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어린이 연극 단체.

[설립목적]

어린이극단 리틀용인은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넘치는 경기도 용인시 지역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문화단체로서, 정기 공연은 물론 봉사 공연,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이효정 단장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단체가 전무한 현실을 인식하고 용인 YMCA 어린이극단 토리를 창단하였다. 창단 이래로 어린이극단 토리는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어린이 문화활동을 이끌어왔다. 2005년 용인연극협회소속 단체가 되면서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용인으로 재창단되어 용인뿐만 아니라 원주에 개막작으로 초대될 만큼 열심히 활동하여, 어린이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1년 제3회 용인연극제 어린이 연극상 수상작인「이건 상자가 아니라구요」를 비롯하여, 「오즈의 마법사」(2002), 「열두달의 요정이야기」(2003), 「내 친구 꼬마 마법사」(2006) 등 다수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2007년 11월에는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 지원작인 어린이 창작 뮤지컬 「네모상자 아프리카에 가다」를 공연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매년 2회 정기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노란 옷을 입은 신데렐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창작뮤지컬 「슈퍼씨앗 프로젝트 NO1」, 2011년 「천년의 약속」, 「동물왕」 등을 공연하였으며, 2012년 제1회 원주 아동극페스티발 개막작에 선정되어 공연을 하였다.

[현황]

어린이극단 리틀용인은 용인연극협회 산하단체로 주로 꿈과 우정, 현실적인 고민 등 어린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착 뮤지컬을 제작·공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뮤지컬 꿈나무 육성, 연극봉사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이효정 단장을 중심으로 조연출, 안무 등 주요스텝 5명, 간사 1명과 단원 18명이 극단을 이끌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어린이극단 리틀용인은 유아 중심의 아동극이 아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어린이 뮤지컬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