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의 버선밭골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노부부의 버선밭골」은 노부부가 자식도 없이 단둘이 행복하게 살았는데, 몽달귀신이 호랑이로 변신하여 영감을 잡아먹자 할머니가 호미로 호랑이에게 맞서다 죽어 열녀비를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1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인 안동권씨의 정려.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내동마을 도로변에 있으며, 내동마을 회관과 인접하여 있다. 정태일의 처 권씨부인은 1756년(영조 32)에 태어났고 이웃 고을에서 혼인하였다. 1795년(정조 19) 남편이 호랑이에게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였을 때 권씨부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호랑이와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