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338 |
---|---|
한자 | 李起鎬 |
영어음역 | Yi Giho |
이칭/별칭 | 순여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성진 |
[정의]
조선시대 논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순여. 효령대군 후손으로 형 이기팔과 함께 효행을 행하였다.
[활동사항]
이기호는 유학의 예법을 몸소 실천하여 형제간의 우애가 깊었고 서로 도와가며 살았으며 부모님을 모시고 정성껏 봉양하였다. 부친이 병들자 온 힘을 다하여 간병하였다. 그러나 별로 효험이 없자 손가락을 베어서 수혈을 해드려 수일을 연명하게 했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한 겨울에 물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이기호는 얼음이 언 강가에 나가 메기를 잡아다가 음식을 만들어 드리니 병이 치유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효행이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되자 유림에서 기적비를 세워 이기호의 효행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