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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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지도.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의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서하면·서상면 전체, 수도면의 진목리·춘전리, 거창군 마리면·북상면·위천면에 걸쳐 있었다. 지도의 아래쪽은 경상남도 거창군[현재의 경상남도 산청군 일대] 및 함양, 위쪽은 전라도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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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군현 명칭의 변화상. 현재 함양군은 함양읍과 안의면 등 1읍 1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 함양 지역은 함양군과 안의군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따라서 함양군의 고지명은 함양읍 권역(이하 함양읍)과 안의면 권역(이하 안의면)을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읍격의 승격이나 강등과 서로 연계되어 있어 함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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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와 그와 관련된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함양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환경과 궤적을 같이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다. 기록상에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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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던 통일신라시대 천령군의 영현인 마리현에 속한 테뫼식 성곽. 마리성은 일명 말흘고성이며, 현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창촌마을 뒷산 구릉에 위치한다. 마리성의 현재 보존상태는 양호하지 않아 성벽의 흔적만 남아 있다. 마리성은 757년(경덕왕 16)의 행정구역 개편 당시 통일신라의 천령군 영현이 되었다. 이 지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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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안의현감을 지낸 실학자. 자는 미중(美仲)·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연상(煙湘)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이다. 한성부 서부(西部) 반송방(盤松坊) 야동(冶洞)[지금의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일대]에서 태어났다. 노론 명문가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박필균(朴弼均)[1685~1760], 아버지는 박사유(朴師愈)[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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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던 관영 숙박시설. 반락원(半落院)은 안의현 치소에서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반락원은 안의 지역에서 경상남도 거창군을 왕래한 관료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반락원은 안의현 치소(治所)에 인접하고 있어 거창군에서 남하한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 치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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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관한 제1회 연암문학상을 수상한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함양군과 출판사 ‘천년의 시작’의 공동 주관으로 2011년에 개최된 제1회 연암문학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장편소설이다. 작가 표성흠은 1970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세 번째 겨울」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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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본래 안의군 지역으로 안의읍 내 서쪽 위에 있어 서상이라 칭하였다.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의현(安義縣)의 서상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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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에 소재한 서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서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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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설 유교 중등 교육기관. 『여지도서』에 의하면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남계서원(蘫溪書院)·당주서원(溏洲書院)·백연서원(栢淵書院)·도곡서원(道谷書院)·구천서원(龜川書院) 등 5곳이 있었고, 안의 지역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황암사우(黃巖祠宇)·성천서원(星川書院)·역천향사(嶧川鄕祠)·구연향사(龜淵鄕祠) 등 5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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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서하는 고려 시대에 안의현, 조선 시대에 안의군으로 불리다가 1914년 3월에 경상남도 안의군의 서쪽 아래에 있다고 하여 불리게 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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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면.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음현(安陰縣)에서 개칭된 안의현(安義縣)의 서하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11개 동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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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이다.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성휘(成彙), 조부는 성서(成敍), 부친은 성이건(成以乾)이다. 형으로는 성순동(成順仝)과 성우동(成友仝)이 있다. 자는 공신(公信), 호는 척암(滌庵)이다. 1468년(세조 13) 무과에 급제한 뒤 위원군수(渭原郡守)에 임명되었고, 관직은 병마절도사에 이르렀다. 성종 대에는 통정대부로 북병사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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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고 있는 성씨.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940년(태조 23)경에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었다. 역분전(役分田)의 지급, 군현 개편, 토성(土姓)의 분정(分定)이 그것이다. 이들 정책은 궁극적으로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방을 통제하고 중앙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였다. 태조 왕건이 지방 호족들에게 성씨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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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수원(藪院)은 안의현 치소에서 남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수원은 안의현 치소에 인접하고 있어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 치소(治所)에 들어가기에 앞서 머물렀던 곳일 가능성이 높다. 수원에서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의 민심 동향을 파악하거나 안의현 관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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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일대의 조선시대 읍호. 1415년(태종 15)에 이안현을 변경하여 안음현이라 불렸다. 동쪽과 북쪽은 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함양군과 경계하고 있었다. 『세종실록 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안의현읍지』 등 조선시대 지리지와 읍지를 살펴보면, 안음현은 1415년부터 안음현으로 불렸고, 치소(治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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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안의면은 신라 때 이안현(利安縣)과 여선현(餘善縣)이었다. 이안현은 신라 때 천령군(天嶺郡)의 영현(領縣)이었으며, 고려 현종 9년(1018)에 합주(陜州)의 속읍이 되었다가, 공양왕 2년(1390)에 감음(感陰)으로 옮겨 소속되었다. 여선현은 신라때 거창군(居昌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초 감음현(感陰縣)으로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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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안의면은 신라 때 이안현(利安縣)과 여선현(餘善縣)이었다. 이안현은 신라 때 천령군(天嶺郡)의 영현(領縣)이었으며, 고려 현종 9년(1018)에 합주(陜州)의 속읍이 되었다가, 공양왕 2년(1390)에 감음(感陰)으로 옮겨 소속되었다. 여선현은 신라때 거창군(居昌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초 감음현(感陰縣)으로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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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안의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함양군 일부 지역 지도. 읍지 상송령에 따라 경상남도 안의군에서 편찬한 읍지에 수록된 필사본 지도로, 1장 2면의 채색지도이다. 서쪽을 위로 그렸고, 남북으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기존의 「안의현지도」와 달리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적으로 대략적인 산계와 수계를 나타낸 지도다. 산계는 흑색, 수계는 연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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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 있는 조선 시대 유교 중등 교육기관. 안의향교(安義鄕校)는 관아의 북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 이곳은 신라 시대 후암사(厚巖寺)가 있던 곳이었다. 안의향교가 건립되기 전까지는 안의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학생들이 관아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었다. 이후 고을 유생들의 유학 교육을 통한 유교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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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 있는 조선 시대 유교 중등 교육기관. 안의향교(安義鄕校)는 관아의 북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 이곳은 신라 시대 후암사(厚巖寺)가 있던 곳이었다. 안의향교가 건립되기 전까지는 안의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학생들이 관아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었다. 이후 고을 유생들의 유학 교육을 통한 유교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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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경상남도 안의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편찬한 향토지. 경상남도 안의현은 지금의 함양군 안의면·서하면·서상면과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에 해당하며, 읍치는 안의면 금천리·교북리 일대에 있었다. 1832년(순조 32) 7월 안의현과 관련된 역사, 소속된 고을의 이름, 거주하는 성씨 및 풍속, 자연 환경, 물산, 각종 시설의 위치 및 내력, 지역 인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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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경에 편찬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음현의 지도. 『여지도』는 3책 3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지도』의 경상도 군현지도가 대부분 『해동지도』의 것과 비슷하지만 안음현은 『해동지도』에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안음현은 1728년(영조 4)에 혁파되었다가 1736년(영조 12)에 복구되며, 1767년(영조 43)에 안의현(安義縣)으로 명칭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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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 함양 지역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왔다. 현재까지 함양군에는 구석기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접한 거창읍 장정리에서 후기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었고, 거창 임불리에서도 중기 구석기 유적이 조사되었으므로 함양군에서도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남아 있는 함양군 유적으로 볼 때, 신석기 시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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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안의현의 지방행정, 그리고 물레방아의 제작과 보급 등을 재조명해 본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86년(정조 10) 선공감 감역을 시작으로 평시서 주부, 사복시 주부, 한성부 판관을 역임했다. 1792년(정조 16) 12월부터 3년 남짓 안의현감을 지내고, 다시 중앙관직으로 나가 1796년 한 해 동안 제용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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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 조선 후기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92~1796년 안의현감으로 있는 동안 백성을 구휼하고자 이용후생(利用厚生)[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국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의 정신으로 물레방아와 베틀 등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박지원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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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8책에 수록된 안의현 향토지. 『영남읍지(嶺南邑誌)』는 전국 읍지 편찬 사업에 의하여 편찬·상송된 경상도의 각 읍지(邑誌)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영남읍지』 8책의 안의현읍지는 먼저 1장 2면의 안의현 지도가 있고, 내제에 이어 안의현의 옛 이름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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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에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을.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율림에서는 농촌체험과 휴양마을의 운영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탐방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숙박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수련원, 체험시설 등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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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에서 거창으로 이어진 역로에 있던 역참.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왕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438년 4월에 설치되었다. 임수역에 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1438년(세종 20년) 4월 9일 기사에서 “안음(安陰)에 신설한 역은 임수(臨水)라 일컫고[安陰新驛稱臨水]”라고 처음 확인된다. 이후 『신증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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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절터. 경상남도 함양군은 북쪽으로 남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라는 명산이 있어 수행자들이 즐겨 찾았고, 일찍부터 산골짜기 곳곳에 수행처가 마련되었다. 1254년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서는 “지리산 중에 70여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과 한국전쟁을 포함한 수차례의 전쟁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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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남도 합주의 속현 감음현 사람인 자화와 의장이 정서의 처를 무고한 사건. 정서(鄭敍)의 처 임씨는 정안임씨 임원후(任元厚)[1089~1156]의 딸이며, 인종 비 공예태후(恭睿太后) 임씨의 여동생이다. 정안임씨는 당대 문벌가문으로서, 임원후는 문하시중을 역임했고 임유(任濡)[1149~1212] 등 임원후의 다섯 아들도 평장사를 비롯한 고위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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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의병. 정유문(鄭惟文)[1537~1597]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자는 현보(顯甫), 호(號)는 행촌(杏村)이다. 정유문은 경상남도 안의현[지금의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정주(鄭輳), 어머니는 신창표씨 진사 표응(表凝)의 딸이며, 부인은 신온(申溫)의 딸이다. 정유문은 무과에 급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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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1392~1910) 동안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통일신라시대 이래로 강주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왕조가 건국된 이후 1395년(태조 4)에 군(郡)으로 승격되었다. 경상도 진주진관(晉州鎭管) 소속이었다. 조선 후기 영조 때인 1729년에는 함양부(咸陽府)로 승격되었다. 안의현(安義縣)은 조선 건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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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인 『지승』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총 6책으로 구성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으로, 책 크기는 27×19㎝이다. 각 책에는 각 도별 지도와 각 도의 군현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본 지도가 수록된 제3책 경상도를 살펴보면, 먼저 도의 전체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상도 지도가 처음에 수록되어 있으며, 다음에 경상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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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 『지승』에 수록된 함양부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은 반영되어 있고,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795년에 시흥(始興)으로 개칭된 경기도의 금천(衿川)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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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을 바친 신하. 전근대 함양과 안의 지역의 충신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와 『천령지(天嶺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충신에는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고려에 충절을 지킨 인물,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인물, 1467년 이시애의 반란을 진압한 인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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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안의현감들의 선정비. 선정비는 조선시대 안의현 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안의현성 부근에 산재하고 있던 비석 19기를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29-2에 있다. 비석군 맞은편에는 남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인 함양 안의 광풍루가 있다. 안의교에서 안의대교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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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고택. 개평마을은 남강 상류의 덕암천과 평촌천의 합류지점, 천왕봉의 동쪽 산록 경사지에 있다. 노참판댁 고가는 개평마을의 동쪽 지역, 풍천노씨 대종가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개평길을 따라 서쪽으로 가다가 삭막교에서 서쪽으로 약 85m 떨어진 곳 우측에 함양 노참판댁 고가가 있다. 호조참판에 추증된 노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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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방짜유기 제작 공장이 있었다. 이 가운데 방짜징의 전통적 제작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의 이용구가 계승하고 있는 전통 방짜징 제작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4호로 지정되어 함양군 안의 지역 방짜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청동기 시대 이래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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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의현감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새겨 놓은 석각군. 조선시대 역대 안음현 혹은 안의현[지금의 함양군 안의면 지역] 현감들의 선정을 새긴 바위이다.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819번지에 있다. 육십령로를 따라 봉전마을 앞 함양 거연정[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3호]을 지나 약 200m를 오르면 오른쪽 도로변 바위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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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 내에 있는 폭포. 용추폭포 지명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이곳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란 의미로 심진동(尋眞洞)이라고도 불린다. 낙동강 남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지우천의 최상류에 형성된 용추폭포는 기백산[1,3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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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한 주택. 남강 상류부 우안의 활주사면부에 있다. 가옥의 배면에는 낮은 침식성 저구릉인 무어산 능선이 있고 앞에는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의초등학교의 동쪽에 있는 안의선교본당의 동편에 자리 잡고 있다. 안의교를 건너 광풍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110m를 가면 금성길이 있는데 금성길을 따라 약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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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한 주택. 남강 상류부 우안의 활주사면부에 있다. 가옥의 배면에는 낮은 침식성 저구릉인 무어산 능선이 있고 앞에는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의초등학교의 동쪽에 있는 안의선교본당의 동편에 자리 잡고 있다. 안의교를 건너 광풍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110m를 가면 금성길이 있는데 금성길을 따라 약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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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화림동 계곡의 거연정과 그 주변 풍광. 거연정 일대(2만 143㎡)의 화림동 계곡은 남강의 상류인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을 거쳐 흐르는 계곡이다. 이곳은 조선 시대 안의현에 속하였으며 영남 제1의 명승으로 심진동·원학동과 함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한 곳이었다. 강 중앙에 솟은 자연바위에 세워진 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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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화림동 계곡의 거연정과 그 주변 풍광. 거연정 일대(2만 143㎡)의 화림동 계곡은 남강의 상류인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을 거쳐 흐르는 계곡이다. 이곳은 조선 시대 안의현에 속하였으며 영남 제1의 명승으로 심진동·원학동과 함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한 곳이었다. 강 중앙에 솟은 자연바위에 세워진 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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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박언신을 시조, 박선을 중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양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셋째 아들인 박언신(朴彦信)을 시조로 하고, 고려 시대에 예부상서를 지내고 함양군(咸陽君)에 봉해진 박선(朴善)을 중시조로 한다. 함양박씨는 고려조에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조선 시대에 문과 급제자 69명을 배출할 정도로 가세가 번성하였다. 2000년 기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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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건립된 고택. 우명하교길에서 효리길로 진입하면 마을회관이 보이고, 마을회관 바로 뒤에 있다. 함양 우명리 정씨 고가는 우명천의 오른쪽 언덕에 있는 침식성 저구릉인 승안산 말단부에 남동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우명리는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7대손 정희운(鄭凞運)이 경종 연간[172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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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건립된 고택. 우명하교길에서 효리길로 진입하면 마을회관이 보이고, 마을회관 바로 뒤에 있다. 함양 우명리 정씨 고가는 우명천의 오른쪽 언덕에 있는 침식성 저구릉인 승안산 말단부에 남동향하여 자리잡고 있다. 우명리는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7대손 정희운(鄭凞運)이 경종 연간[172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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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설립된 조선 시대의 중등 유교 교육기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설치된 향교는 조선 시대 성리학을 향촌 사회에 보급하고, 함양 지역 유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립 중등 교육기관이다. 당시 향교는 전국의 주·부·군·현에 모두 설치되었다. 향교의 재정은 지방관청에서 정부가 보조한 토지 등 기금으로 운영되었다. 교육과정은 사서오경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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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설립된 조선 시대의 중등 유교 교육기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설치된 향교는 조선 시대 성리학을 향촌 사회에 보급하고, 함양 지역 유생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립 중등 교육기관이다. 당시 향교는 전국의 주·부·군·현에 모두 설치되었다. 향교의 재정은 지방관청에서 정부가 보조한 토지 등 기금으로 운영되었다. 교육과정은 사서오경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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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박인순이 편찬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현의 행정 사례집. 『화림지(花林誌)』에서 ‘화림’은 안음과 함께 안의[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의 다른 이름이다. 조선 시대 안의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서하면·서상면, 거창군 마리면·위천면·북상면 일대를 포함한다. 『화림지』의 저자가 박인순(朴寅淳)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으나 살펴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