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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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宇亨 |
영어음역 | Kim Uhyeong |
이칭/별칭 | 도상,기오당,정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홍영의 |
[정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도상(道常), 호는 기오당(寄傲堂). 충정공 김약시(金若時)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김우형은 1650년(효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고, 1657년 정언(正言), 1661년 헌납·사간, 이듬해 집의·홍문관교리를 지냈고, 시독관으로 임금 앞에서 통감강목과 대학을 강론하였다.
1669년 좌부승지, 이듬해 도승지를 거쳐 1672년에 경기도관찰사가 되었고, 1674년 한성부판윤, 청나라 사신인 원접사(遠接使)를 역임했다. 1687년(숙종 13) 개성유수를 지내고, 1689년 기사환국이 일어나자 이를 개탄하고 녹을 받지 않았다. 1694년 형조판서를 거쳐 기로소에 들어갔다.
김우형은 효성이 지극하여 계모를 정성껏 모셨고, 여러 차례 고을 수령을 지냈으나 청렴하여 가세가 항상 빈곤하였다고 한다. 예서(隸書)에 능하여 숙종 때 보책(寶冊)을 자주 썼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옥산유고 玉山遺稿』가 있다. 대구시 달성군 용연사(龍淵寺)의 송파대사각민탑비(松坡大師覺敏塔碑)는 그의 글씨이다. 시호는 정혜(貞惠)이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