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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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際創價學會 |
영어음역 | Gukje Changga Hakhoe |
영어의미역 | Soka Gakkai International |
이칭/별칭 | SGI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병철 |
[정의]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 중인 일련정종의 재가신도 단체에서 유래한 종교 단체.
[개설]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영문약칭 SGI]는 『법화경』 신앙을 중시하는 일련정종(日蓮正宗)의 재가신도단체에서 유래한 종교단체이다. 주요 지도자로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1871~1944], 도다 조세이(戶田城聖)[1900~1958],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1928~2023]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초부터 활동하였으며, 2000년 4월에 문화관광부에 ‘한국SGI’(재단법인)로 등록하였다. 2007년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본부를 두고, 전국을 37개 방면과 118개 권으로 분리하여 관할하고 있다. 전국에 3백여 개의 문화회관이 있으며, 진천과 제주에는 연수원이 있다. SGI는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화운동과 사회운동 등을 전개하며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황]
SGI는 1970년대 초반 용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평반 한 곳이 운영되었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마평반이 1975년경에 용인지부, 1993년에 ‘지역’으로 승격되었다. 2005년 7월에는 수원의 장안문화회관(2000년 9월 개관)에서 112번째 권으로 경기 제1방면의 용인권(권장 조일영)이 출범하였다. 현재 용인권은 3개의 지역(팔달·수지·용인)과 9개의 지부(매원지부·영통지부·산남지부·포곡지부·마평지부·김량지부·수지지부·신갈지부·우만지부), 그리고 각각 33개 지구 10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조직은 가령 용인권 신갈지부 보라리반, 용인권 마평지부 양지지구 등으로 표현된다. 용인권의 활동 공간은 수원의 장안문화회관과 삼가동에 있는 임대 회관이며, 현재 회원 수의 증가로 용인시 내에 문화회관 신축 계획이 진행 중이다. 용인권 회원들의 모임(회합)으로는 좌담회, 협의회, 간부회, 연찬회 및 스피치 위성중계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회원들은 좌담회, 스피치 위성중계 등에 참여하면서 교학을 공부하며 신앙심을 기르게 된다.
2007년 현재 한국SGI의 자료에 따르면, 용인권에서 신앙 의사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신도 수는 약 3천 세대이다. 용인권 회원들은 대외적으로 평화운동과 함께 사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령 1999년에 용인 지역 5백여 명의 회원들이 고림동 양지천 일대부터 용인공설운동장 앞의 제방까지 약 1.3㎞ 하천변의 쓰레기 정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용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자급자족을 위한 헌혈운동,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돕기운동, 장애인체육대회돕기운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