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을 구성하는 20개 법정리[고양리, 고정리, 관동리, 덕암리, 백석리, 사포리, 송산리, 송정리, 신암리, 신양리, 어은리, 연산리, 오산리, 임리, 장전리, 천호리, 청동리, 표정리, 한전리, 화악리]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벌판이 있으므로 한밭 또는 한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까지 연산군 내적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연산군이 폐지되어 논산군의 연산면, 부적면, 양촌면, 벌곡면, 두마면의 5개 면으로 재편될 때 수정리, 거정리, 하범리, 흔황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한전리라 하고 연산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하면서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한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논산시의 동북쪽, 탑정호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임리·덕암리 등과 경계를 이룬다. 대부분이 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은 너른 들판에 흩어진 형태로 있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총 196가구 502명[남 270명, 여 23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남선 연산역이 가까이 있고, 돈암 서원·백제군사 박물관·양천 허씨 정려 등의 문화 유적지가 인접해 있다. 마을 한가운데는 충남 인터넷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