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
근대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김시한의 문집. 김시한(金時瀚)의 자는 태진(泰珍), 호는 수보(修甫)·규봉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김영현(金瑛賢), 어머니는 광주김씨 김홍진(金洪震)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당시 문헌동(文獻洞)]에 거주하였다. 하겸진(河謙鎭)[1870~1946]에게 수학하고, 정도...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거주한 문신.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정여창(鄭汝昌)[1450~1504]과 함께 다니는 것을 즐거워하였고,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을 흐르는 남계(蘫溪)의 빼어난 주변 자연경관을 좋아하였다. 김일손의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김일손의 가계는 경상북도 청도에...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청계서원 내에 있는 탁영 김일손의 유허비.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자는 계운(季雲)이고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小微山人)이며 시호는 문민공이다. 본관은 김해이다. 김일손은 조선 전기에 정여창과 함께 김종직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486년(성종 17)에 생원에 합격한 이래 이조좌랑과 이조정랑 등 주요 요직을 지냈...
-
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의 의병장. 노응규(盧應奎)[1861~1907]는 1861년 3월 15일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신암(愼菴),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노응규는 어린 시절부터 영남 유림의 권위자로 알려진 성재(省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하에서 유학을 공부하였고, 30세 전후에는 면암(勉菴) 최익현(...
-
1895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항일 투쟁을 한 사람. 1895년 을미의병이 일어난 시기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함양 지역 내에서 의병운동·독립만세운동 등에 참여하여 정부로부터 공훈을 받았던 사람은 총 29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의하면, 함양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 투쟁은 의병 활동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독립 만세...
-
경상남도 함양 지역 산삼에 얽힌 전설과 함양 산삼 축제 및 엑스포, 산삼을 활용한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 함양 산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로 전해지며,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삼이 성장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 함양군은 산삼 축제 및 산삼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청계서원의 사적과 연원 등을 기록한 서원지. 『청계서원지(靑溪書院誌)』는 청계서원과 관련한 제반 사항과 주향자(主享者)[사우(祠宇)나 서원(書院) 등에서 위패를 주벽(主壁)으로 모시어 제향하는 일을 맡은 책임자]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연보가 수록되어 있다. 청계서원은 김일손이 공부하던 청계정사가 있던...
-
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의 황석산성을 둘러싼 의병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 의병항쟁은 임진왜란 때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희생과 구국정신으로 침략군인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이 컸던 의병장으로는 곽재우·고경명·조헌·김천일·김면·정인홍·정문부·최경회·김덕령·조종도 등을 들 수 있으며, 경상우도 지역에서 먼저 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