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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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根永 |
영어음역 | Yu Geunyeong |
이칭/별칭 | 유근영(柳近永; 재판 기록)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정진각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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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
성별 | 남 |
생년 | 1897년 |
몰년 | 미상 |
본관 | 미상 |
[정의]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유근영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일 때 3·1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참여하여 「독립선언문」을 읽고 3월 5일 남대문역(서울역)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날 만세 시위에서 그는 ‘조선독립’이라고 쓴 깃발을 들고 앞장서서 만세를 부르며 남대문을 지나 조선은행 옆까지 갔다가 일본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조선독립선언서 및 청원서에 관계된 출판법 및 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6월형을 언도받았다. 그는 법정에서 “조선은 원래 독립국이었으므로 원래대로 독립국이 되어야 하며, 사물에는 자기 본성에 입각한 자존심이 있으므로 조선반도도 또한 자존심에 의거하여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가 참여한 남대문역 만세 시위는 3·1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