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용인시에서는 1993년 5월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가 공포되어 용인중앙도서관이 설립되었다. 기흥구 신갈동 지역에서도 시민의 평생 교육과 정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0년 9월 기흥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설립 목적]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독서 생활의 터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지식, 정보, 문화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시민 생활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8월 29일 도서관 건립이 착공되었다. 2010년 8월 29일 건물이 준공되어 같은 해 9월 28일 기흥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용인중앙도서관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다. 2011년 1월 2일부터는 열람실을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흥도서관은 도서 및 각종 기록류의 수집 및 정리, 도서의 열람 및 장서 관리, 자료실 운영 및 학구적 조사 연구 협조, 시설의 보호 유지 및 관리, 그리고 기타 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과 관련되는 일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그 외 개관 이후 현재까지 주민들의 원활한 도서 열람 및 대출을 위한 도서관 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용인 시민의 독서 문화 창달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로 전자책, 상호 대차, 희망 도서, 원문DB, 이동 도서관·순회 문고, 작은 도서관, 장애인 도서 배달, 내 생애 첫 도서관, 관·학 협약 서비스, 책바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독서 동아리 운영,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견학 등 독서 문화 행사와‘책 읽는 도시, 용인’사업으로 ‘한책, 하나된 용인’, ‘책 읽는 용인 시민’, ‘우리아기 첫 책’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기흥도서관은 일반도서 63,337권, 아동도서 42,623권, 참고 도서 712권, 원서 8,733권, 비도서 2,325점 등 총 117,730권과 잡지 105종, 신문 14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 현황을 보면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연면적이 6,606㎡이고, 9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어린이도서 열람, 관외 대출], 세미나실[문화 교실, 도서 교실, 각종 행사], 시청각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제1종합자료실[일반 및 전문도서 열람, 관외 대출], 디지털자료실, 일반열람실이 있다. 지상 3층에는 제2종합자료실, 사무실, 매점이 있다. 직원은 분관장 1명과 실무관 9명 등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기흥도서관은 기흥구의 신갈동, 구갈동 등의 지역의 평생 학습, 시민 사회 교육 및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독서 생활의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