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용인시 향토문화발전과 민족문화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용인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개설]

용인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부문, 문화부문, 예술부문, 교육부문, 지역사회봉사부문, 체육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용인시민의 날을 기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1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86명[단체 포함]이 수상하였다.

[제정 경위 및 목적]

1984년 2월 15일,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군 문화상[조례 제1842호]을 제정하고 1991년부터 시상하게 되었다. 용인시 문화상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발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 그 목적이다.

[변천]

1991년부터 시행된 문화상은 문화예술, 교육, 지역사회 봉사, 체육의 4개 부문에 대하여 대상자를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을 해 왔으나 문화예술 부문의 경우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예술과 학술 부문으로 나누어 2명씩 시상을 하다가 1994년부터 1명만 시상을 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는 문화예술 부문을 문화, 예술, 학술 3개 분야로 세분하여 3명을 시상하기로 하였지만 예술과 학술 부문에는 시상자가 없었다. 또한 부상으로 금 10돈을 함께 수여해 왔으나 공직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으로 2005년부터 부상이 없어졌다.

[시상 부문]

용인시 문화상은 학술부문, 문화부문, 예술부문, 교육부문, 지역사회봉사부문, 체육부문의 6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역대 수상자]

용인시문화상 역대 수상자는 문화부문에 이강수, 김재열, 서해창, 홍순석, 노승식, 서석정, 신천식, 이상학, 권기옥, 김문향, 이인영, 이주명, 유성관, 이오규, 박수자, 정인삼, 유경식, 오성만, 공정배, 차용성, 마순관, 이두성, 정양화 등이며 교육부문에는 김기창, 정필영, 김택기, 김이진, 조재형, 김석경, 정학조, 조순행, 류호순, 이종선, 조성부, 안종옥, 이무규, 조문행, 이상은, 현장동, 이종태, 손철수, 박성은이고 체육부문에는 강순준, 이태수, 김두희, 김광겸, 김홍락, 이일수, 유영희, 김영학, 윤문로, 정성헌, 조운형, 유선호, 박창희, 조효상, 조병일, 김진희, 김성기, 정구홍, 심언택, 양승희, 정찬민이다.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는 김정근, 홍순옥, 윤규돈, 동아전기, 조성환, 김기원, 김영식, 정규옥, 박남춘, 김재선, 이명자, 허순행, 박애라, 이봉구, 심재선, 황창영, 예숙자, 서학수, 박정숙, 최병서이다. 2012년 제 22회 문화상 수상자는 3개 부문으로 문화부문에 이종구,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박인선, 체육부문에 윤재영이 각각선정되었다. 학술, 교육, 예술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3개 부문만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현황]

용인시문화상 대상자는 3년 이상 용인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본적이 용인시로 과거에 동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자로서 각 읍면동장이나 문화단체장, 교육장, 체육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을 하면 심사를 하여 시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 기준은 ①학술부문 : 인문과학, 자연과학부문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하여 책자의 저술, 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의 개발에 공헌을 한 자 ②문화부문 : 금속, 공예 등 고유의 전통문화 및 향토문화의 보존, 전승,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자 ③예술부문 : 문학, 공연, 음악, 미술, 사진 연예부문 등 예술전반에 대하여 현저한 공로 및 창의적인 연구활동으로 훌륭한 작품의 발표에 공헌한 자 ④교육부문 : 학교교육, 사회교육분야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자 ⑤지역사회봉사부분 : 의료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각종 복지차원에서의 봉사 및 개발 사업 등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 ⑥체육부문 :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연구의 저변확대, 국내의 중요 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 발휘한 자이다.

[의의와 평가]

1991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온 용인시문화상은 해당 부문에서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의 동기부여 및 활동 장려의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