여창은 함경도로 가서 부친의 시신을 찾아 고향으로 옮겼다. 조정에서 여창에게 아버지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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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영원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영원사를 창건한 영원대사가 동자승일 때 그의 스승이 뱀으로 변하였다가 훗날 아이로 환생하여 영원대사의 제자로 들어와 득도한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우리고장의 전설』 159쪽과 2012년 경상남도 함양군사 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71쪽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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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서 옹기장수 정씨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옹기장수 정씨가 장터에서 만난 소리꾼 여인과 사랑에 빠져 혼인하였다가 여인이 죽고난 후에, 자신이 병들어 죽게 되자 동네에 재물을 희사(喜捨)[신불(神佛)의 일로 돈이나 물건을 기부함]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우리고장의 전설』169쪽과 2012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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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왕무덤골’로 불리는 골짜기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노모와 함께 사는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게으름뱅이에 난봉꾼이었고, 아내는 정숙한 여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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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소나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우계(愚溪) 하맹보(河孟寶)의 부인이 우물에 정화수를 떠놓고 남편과 아들이 잘되기를 늘 기도하였는데, 후에 아들이 어머니의 노고를 그리며 심은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85-386쪽에 수록되어 있다. 하맹보가 터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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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전해오는 효자 이야기. 우씨 가문의 효자가 부모님의 병환을 낫게 하려 호랑이를 찾아 나섰고, 부모님 시신이 훼손되자 강도를 쫓아가 결국 시신을 찾아온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 419-420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월림마을 우씨 가문에 효자가 있었다. 부모님이 병환이 들자 힘든 농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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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에 김종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김종직이 목민관으로 지리산 야생 녹차밭을 조성하여 임금님께 진상하게 된 내력과 지리산 산신의 영험함을 가지게 된 녹차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2012년에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7-448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차를 따면서 불렀던 차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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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에 월명산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의 월명산에는 두 개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데, 이 무덤에는 역녀(驛女) 월명과 경주 총각 삼돌이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함양군사』3권의 356-357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의 월명 처녀와 경상북도 경주 총각 삼돌이의 지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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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㵢谿) 유호인(兪好仁)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임금님께 진상하러 가서 청렴함을 인정받게 된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8쪽에 「뇌계의 잉어와 성종 임금」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고,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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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마산리에 유자광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유자광이 서얼로 당한 수모를 풍수지략으로 앙갚음하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 2012)에 수록되어 있다. 유자광이 경상도 관찰사가 되어 경상남도 함양에 내려왔을 때의 이야기이다. 유자광의 고모는 당시 세도가 집안으로 으리으리한 기와집에 살았다.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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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육십령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02쪽과,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2012년에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92쪽에 수록되어 있다. 고개의 이름이 ‘육십령’이 된 데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영(嶺)마루가 경상남도 안의 감영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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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있는 용추계곡의 은신암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12년 간행된 『함양군사』 3권 413-414쪽에 수록되어 있다. 용추계곡에 있는 은신암은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성계의 총애를 받던 무학대사는 조선이 건국 될 때 도읍을 물색하고 있었다. 무학은 계룡산과 왕십리를, 정도전이 한양을 후보지로 주장하였는데, 결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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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은행정 은행목」은 운곡리 은행마을 앞에 자리한 은행나무가 생기게 된 유래담과 일제 강점기에 은행나무를 베어내려고 하였던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담고 있다.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는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4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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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함양군사』 3권의 364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동구마을에 마을 청년들의 흠모 대상인 어여쁜 이낭금달이라는 처녀가 살았다. 마을의 심씨 총각이 하루는 꾀를 내어 자신의 베잠방이를 몰래 처녀의 방에 넣어 두었다. 처녀가 자는 동안에 벌어진 일이라 처녀는 까마득히 몰랐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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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이서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서구가 함양군수로 있을 때 장수의 원혼을 달래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함양군사』3권에 수록되어 있다. 이서구가 함양군수로 왔을 때의 일이다. 당시 함양군수로 오는 사람은 첫날밤에 죽어나가 아무도 오지 않으려고 했다. 그때 전라감사를 지낸 이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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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이은대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은대(吏隱臺)’는 관리가 숨어 있던 곳이라는 뜻이다. 함양 군수인 사림파의 거두 김종직이 경상도 관찰사로 내려온 유자광을 피하기 위해 머물렀다는 이야기이다. 김종직과 유자광이라는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인물담이며, 장소의 명칭이 지어진 유래를 설명하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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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구진정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중학교 뒤에 구진정이란 우물이 있었다. 이곳에는 조선 시대 이 진사가 정쟁에 휩쓸려 함양군 수동으로 귀양을 와서 특유의 사교적인 성격으로 귀양살이를 잘 이겨내고, 9명의 아들을 모두 진사시에 합격시켰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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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풍수지리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도촌마을 오낭원이 인심이 좋아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였는데, 한 손님이 청암산 상투 바위 위에 묘를 쓰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으나 장군이 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74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도촌마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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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스님의 은혜를 배신하고 죽음을 맞은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함양군사』3권의 359-360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중턱에 절이 하나 있었다. 그곳에는 주지 스님과 동자가 살았는데 하루는 스님이 함양읍으로 시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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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 정여창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여창이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안의에서 봉변을 당하자 급제 후에 현감이 되어 내려와 지맥을 변화시켰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 414-415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죽당마을과 관북마을 사이에 아리랑고개가 있다. 정여창이 과거를 위해 하인 1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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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조을대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조을대」는 이름도 성도 없는 떠돌이가 오랑캐가 쳐들어 왔을 때 장수가 되어 오랑캐를 무찌르고, 이후 임금님에게 인정받아 공주를 아내로 맞았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함양군사』 3권 408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 부모를 잃고 혼자 자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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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지리산 무당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지리산 무당이 법우화상을 꾀어 여덟 딸을 낳아 전국 팔도의 무당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77쪽에 수록되어 있다. 지리산 산신설화에는 4가지 설이 있다. 그중 법우화상과 지리산 무당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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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불리는 무가에서 유래한 경기민요의 일종. 「창부타령」은 서울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서 많이 불리는 민요이다. 원래 이 노래는 무당들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는데, 일반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지면서 민요화되었다. 경기민요로 정착하였던 것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도 불렸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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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양관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12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사 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3권 407쪽에 수록되어 있다. 양관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우명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3년간 덕천군수를 지내고 돌아갈 때 짐이 달랑 괴나리봇짐 하나였다. 나룻배를 함께 탄 선비가 양관의 봇짐 속을 궁금해하여 보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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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이후백의 청렴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청련 이후백에게 자리를 구하러 온 친척이 오히려 찾아와서 관직에 발탁되지 못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선조 때 청련 이후백은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는 옥계(玉溪) 노진(盧禛), 구졸(九拙) 양희(梁喜)와 교류하였고 대단히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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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최치원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최치원이 천령태수로 왔을 때 대관림을 조성하였는데 지극한 효성으로 해충을 없앴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의 360-361쪽에 수록되어 있다. 최치원이 천령태수로 있을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혼자서 바람도 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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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고을 동헌을 옮기려고 하자 뒷산 바위가 쪼개지면서 나온 파랑새가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동리 한가운데 정자를 지어 파랑새를 달래주었다는 이야기.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통 가꾸기)천령의 맥』 169쪽과,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93쪽에 수록되어 있으며, 2012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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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엄천사의 주지스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양이의 보은담이다. 2012년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5-446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의 원기마을에는 신라 시대 엄천사가 있었는데, 엄천사로 가는 길은 천길만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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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에 팥죽배미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팥죽배미」는 원산마을의 못된 박씨가 가난한 강씨의 논을 팥죽 한 동이를 주고 빼앗았는데, 고을에 부임한 사또가 강씨 부인의 사연을 듣고 해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68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에 박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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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의 한신계곡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한심한 한신계곡」이야기는 험난한 계곡에서 한신이라는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원래는 계곡이 험난하며 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고 굽이치는 부분이 많아 ‘한심(寒深)계곡’으로 부르다가 ‘한신계곡’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험난하지만 경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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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황석산성 피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에서 관군이 패하여 도망하자, 옥녀라는 젊은 부인이 왜병을 부엌칼로 찌르고 성벽으로 몸을 던지자 많은 아낙들이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76쪽에 수록되어 있다. 1597년 정유년에 왜적이 재차 침략을 해왔을 때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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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칼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우명리란 명칭은 ‘소가 운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중심지는 효리이다. 조선 초기에는 천석 부자가 30호나 있었지만 마을에서 탁발승을 홀대하여 마을 앞에 있는 칼바위를 없애고 연못을 메워 지맥을 끊어버린 후에는 마을이 가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83년 함양군에서 발간한 『(우리고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