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에 있는 농촌 체험 교육시설.

[건립 경위]

소실된 전통 놀이문화를 복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에 전래놀이 교육장과 체험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변천]

다송헌은 1997년 설립된 이후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구성]

계절과 관계없이 항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나무 소리통, 호두 거북이, 두날 바람개비, 나는 원반, 호드기, 위윙이, 하늘 바람개비, 새피리, 아이스바 고무총 만들기, 얼굴 인형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이 있고 굴렁쇠·도랑테 굴리기, 죽마, 활쏘기, 투호, 쥐불놀이 등의 행동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봄에는 나무로 곤충 만들기, 진달래 화전 및 꽃도장 찍기, 클로버 꽃놀이[화관·목걸이·반지], 밀살이 등을 할 수 있다. 여름에는 다슬기 잡기, 낚시[피라미], 땟목타기, 감자 캐기, 복숭아 물들이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단오행사[그네타기, 부채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유두절 행사[물벼락맞기, 논고시 떡빼먹기] 등을 운영한다. 가을에는 밤줍기, 수수깡 공예, 고구마 캐기, 도토리 인형 만들기, 풀바람개비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짚공예[새끼꼬기 등]를 운영하고 겨울에는 불놀이, 썰매 만들기와 썰매타기, 연과 얼래만들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644㎡[800평]의 체험장과 198㎡[60평]의 교육장이 갖추어져 있다. 운영 인력은 사무장을 포함해 4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