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시민 운동 단체.

[설립목적]

수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환경오염 방지, 녹지 보존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3월 15일 수지시민 모임 클럽을 인터넷에 개설하고, 같은 해 5월 14일 수지시민연대 사이트를 개설하였으며, 2002년 9월 28일 수지시민연대를 발족하고 초대 운영위원 6명을 선출하였다. 2002년 10월 19일 제1회 수지시민연대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13일 수지시민연대 회칙을 확정하고 공동 대표 4명을 선출하였다. 2005년 3월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활동사항]

수지시민연대 회원들끼리 수지 지역의 교통난 등 난개발에 따른 여러 불편 사항 등 시급한 현안을 해소하고자 수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 용인시,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청와대 등 관계 기관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수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하여 사이버 민원을 제기하기도 하였으며, 우편으로 관련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였다.

그 결과 신분당선 수지 연장 확정, 국지도 23호선 8차선으로 확장, 동백지구 아파트 사업 연기, 수서~오리 간 고속화도로 연장 계획 발표, 버스 증차, 머내 고가 차도 건설 계획 발표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또한 TV, 신문 등에 홍보하여 여론을 조성한 결과 건설교통부, 경기도 등에서 수지 지역의 교통난 개선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2004년 용인경전철 수요예측 부당성을 지적하고 감사원에 감사 요청을 한 바 있으며, 2012년 현재 신 분당선 성남시 분당구 미금 환승역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또 GTX, KTX동천역 유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수지시민연대 운영진 대부분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활동하고 있으며, 운영 경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사이트의 광고 유치비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현재 회원은 728명이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원 및 조직은 공동 대표 3명 이내, 총무와 감사를 포함한 운영위원 10명 내외, 명예위원 10명 내외, 고문, 자문위원, 사무국의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 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모범적이고 효과적인 시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