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용인 지역 지부.

[변천]

1997년 4월 소규모의 문학 동인 모임을 통해 문학 활동을 펼쳐 오던 문인들이 지부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갖고, 4월 19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관 심의, 임원 선출을 완료하여 한 달 만에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1997년 6월 7일 창립식 및 사무실 현판식을 용인문예회관에서 가졌으며, 초대 지부장으로 이윤주가 취임하였다.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회원들의 문학 작품집인 『용인문단』을 발간하고, 작품이 나올 때 출판 기념회와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 문학 인구 저변 확대와 향토 문학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인 발굴을 위하여 매년 시민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입상작은 『용인문단』에 싣기도 한다.

2001년에는 역량 있는 주부 문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글이랑 동인과 함께 주부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부대 행사로 협회 회원들의 좋은 글 전시회, 도자기 시화전, 용인예술단의 국악 공연, 용인종이문화원의 종이 작품 전시회 등을 열었다.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에서는 해마다 시화전과 백일장을 열어 용인지역의 문학활동에 힘을 쏟고 있으며 동인지 『용인문단』을 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관내 55사단에서 군장병들과 함께하는 시화전을 개최하여 큰 환영을 받았으며 삼림욕장과 버스정류장에 반영구적인 시화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012년 현재 회원은 약 50여 명이며 함동수가 지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