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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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역사적으로 개신교는 16세기 천주교의 교리적 일탈과 교회의 순수성, 교권의 남용에 대항하여 일어난 종교개혁가들과 그들의 신학사상을 따랐던 부류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되고(313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제국의 유일한 종교 곧 국교(國敎)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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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기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남도 함양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고,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는 정치체의 성쇠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신라가 통일한 후 남북국 시대에는 하나의 군현이 되어 주변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함양지역은 삼한시기 때 변한에 속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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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대부터 영남과 호남을 잇는 통로였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덕유산 국립공원과 이어지고 있어 황석산, 기백산, 백운산, 대봉산, 오봉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칠선계곡, 용추계곡, 부전계곡 등이 있는 천혜의 산악 관광지다. 또한 산삼과 약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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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교통 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의 교통수단은 도로 교통이 유일하다. 경상남도 함양군을 통과하는 철도노선과 공항노선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철도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대전광역시 혹은 경상남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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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개신교의 신앙 활동을 영유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였던 배위량(裵緯良)[Rev. William Martyne Baird, 1862~1931]의 일기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개신교를 처음 접한 인물 “함양 출신의 김(Kim)”씨가 등장하는데, 김(Kim)씨가 함양 지역 최초의 신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심익순(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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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 때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일어난 아막성 전투에서 전사한 무인. 귀산(貴山)[?~602]은 사량부(沙梁部) 출신 신라 무인이다. 아버지는 아간(阿干) 무은(武殷)이었으며, 6두품 신분인 것으로 추측된다. 귀산의 생애는 『삼국사기』 열전 편에 따로 기록되었고, 신라본기 진평왕 부분에서도 귀산의 전사 사실을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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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금당’은 백두대간 깃대봉에서 흐르는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는 넓은 들에 흩어져 있는 마을들과 방지성 안쪽에 있는 방지마을을 합쳐서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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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수 김종직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일대의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김종직(金宗直)이 경상남도 함양의 군수였던 1472년(성종 3) 8월 14~18일간 ‘함양관아-엄천-하봉-중봉-천왕봉-통천문-제석봉-영신사-백무동-마천-함양관아’로 귀가하기까지의 기행 내용이다. ‘인걸지령(人傑地靈)’. 빼어난 인물은 땅의 신령스러운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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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강천1교라 명명되었다. 남강천1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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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강천1교 동남쪽에 위치하여 남강천2교라 명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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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이르러 남강에 합류하는 지류하천. 남계천이 발원하는 남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해당한다. 남덕유산의 남사면은 여름철 다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지형성 강우가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해 여름철의 유량이 풍부하다. 지질적으로 남덕유산 남부 일대의 지질은 화강암류와 변성암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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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우평, 홍인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양홍씨 세보』의 구보(舊譜) 서문에서는 남양홍씨(南陽洪氏) 연원을 중국 당(唐)나라의 인물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전한다. 즉 당나라에서 재자(才子)[재주가 뛰어난 남자] 8명을 보내 고구려를 교화하게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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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우평, 홍인손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양홍씨 세보』의 구보(舊譜) 서문에서는 남양홍씨(南陽洪氏) 연원을 중국 당(唐)나라의 인물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전한다. 즉 당나라에서 재자(才子)[재주가 뛰어난 남자] 8명을 보내 고구려를 교화하게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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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농사 및 경작과 관련된 말. 농경어휘라는 것은 경상남도 함양군에 사는 사람들이 논밭을 경작하여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칠 때 사용하던 특징적인 말을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주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으로 농사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으며 쌀·보리 등을 비롯한 농산물과 고추·마늘을 비롯한 채소류 외에 과일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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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우현을 시조로 하고 우각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단양우씨(丹陽禹氏)는 고려시대 정조호장(正朝戶長)을 지낸 우현(禹玄)을 시조로 하여 우신(禹臣)-우인가(禹仁可)-우잉순(禹仍順)-우경절(禹慶節)-우중대(禹仲大) 등 외줄로 이어져 오다가 6세 우중대가 우천규(禹天珪), 우천계(禹天啓), 우천석(禹天錫), 우천우(禹天佑), 우천성(禹天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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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대천리는 이 지역의 대표적 마을 대포동(大浦洞)과 미천동(薇川洞)을 합하면서 대포동의 ‘대’자와 미천동의 ‘천’자를 따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대천리가 되었다. 대천리에 속한 대포마을은 덕바대·덕바다라 불리던 지명의 ‘덕’을 ‘대(大)’로, 바다를 ‘포(浦)’로 한자화하여 대포라 부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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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는 행정구역 개편 때 덕곡의 ‘덕’자와 주암의 ‘암’자를 따서 덕암이라 불리고 있다. 이 덕암 지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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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는 행정구역 개편 때 덕곡의 ‘덕’자와 주암의 ‘암’자를 따서 덕암이라 불리고 있다. 이 덕암 지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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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도현원(桃峴院)은 함양군의 사근역에서 동쪽 산청군을 넘나드는 도현 아래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도현원은 경상도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산청 지역을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한 곳이었을 것이다. 도현원은 함양군과 산청군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머물렀던 곳으로, 이곳에서 함양군·산청군 등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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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554년 경상남도 함양군 가성촌(加省村)[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가성마을]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거의(朴居義), 할아버지는 박응성(朴應星),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郎) 박현좌(朴賢佐)이다. 어머니는 합천이씨(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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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었던 고려시대 산남도와 조선시대 사근도의 중심 역참. 사근역은 『고려사』 권82 병지2 참역(站驛)에서 “산남도는 28개의 역을 관할하는데,…… 사근【이안】[山南道掌二十八……沙斤【利安】]”으로 처음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신증동국여지승람』 31권 경상도 함양군 역원에는 “사근역 군 동쪽 16리에 있으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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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인 경상남도 함양의 사근산성에서 발생한 신라와 백제의 전쟁, 왜구의 침탈 등에 대한 역사. “함양 작은 현에 많은 산이 깊다. 깎아지른 벼랑은 다시 만 길이나 되는구나.” 이는 목은 이색의 시에 담긴 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은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동서가 25㎞, 남북이 50㎞인 산간 지대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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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서하는 고려 시대에 안의현, 조선 시대에 안의군으로 불리다가 1914년 3월에 경상남도 안의군의 서쪽 아래에 있다고 하여 불리게 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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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 ‘석기시대’라는 용어는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이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의 3시대로 구분한 데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석재 가공방법에 따라 뗀석기를 썼던 구석기시대와 간석기를 주로 사용했던 신석기시대로 새롭게 구분하여, 현재의 고고학적 시대구분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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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석상룡(石祥龍)[1870~1920]은 해주석씨이며, 중국 명나라 병부상서 석성(石星)[1538~1599]의 13세손이다. 1870년 10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용견(龍見)이다. 세칭 비호장군으로 불렸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 항쟁이 치열해져 갔다. 석상룡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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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류 출현부터 문자로 역사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기.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역사를 기록한 문헌사료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선사시대는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를 포괄해서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대구분법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에 의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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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전례 및 집회장소. 1839년 기해박해 때, 충청도 연산에 살던 교우들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의 산록에 5~6세대가 피하여 집단거주하면서 천주교 교우촌을 이루었다. 이곳의 교우들은 이후 전라북도 장수지방에 피난하였던 최양업(토마), 리우빌(lieuville), 보두네, 블량백, 두세정 등의 신부들 순방전교에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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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송계는 ‘냇가에 소나무 정자가 양쪽으로 서 있었기 때문에 양송정·양송정이 또는 송정 혹은 송계’라 불리고 있다. 이 송계 지역을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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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까지 이르는, 총 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수동은 함양군 수동면에서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이 수동면 지역에 있는 교량이라 수동교라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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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시목(柿木)은 ‘본래 감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시목징이 또는 시목동’이라 불리고 있다. 이 시목 지역을 지나는 교량으로 시목2교라 명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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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세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안동권씨 시조인 권행(權幸)은 930년(태조 13) 왕건의 고려군이 견훤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지금의 경상북도 안동]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키고 식읍(食邑)[왕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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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국전쟁 중에 미 24사단 및 국군 공동작전으로 전개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지역 방어전투. 한국전쟁 발발 후 조선인민군은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하고 7월 25일경 육십령 고개를 넘어 함양군으로 진격해 왔다. 서남부 지역으로 진격한 북한군 4사단[사단장 이권무]이 안의와 하동 지역에 도달하자 미 8군 사령관[W.H. 워커 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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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대에 있던 성의 이름. 경상남도 함양군의 앵잠성은 624년에 백제가 공격한 신라의 6성 중 하나이지만 성의 위치가 분명하지 않다. 앵잠성의 위치에 대하여 역사 기록과 고고지리학적 연구성과를 함께 살펴 위치를 비정할 필요가 있다. 앵잠성은 624년(진평왕 46) 신라와 백제 간 치열한 전쟁이 일어난 신라 성곽 중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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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과 그 체계. 함양군의 언어 속에는 함양지역민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이고 함양군의 환경·기후 등 자연적인 것과, 삶의 방식까지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함양군의 언어를 통해 함양사람들의 의식과 생활 태도, 사람들과의 관계, 정서, 마음 씀씀이까지 엿볼 수가 있다. 함양군은 남서쪽으로 전라도와, 동북쪽으로 경상남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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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세워진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였고, 지정학적 요충지로 일찍부터 역원이 설치되었다. 함양지역의 역과 원은 고려·조선시대의 각종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시대 역원은 『고려사』에서 사근역만 전해지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사근역·제한역·임수역 등 3개 역과 사근원·광혜원·도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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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안의현의 지방행정, 그리고 물레방아의 제작과 보급 등을 재조명해 본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86년(정조 10) 선공감 감역을 시작으로 평시서 주부, 사복시 주부, 한성부 판관을 역임했다. 1792년(정조 16) 12월부터 3년 남짓 안의현감을 지내고, 다시 중앙관직으로 나가 1796년 한 해 동안 제용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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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4책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역의 지도. 제목은 ‘동치10년10월일 사근도역지여선생안급지도(同治十年十月日 沙斤道驛誌與先生案及地圖)’로 되어 있다. 맨 앞에 「사근역지도(沙斤驛地圖)」와 「사근십오역도(沙斤十五驛圖)」의 지도 2장이 첨부되어 있다. 「사근역지도」는 사근도(沙斤道)의 본역인 사근역을 그린 지도이다. 사근역은 현재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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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영남지도』 내에 수록된 함양부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 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 7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으로, 채색필사본이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제4책에 수록된 안음(安陰)과 산음(山陰)은 1767년에 안의(安義)와 산청(山淸)으로 개칭되므로 이 지도책은 1767년 이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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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옥산은 조선 시대 후기에 안의군 서상면 지역으로 갈모처럼 생긴 산이 있으므로 갈미 또는 갈뫼, 옥산이라 불리었다. 이 옥산 지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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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이르는, 총 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용추는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생긴 웅덩이를 뜻한다. 용추사 아래에 함양군 안의면의 대표적인 계곡인 용추계곡에 용추폭포가 위치하고 있어 용추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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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박문영의 문집. 박문영(朴文楧)[1570~1623]의 자는 군수(君秀), 호는 용호(龍湖)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아버지는 형조참판에 추증된 박행(朴荇)이다. 어머니는 풍천노씨(豊川盧氏)로, 노사상(盧士祥)의 딸이다. 경상도 산음현 효촌(曉村)[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서 태어났고,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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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터널.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도로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육십령터널은 터널이 있는 고개 이름에서 유래했다. 육십령 고개는 오래전 사회가 어지러울 때 도둑 떼가 많아 산 아래에서 60명이 떼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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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자,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함에 따라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서도 지리상의 이점과 지역민 협조로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1907년 후반부터 지리산이 의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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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 활동한 최초의 체육 지도자이면서 아나키스트 운동가이자 교육자. 이진언(李聄彦)[1906~1964]은 1906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이진언은 연희전문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 이후 1925년부터 최태호와 함께 안의체육회를 만들어 경상남도 거창·함양·산청과 경상북도 김천 등지에서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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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수리적 위치는 북위 35°18′~ 35°46′, 동경 127°15′~127°52′에 있다. 함양군의 동단은 안의면 초동리[동경127°52′], 서단은 백전면 대안리[동경 127°15′], 남단은 마천면 강청리[북위 35°18′], 북단은 서상면 상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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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함양군은 사방이 고산준봉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간분지 지형이다. 함양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북쪽에 자리한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남덕유산(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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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것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 종교란 ‘근본적인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절대자인) 신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의 합성어]’을 의미한다. 이런 결합은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가르침과 믿음에서 비롯된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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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는 대표적 마을인 죽전동(竹田洞)과 오산동(鰲山洞)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죽산리의 외산마을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된 곳인데 그중 구시골[九氏谷]은 마을 주변에 역마봉과 와우형의 산이 있어 마을 앞에 연못을 파서 지어진 지명이다. 또는 아홉 성씨가 모여 사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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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 이후까지 지리산 등 산악 지대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대한민국 군경에 의한 교전 및 토벌 작전. 지리산은 사람 몸에 비유할 때 우리나라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다, 다시 서남쪽으로 갈라져 간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악집단이다.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높이 1,9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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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과 이어진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건립되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였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지리산과 삼정산 사이를 흐르는 덕전천의 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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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과 이어진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건립되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였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지리산과 삼정산 사이를 흐르는 덕전천의 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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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한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주강씨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본관을 진양(晉陽)[지금의 진주(晉州)]로 하는 토성(土姓)을 하사받았다.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면서 16세손 강도(姜度)에 이르기까지 가계가 외줄로 내려오다가 강도 이후 강희경(姜希經)과 강종일(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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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함양군은 영남 지방에서 유학이 깊은 뿌리를 내리고 발전한 곳으로 전통적인 명문세족들이 있어서 국법으로 금지하는 천주교를 선교하는 데 지장이 많았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로 기호(畿湖) 지방에서 많은 교인들이 남쪽의 산간벽지로 피난하였다. 함양군의 천주교 전파는 호남 지방의 진안·장수·무주 등지의 교인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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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엄천사의 주지스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양이의 보은담이다. 2012년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5-446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의 원기마을에는 신라 시대 엄천사가 있었는데, 엄천사로 가는 길은 천길만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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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 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웃개평·두두실·수구실을 합하여 평촌리라 부르는데, 상개평의 평자와 두촌의 촌자를 따서 평촌’이라 불리고 있다. 이 평촌 지역을 지나는 교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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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1945년 해방 이후부터 빨치산 토벌이 마무리될 때까지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함양 지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 빨치산 토벌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함양군은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덕유산 사이에 있어 한국전쟁 이전부터 빨치산의 거점이 되어온 지역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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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일본 신종교인 SGI[국제창가학회]의 함양 지역 포교당.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를 뜻하는 SGI는 일본 신종교 대표 교단으로, 불교 교단인 일련정종(日蓮正宗)에 속하는 재가 신도 조직이었다. 한국SGI 함양문화회관은 일본에서 유입된 불교계 신종교인 창가학회(SGI)를 함양 지역에 선교하고 신앙 생활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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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선 초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문으로 지어진 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한시는 조선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앞선 통일신라 시대 최치원과 고려 시대 박충좌(朴忠佐) 등의 인물이 배출되었으나 함양과 관련한 그들의 한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말선초의 조승숙(趙承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몇몇 시구가 그의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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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으로는 덕유산과 남으로는 지리산에 접해 있다. 백두대간의 남부인 소백산맥의 동쪽 비탈면에 있는 군으로 경상남도의 서단이다.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단에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남동쪽으로는 산청군,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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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테니스 동호회 중심으로 설립된 운동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테니스 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 지역의 테니스는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임업연습림[현재 함양국유림관리소] 테니스장에서 동호인들이 테니스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후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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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경에 제작된 『함양군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내 각 면의 위치 및 산계 등을 간략하게 표시하였다. 본 지도는 북쪽을 위로 그렸고, 동서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지도의 중앙에 읍기(邑基)를 표현하였으며, 백암산(白巖山)·천왕봉(天王峰)·지리산(智異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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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2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1950년 9월 25일 빨치산 토벌을 목적으로 육군 제11사단(사단장 최덕신 중장)이 창설되고, 9연대장에 오익경 대령, 3대대장에 한동석 소령이 임명되었다. 사단 사령부 및 9연대·13연대·20연대 등은 미 9군단장의 작전 지휘를 받게 되어 있었다. 1950년 11월 29일 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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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의 특수법인.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물 생산자 단체로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및 유통을 선도하여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 생산자인 양축 조합원에게는 과학 축산과 안정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9년 4월 24일 함양군축산협동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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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성당. 노수전[베드로]은 1866년의 병인박해를 피하여 피란살이를 하다가 1907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죽장부락에 정착하였다. 노수전의 전교로 경상남도 고성군 출신 최학조(崔學祚)[안드레아]가 입교하였고, 함께 함양으로 이주하여 전교 활동을 본격 시작하였다. 1909년 대맛공소가 최학조의 사가(私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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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을 본관으로 하며, 오광휘를 시조로 하는 성씨. 조선 선조 초 이조정랑을 지내고 『명종실록』 수찬에 참여한 바 있는 덕계(德溪) 오건(吳健)[1521~1574]의 행장(行狀)[죽은 사람이 평생 살아온 일을 적은 글]에는 함양오씨 시조를 고려시대 좌복야(左僕射)·상장군을 역임한 오광휘(吳光輝)라고 쓰고 있다. 함양오씨 족보에 따르면 오광휘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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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토박이들이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써온 말과 체계, 혹은 현상. 한 지역의 언어는 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쓰여온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삶의 방식, 기후 등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함양의 방언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만의 환경적 특징이나 문화·전통에서 비롯된 독특한 표현 방법, 억양, 문체 등이 스며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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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벌어진 빨치산 활동.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빨치산들은 1948년 여순사건 이후 지리산으로 입산한 세력과 인민위원회 활동을 벌이다가 입산한 세력으로 나뉘어진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고,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와 순천 등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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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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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터널.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까지 이르는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고속도로[총 연장 215.25㎞] 중 함양군 경유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햠양터널의 길이는 통영 방향 1,505m, 하남 방향 1,455m이다. 총 폭은 11.8m, 유효 폭은 10.9m,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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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현대에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들과 작품 활동. 함양 지역에서 현대문학의 주축이 되는 단체로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 지리산문학회 등이 있다. 이들은 지리산문학제를 개최하고, 『지리산문학』 동인지·『함양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리산문학상·최치원문학상 등을 수여하며 지역문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지리산권의 시문학 함양을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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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이르는 총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화산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근동과 분덕동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연화산의 이름을 빌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라 불리게 되었다. 이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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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출신 유학자 지산 안효진의 중국 여행기. 안효진(安孝鎭)[1855~1943]의 자는 경원(敬元), 호는 지산(芝山)이다. 본관은 순흥으로,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안극문(安克文), 아버지는 안재일(安在一), 어머니는 임천조씨(林川趙氏)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태어났다. 도통사(道統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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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부터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까지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군 경유 구간 27.86㎞ 중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에 있는 화림동계곡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황석산을 등지고 그 아래 있다 하여 황산리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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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 ‘산티아고 가는 길’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 걷기 열풍이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었다. 200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발족과 함께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 가는 길’을 목표로 한 제주 올레길의 첫 번째 코스가 개장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구에 의해 산이나 강, 바다, 섬,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