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독성리는 원삼면의 중앙에 위치하며 용인시 축구센터가 있다.

[명칭유래]

1914년에 독촌(篤村)과 성리(城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독성리라 하였다. 독촌은 웃저리(웃절이)·하사·고사 등으로 불렸는데, 옛날 절이 있었기에 유래했다. 성리는 높은 재가 있어서 재말이라 했는데, 한자 표현 시 재성인 ‘성(城)’을 차용해서 재말이라 했다.

[형성 및 변천]

원래 죽산군 원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독촌·야광이 일부와 양지군 목악면의 성리를 병합하여 독성리라 하고 용인군 원삼면에 편입되었다.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처인구가 개청되면서 독성리는 현재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목신천 최상류에 해당하며 각종 세천들이 합류하여 천변에 넓은 충적지를 형성하여 답작 지대로 이용되고 있다. 서쪽이 저평하여 들로 이용되는 데 비해서 동쪽은 해발 200m 내외의 야산이다.

[현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중앙에 위치한 독성리는 면소재지인 고당리와 인접하여 원삼초등학교가 면소재지에서 따로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4.76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94세대에 473명(남자 250명, 여자 2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국지도 57호선이 마을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횡단하고 있으며, 지방도 318호선이 동서로 횡단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주요 자연 부락으로는 독촌[하사·웃저리]·돌다리·마산포·삼밭모램이·성리[잿말]·야광이·정문거리·중터 등이 있다.

고개로는 장고개가, 다리로는 고사교·재말앞다리 등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극동기상연구소, 원삼초등학교, 용인시 축구센터, 재평농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