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용인시에서는 1993년 5월 도서관 관리운영조례가 공포되어 용인중앙도서관이 설립되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에서도 시민의 평생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2년 7월 보라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설립 목적]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독서 생활의 터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지식, 정보, 문화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시민 생활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5월 10일 도서관 건립 착공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30일 도서관 건물을 준공하고, 같은 해 7월 18일 보라도서관을 개관하면서 용인중앙도서관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보라도서관은 도서 및 각종 기록류의 수집 및 정리, 도서의 열람 및 장서 관리, 자료실 운영 및 학구적 조사 연구 협조, 시설의 보호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타 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과 관련되는 일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그 외 개관 이후 현재까지 주민들의 원활한 도서 열람 및 대출을 위한 도서관 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용인 시민의 독서 문화 창달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로 상호 대차, 희망 도서, 디지털자료, 논문 검색, 작은 도서관, 도서 배달, 관·학 협약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영화 상영 및‘책 읽는 도시, 용인’사업으로 ‘한책, 하나된 용인’, ‘책 읽는 용인 시민’, ‘우리아기 첫 책’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보라도서관은 일반도서 36,577권, 아동도서 31,993권, 참고도서 317권, 원서 6,372권, 비도서 678점 등 총 75,937권과 잡지 100종, 신문 14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 현황을 보면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연면적이 4,316㎡이고, 3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103석, 문화 행사 및 독서 활동],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98석, 어린이도서 열람 및 도서 대출], 열람실[134석, 개인학습], 휴게실[67석],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158석, 일반도서, 정기간행물 열람 및 도서 대출], 디지털자료실[33석, PC활용 및 인터넷, 프린트, 스캐너, DVD]이 있다. 직원은 분관장 1명과 실무관 9명, 일반 직원 2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라도서관은 기흥구의 보라동, 상갈동, 지곡동 등의 지역의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독서 생활의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