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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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觀海 |
영어음역 | Jeong Gwanhae |
이칭/별칭 | 성삼,관란,동로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정진각 |
[정의]
일제강점기 용인에서 활동한 유학자.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성삼(聖三), 호는 관란(觀瀾). 초명은 정동로(鄭東魯)이다.
[활동사항]
정관해는 경기도 용인군 지역을 중심으로 후학 양성과 전통 고수에 힘쓴 유학자로서, 일제강점 직후인 1912년부터 해방 공간인 1947년까지의 한문 일기를 남기고 있다. 일기를 통해 신식 교육의 도입으로 인성 교육을 강조하였던 전통 교육이 무너짐을 개탄하면서, 혼자 힘으로라도 전통을 지키겠다는 교육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였다.
한편으로는 경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일제의 침탈로 피폐해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농상(農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기록을 통하여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군 지역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다.
[저술 및 작품]
정관해의 일기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관란재일기(觀瀾齋日記)』로 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