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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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머물면서 활발하게 활동한 문신이자 화가. 1447년(세종 29) 문과 급제 후 세조 때 예조판서와 형조판서를 지내고, 예종 대에 익대공신(翊戴功臣)이 되었다. 성종 대에는 병조판서를 거쳐 이조판서·우찬성·좌찬성 등을 지냈다. 강희맹은 당대 최고 문장가이면서 그림에도 뛰어나 도화서(圖畵署) 제조(提調)를 역임하였다. 강희맹(姜希孟)[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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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양주운을 시조로 하고 양천지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원양씨의 원래 시조는 탐라국 개국 신화의 삼신인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梁乙那)이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양우량(梁友諒)이 왕실에 큰 공을 세워 남원백(南原伯)으로 책봉되어 남원을 관적으로 하여 시조가 됨으로써 양씨는 제주와 남원 두 관적(貫籍)[시조(始祖)가 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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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는 대표 마을인 한남마을(漢南洞)의 ‘남’과 동호마을(桐湖洞)의 ‘호’를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가 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엄천면에 속하던 원촌동, 동호동, 한남동을 병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가 되었다. 남호리의 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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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터를 잡은 풍천노씨 입향조이자 문신. 노숙동(盧叔仝)[1430~1463]의 자는 화중(和仲), 호는 송재(松齋)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430년 3월 임인일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확목리 화목마을에서 3남 3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승사랑(承仕郞) 용구현령(龍駒縣令) 노천계(盧天桂)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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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무관. 박실(朴實)[?~1431]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아버지는 좌군도총제 박자안(朴子安)[?~1408], 동생은 박유(朴牖)이다. 1397년(태조 6) 아버지 박자안이 이방원의 휘하에 있을 때 왜적을 막지 못하여 참형을 당하게 되자 박실이 구명운동을 극진하게 전개하였다. 이를 가상히 여긴 이방원이 박자안을 장형과 함께 삼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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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는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상백마을의 이름을 따서 상백리로 개설되었다. 상백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함양군 백토면 백평(웃잣들)마을을 상백리라 개칭하고 함양군 수동면에 편입되었다. 상백리는 함양군 안의면과의 경계지역으로 고분군이 발견되고 유물이 많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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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출신의 무신. 증조는 낭장 성석번(成石璠),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성휘(成彙), 부친은 성서(成敍)이다. 아들은 성순동, 성우동, 성윤동이다. 자는 건수(健叟), 호는 백촌(栢村)이다. 성이건은 세종 통치 기간에 무과 급제를 하였다. 세조를 도와 계유정란에 참여하여 원종공신에 책봉되었다. 영해부사(寧海府使)에 임명되었으나 1458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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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고 있는 성씨.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940년(태조 23)경에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었다. 역분전(役分田)의 지급, 군현 개편, 토성(土姓)의 분정(分定)이 그것이다. 이들 정책은 궁극적으로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방을 통제하고 중앙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였다. 태조 왕건이 지방 호족들에게 성씨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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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조성된 한남군의 묘소. 묘소의 주인인 한남군 이어(李𤥽)[1429~1459]는 세종의 세 번째 후궁인 혜빈양씨(惠嬪楊氏)의 장자이다. 자는 군옥(羣玉)이고, 시호는 ‘정도’이다. 1411년(세종 23)에 세종이 온수현(溫水縣)의 가마곡(加磨谷)에 행차할 때 궁궐 수비를 관장했던 공으로 한남군에 봉해졌다. 세조 즉위 후인 1456년(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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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표인려를 1세조로 하고 표계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1915년에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쓴 『신창표씨족보(新昌表氏族譜)』 서문에서는 신창표씨가 상서(尙書) 표대박(表大圤)을 동일한 조상으로 하는데 5~6대가 지나는 동안 전하기도 하고 전하지 않기도 하다가 합문지후(閤門祗侯) 표인려(表仁呂)에 이르러 보계(譜系)[조상 때부터 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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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유배 온 왕족. 자는 군옥(羣玉), 군호는 한남군(漢南君), 호는 정도(貞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어(李𤥽)[1429~1459]의 어머니는 혜빈양씨(惠嬪楊氏)로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현감 양경(楊景)의 딸이다. 부인은 양원군부인(梁源郡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예빈녹사(禮賓錄事) 권격(權格)의 딸이다. 자녀로는 장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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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의 자는 사고(師古), 호는 죽당(竹堂)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아버지는 정지의(鄭之義), 아들은 정육을(鄭六乙)[?~1467], 손자는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다. 태종 이방원(李芳遠)[1367~1422]이 정복주를 자신의 동년(同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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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정여창의 생애와 정치활동, 학문과 사상 그리고 당시 영남 사림의 동향을 고찰. 정여창은 1450년(세종 32) 경상도 함양의 덕곡리(德谷里) 개평촌(介坪村)[지금의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 자택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정지의(鄭之義)로 판종부시정(判宗簿寺正)을 역임했으며, 할아버지 정복주(鄭復周)는 고려 말 판전농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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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1392~1910) 동안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통일신라시대 이래로 강주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왕조가 건국된 이후 1395년(태조 4)에 군(郡)으로 승격되었다. 경상도 진주진관(晉州鎭管) 소속이었다. 조선 후기 영조 때인 1729년에는 함양부(咸陽府)로 승격되었다. 안의현(安義縣)은 조선 건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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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같은 성씨가 오랜 기간 하나의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부계 혈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서 ‘동성마을’, ‘동족촌’, ‘동족집단’, ‘동족부락’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농경 사회에서 생성된 촌락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시대 혹은 고대까지 올려 잡기도 하지만, 사회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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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정전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초계정씨(草溪鄭氏)의 시조 정배걸(鄭倍傑)은 1017년(고려 현종 8)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예부상서·중추사(中樞使)를 역임하였으며, 사학인 홍문공도(弘文公徒)를 창설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사망 후 홍문광학추성찬화공신 개부의동삼사 수태위 문하시중 상주국 광유후(弘文廣學推誠贊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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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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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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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건립된 교육기관. 함양 송호서원은 조선 전기 단종의 폐위 소식을 접한 뒤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있는 박유산(朴儒山)[높이 712m]으로 은거한 고은(孤隱) 이지활(李智活)[1434~?]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함양 송호서원은 이지활을 추모하기 위하여 1830년(순조 30)에 건립되었다. 1832년부터는 세종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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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박언신을 시조, 박선을 중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양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셋째 아들인 박언신(朴彦信)을 시조로 하고, 고려 시대에 예부상서를 지내고 함양군(咸陽君)에 봉해진 박선(朴善)을 중시조로 한다. 함양박씨는 고려조에서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고, 조선 시대에 문과 급제자 69명을 배출할 정도로 가세가 번성하였다. 2000년 기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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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버이에게 효를 다한 자녀. 효자는 살아 계신 부모를 지극히 모시는 자식을 말하며, 돌아가신 후에 장례나 제사를 극진히 모시는 것도 포함한다. 전통 시대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 효자는 『경상도읍지』에 함양 33명, 안의 18명 등 총 51명이 확인된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읍지 『천령지(天嶺誌)』에 효자 17명,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2명이 기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