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죽전동택지개발지구에 형성된 문화의 거리.

[개설]

보정동 단대문화의 거리는 죽전택지개발지구의 탄천변에 형성된 문화의 거리이다. 단국대와 죽전역이 인접하여 카페와 레스토랑, 전통찻집 등이 2010년 현재 100개 점포가 영업중이다. 인근 단국대학교와 협약에 의해 단국대 학생들의 문화공연도 함께 열리고 있다.

[명칭유래]

보정동 탄천변에 죽전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서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처음에는 보정동 카페거리로 불렸다. 2009년 12월 단국대학교와 보정동 단대문화의 거리 조성협약을 맺어 보정동 단대문화의 거리로 명칭이 변경되어 불리고 있다.

[제원]

약 22,000㎡ 정도 면적에 동서간 200m와 남북간 120m 정도 거리로 8개 골목마다 소테마거리를 조성하였다.

[건립경위]

2000년 죽전지구 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서 보정동 탄천변 일대에는 2,3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되었으며 상가에는 카페나 음식점등이 입주하기 시작하였다. 2007년 인근에 죽전역이 개통되고 대형 백화점이 입점하면서 카페와 음식점, 의류점 등의 입주가 더욱 증가하였다. 인근 죽전동에 단국대학교가 이전해오면서 학생들의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필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은 보정동 단대문화거리 특별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단국대학교에 협약을 요청하였다. 2009년 12월 11일 단국대학교와 보정동 10블록 건물주와 문화의 거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 1월부터 건물주 대표와 단국대학교 교수를 위원으로 하는 ‘보정동 단대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변천]

2000년대 중반부터 기흥구 보정동 탄천변 일대 자연발생적인 카페거리가 만들어졌다. 2007년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캠퍼스를 이전해 오면서 2009년에 보정동 문화의 거리 조성 협약을 맺고 이해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에 단국대학교가 지원하였다. 2010년부터 주민대표와 단국대 교수로 구성된 보정동 단대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를 통해 단국대학교는 학생의 문화공연과 교수들에 의한 디자인 자문 등의 지원을 하고 주민들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하고 있다.

[현황]

약 22,000㎡ 정도 면적에 동서간 200m와 남북간 120m 정도 거리로 8개 골목마다 소테마거리를 조성하였다. 2010년 현재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전통찻집, 가구소품점, 패션 의류점 등 100여 점포가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