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있는 노인요양원.

[설립목적]

불교의 자비 정신과 보살상 구현을 설립 이념으로,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권자와 무의무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간 존엄성을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여생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효의 사회화를 위한 실천 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2월 5일 사단법인 연꽃마을이 용인노인요양원을 착공하였다. 1993년 11월 10일 초대원장 김각현 스님이 취임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27일 용인무료양로원으로 시설 허가를 받아 개원하였다. 2001년 1월 2일에 용인노인요양원으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 11월 30일 직원숙소를 준공하였고, 2010년 6월 16일 제6대 길혜정 원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입소 원생들 개개인의 욕구와 건강 상태에 알맞은 지원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노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입소 노인들의 여생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서비스로 이·미용 서비스와 목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건강 치료 서비스로 수지침·생활 체조·스포츠 마사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서 지원 서비스로는 도예·서예 교실·레크리에이션·영화 감상 등을 운영하며, 기능 회복 서비스로 시장 보기·탁구 교실·미술 치료·음악 치료·원예 치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용인노인요양원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주변 학교들을 연계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인 위안 잔치 등을 벌여 주민들과 노인들의 대화를 유도하고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자원봉사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자 효자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여 원생들이 여가 활동 시간에 만든 작품 등의 전시와 직원들의 공연 등을 통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동시에 원생들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황]

현재 지하 1층, 지상 3층, 별관 1동으로 총 1,968.69㎡규모이다. 입소 정원은 60명이며, 시설물은 침실·물리 치료실·공연장·강의실·식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약 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조직은 운영지원·생활복지·의료재활 등 3개의 부서와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