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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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石儁 |
영어음역 | Sim Seokjun |
이칭/별칭 | 양혜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청송(靑松). 시호는 양혜(良惠). 증조부는 전리정랑(典理正郞) 청화부원군(靑華府院君) 심용(沈龍)이고, 할아버지는 좌정승(左政丞) 청성백(靑城伯) 정안공(定安公) 심덕부(沈德符)이며, 아버지는 부윤(府尹) 심징(沈澄)이다. 아들은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 심선(沈璿)이다. 세종의 장인인 심온(沈溫)의 조카이며,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사촌이다.
[활동사항]
음보로 관직에 나아가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을 역임하였다. 1418년(태종 18)에 태종은 세종에게 양위한 뒤 상왕(上王)으로 있으면서도 군국대사(軍國大事)는 직접 처리하였다. 그런데 병조참판(兵曹參判)이었던 강상인(姜尙仁)이 이를 어기고 군사관계에 대해 상왕에게는 알리지 않고 세종에게만 보고하였다.
이 일로 상왕이 진노하여 강상인·박습(朴習)·이관(李灌)·심정(沈貞)·심온(沈溫) 등의 녹권(祿券)·직첩(職牒)을 빼앗은 후 관노로 삼았다가, 같은 해 11월 사형에 처하였다. 이 사건은 상왕인 태종이 외척을 숙청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그도 여기에 연루되어 낙안(樂安)으로 귀양 보내졌고, 1420년(세종 2)에 원하는 곳에 중도부처 되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호조판서(戶曹判書)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양혜(良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