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129
한자 竹山里
영어공식명칭 Juk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도북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으로 편입
변천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농촌동·시촌동·나동·죽전동·오산동·조동·교향동의 일부와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면 조동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개설
죽산리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92가구
인구[남/여] 179명[남 80명, 여 99명]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는 대표적 마을인 죽전동(竹田洞)과 오산동(鰲山洞)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죽산리의 외산마을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된 곳인데 그중 구시골[九氏谷]은 마을 주변에 역마봉과 와우형의 산이 있어 마을 앞에 연못을 파서 지어진 지명이다. 또는 아홉 성씨가 모여 사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실제 아홉 성씨가 살고 있다고 전한다. 죽산리 내산마을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속 깊숙한 곳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내산마을에 소속된 신기말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치락골은 칡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나동(羅洞)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죽산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농촌동, 시촌동, 나동, 죽전동, 오산동, 조동, 교향동의 일부, 함양군 사근면 조동을 병합하여 죽산리를 개설하고 함양군 도북면에서 수동면으로 편입되었다.

죽산리에는 외산(外山)마을과 내산(內山)마을이 있다. 죽산리의 외산마을은 바깥 용수막, 신기말, 신기촌 등으로 불리며 도계천(桃溪川) 주변에 흩어져 있는 도장골, 구시골, 대밭말 마을을 병합한 것이다. 조선 시대 말 김해김씨가 터를 잡아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내산마을은 용수막, 신기말, 치락골을 합해 칭하는 마을로 16세기 감수재 박여량이 시묘살이를 하던 곳에 영모재를 짓고 자손들이 터를 잡아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나주임씨가 산청에서 이주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죽산리수동면의 동북쪽에 있으며 북동쪽 덕갈산[669.6m]과 남서쪽 역마봉[327.4m]으로 이어진 능선의 서사면에 있다. 덕갈산에서 발원한 죽산천이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형성한 골짜기를 따라 마을이 입지하고 있다.

[현황]

죽산리는 2018년 8월 기준으로 외산마을에는 54가구에 99명[남자 45명, 여자 54명]이, 내산마을에는 38가구에 80명[남자 35명, 여자 45명]이 거주하여 총 92가구에 179명[남자 80명, 여자 99명]이 살고 있다. 죽산리를 종단하듯 북동쪽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에서 서쪽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하교리 방향으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지방도1084호선인 수남로도 북동쪽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에서 남서쪽 수동면 화산리로 이어지고 있다. 죽산리의 주요 농특산품에는 미곡, 양파, 밤, 버섯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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