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쌀은 백암(원삼면 포함)에서 생산되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1급 특미(特米)이다. 백암의 관개수원인 청미천(淸渼川)은 원삼면 맹리의 건지산과 좌전고개에서 발원, 동류(東流)하여 백암의 넓은 들판을 적셔 용인의 특산품인 백옥쌀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다. 여기에다 맑은 공기, 긴 일조량, 기름진 옥토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과학적인 농법으로 백옥쌀이 생산되고 있다.

백옥쌀은 백암농협이 주관하여 철저한 관리 체제하에서 산출되고 있다. 백암농협은 품질 개선을 위하여 작목반 체제로 영농회를 구성하였다. 1985년 무렵 쌀 계약재배를 하여 추청 작목반을 구성, 초기 영농자금 후원, 문서계약, 종자 무상공급하였으며, 정선된 쌀로 수매 결과 1996년 품질 인증에 이르렀다. 추청은 조생종으로 청미천의 오염되지 않은 물과 지하수로 재배하여 수확에서 출하까지 최신 자동설비로 이어간다.

2006년부터는 244.100㎡(73.840평)을 쌀 재배 단지로 조성하였으며, 친환경농법인 쌀겨(등겨)살포방식과 mulching(멀칭: 농작물 재배 시 경지 토양의 표면을 덮는 일)농법을 이용한다. 정미 과정에 있어서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는데, 백암농협은 원삼농협과 공동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백암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