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빨치산의 거점과 식량보급 차단을 위해 실시한 군경의 빨치산 토벌작전. 1948년 말부터 여순사건으로 인해 지리산으로 입산한 빨치산들이 함양군의 관공서를 공격하는 등 본격적인 빨치산 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은 빨치산과 직접 전투를 벌이고, 빨치산의 거점과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지리산 산간마을 소개 작전을 펼쳤다. 군과 경찰은 작전지역이던 산간마을을...
경상남도 함양 지역 산삼에 얽힌 전설과 함양 산삼 축제 및 엑스포, 산삼을 활용한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 함양 산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로 전해지며,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삼이 성장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 함양군은 산삼 축제 및 산삼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속한 법정리. 추성리의 ‘추성’이라는 명칭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전해온다. 옛날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체류하면서 이곳에다 성을 쌓아 성의 이름을 추성이라 한 것에서 마을 이름을 지었다는 것이 첫 번째 설이다. 두 번째는 추성이라고 하는 길조의 별이 이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여 추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1...
경상남도 함양군 하천의 종단면에서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란 딱딱한 암석층과 부드러운 암석층이 서로 교차하여 나타나는 지역에서 하천의 차별침식[저항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 사이에 침식의 진행에 차이가 있어 그 결과가 지형에 나타나는 침식] 결과 형성되거나 지각운동의 결과 형성되기도 한다. 폭포는 하천이 상류 쪽으로 침식되면서 조금씩 강의 길이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 경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탑. 함양 벽송사 삼층석탑은 벽송사의 창건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벽송사는 1520년(중종 15)에 벽송지엄(碧松智儼)이 중창한 사찰이다. 석탑의 양식은 벽송사가 창건되기 이전의 신라 말이나 고려 초의 양식을 보이지만 그 정확한 연대의 추정은 어렵다.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