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려시대에 함성군(含城郡)이라고도 불렸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속함군(速含郡)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의 관제 개편 때 천령군(天嶺郡)으로 개칭하고, 운봉현(雲峰縣)과 이안현의 두 고을을 영현(領縣)으로 거느리고 있었다. 경상남도 함양군과 이안현으로 구성된 고려시대 함양 지역은 오늘날 경상...
경상남도 함양을 본관으로 하고 여어매를 시조로 하는 한국의 성씨. 함양여씨(咸陽呂氏)의 시조는 중국 내주(萊州) 사람인 여어매(呂御梅)로, 당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역임한 여어매는 황소의 난을 피하여 877년(헌강왕 3) 신라에 귀화하였다고 전하여진다. 여어매는 여임청(呂林淸)과 여광유(呂光有) 두 아들을 두었다. 여임청의 후손인 여자장(呂子章), 여존혁(呂存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