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용인문화대전 > 용인의 마을 이야기 > 학일마을 > 학일마을의 자랑 농촌체험프로그램 >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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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학일마을에 들어서면 마을회관에 메주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이 메주는 도시와 농촌의 자매결연 행사로 만들어진 결실로 마을에서는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과 마음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마을을 찾아오면 따사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봄이 되면 학일마을의 산과 들에는 나물들이 가득하다. 언덕에 파릇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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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농촌에서는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가 시작된다. 볍씨도 파종하고 고추모종도 하고, 고구마도 심고, 감자도 심고, 콩도 심고, 열무씨도 파종하는 등 각종 씨앗을 뿌리고 옮겨 심는다. ① 종자의 소독과 선별하기 우선 파종하기 전에 건실한 종자부터 가려낸다. 통통하고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 하여 25도정도의 온수에 4~5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그 물로 씻어 낸다. ②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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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일마을 된장마을에서는 장 담그기 작목반을 운영하며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동 무렵에 메주를 쑤어서, 정월 경에 장 담그기 체험을 한다. 장을 담그는 체험을 하는 사람에게 메주 1말에 숯 3개, 고추 3개, 대추 3개를 함께 넣어서 상품으로 주고 있다. 장을 담그는 체험 운영은 작목반 13분이 하고 계시는데, 힘든 일이라 여긴다. 여성 5명,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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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종균접종과 버섯 따기 체험행사는 표고버섯을 배양할 참나무에 전기드릴로 손가락 굵기의 구멍을 뚫어서 그 곳에 표고버섯의 종균을 넣는 체험과 다 자란 버섯을 수확하는 체험행사로 이어진다. 종균의 접종은 대개 봄과 가을에 하고 버섯은 종균을 접종하여 18개월 정도 배양을 한 후에 채취를 하게 된다. 종균을 한 번 접종한 참나무는 보통 2년 반 정도 버섯을 수확한 후에 폐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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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메치기는 떡시루를 올려놓은 아궁이에 장작을 넣고 불을 지펴 밥을 한 다음, 옛날 떡판과 떡메를 이용하여 떡을 쳐보며 직접 손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행사이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찹쌀밥을 떡판 위에 올려놓고 떡메로 힘차게 내리쳐서 쫄깃쫄깃한 떡을 만든다. 떡메가 무거워 힘들지만 고소한 콩고물을 묻혀 접시로 썬 다음에 따끈따끈한 인절미를 한 입에 쏘옥 넣으면 힘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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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방사는 농약 없이 농사를 짓는 논에 한 해 농사가 잘되도록 새끼오리를 직접 놓아주는 체험행사이다. 도시의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짓는 농사로 유기농업에 필요한 오리를 도시민들이 모내기를 마친 후 마을에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새끼오리를 논에 방사함으로써 농사의 시작을 농민과 함께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에 대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쌀에 대한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