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부터 1945년 해방 전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항일 투쟁을 한 사람. 1895년 을미의병이 일어난 시기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함양 지역 내에서 의병운동·독립만세운동 등에 참여하여 정부로부터 공훈을 받았던 사람은 총 29명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의하면, 함양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 투쟁은 의병 활동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독립 만세...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종진(河鍾璡)[1905~1981]은 1905년 7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가 일어나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주며 참여하였다. 1922년 10월 대구고등보통학교의 동맹휴업을 주동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1923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