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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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碧松寺妙法蓮華經木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추성리 25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공광성 |
제작 시기/일시 | 16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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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월 30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양 벽송사 묘법연화경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벽송사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추성리 259]![]() |
성격 | 책판 |
재질 | 나무 |
크기(높이,길이,너비) | 47.3×23.0×4.1㎝ |
관리자 | 벽송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에 보관되어 있는 『묘법연화경』의 목판.
『묘법연화경』은 초기 대승경전의 하나로 한국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일명 『법화경』이라고도 한다. 중국 후진(後秦)의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인데, 전체 7권 28품이다. 본문이 221매이고, 변상도(變相圖) 2매, 예제편람 1매, 규작음 2매, 다라니경 1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판에는 ‘熙二十四年乙丑 仲夏日 慶尙南道 咸陽郡 智異山 安旺寺 新刊留鎭’이라는 간기(刊記)가 남아 있어 1685년(숙종 11)에 지리산 안왕사(安旺寺)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책판이 안왕사에서 만들어졌지만 현재 벽송사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이곳으로 옮겨 와 관리하였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책판의 전체 크기는 47.3×23.0×4.1㎝이고, 마구리가 있다. 사주단변은 34.0×23.2㎝이며, 반곽은 23.2×17㎝이다. 계선은 없으며 행자는 10행 18자이고, 주는 쌍행(雙行)이다. 하향흑어미(下向黑魚尾)이다.
책판의 판각은 매우 정교하다. 특히 앞에 붙은 변상도(變相圖)를 통해 당시 뛰어난 판각 기술을 예술적으로 승화하였음을 느낄 수 있다.
함양 벽송사 묘법연화경 목판 은 조선시대 사찰의 목판 인쇄에 관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