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상갈 근린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개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독자 건물 형태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알아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건립 경위]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꿈을 키워 주고, 가족들에게는 문화 및 복지 공간을 제공하려는 의도 하에 경기도의 주관으로 2010년 2월 26일 착공하여 2010년 10월 준공하였다. 이후 1년가량 전시물 기획 및 구성 작업을 마치고 2011년 9월 26일 개관하였는데, 총 사업비로 305억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10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각 전시실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의 4개 대주제로 나누어 스포츠, 과학 탐구, 인체 탐구, 환경, 다문화 생활 체험 등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체험과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었다.

[활동 사항]

‘축하와 기쁨의 생일’ 기획 전시 개막, 상설 갤러리 ‘고객 니즈전―사이언스 프로젝트’ 신설, ‘난 우리 집 귀염둥이’ 국내 순회전 개최, 기타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체험 교육, 방학, 심화]을 그때그때 기획하여 운영한다.

[현황]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의 주요 전시 내용은 작은 생태전, 자연 놀이터, 튼튼 놀이터, 아기 둥지, 초등학교에 간다면?,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건축 작업장, 에코 아틀리에, 동화 속 보물찾기 등이 있다. 아울러 평일·주말·특별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영화 상영·특별 행사 등도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관람 요금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성인은 2,000원, 타 시도 어린이와 성인은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