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519
한자 安東權氏烈女碑
이칭/별칭 안동권씨지려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968-2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석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32년연표보기 - 안동권씨 열녀비 건립
현 소재지 안동권씨 열녀비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968-26 지도보기
성격 정려비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인 안동권씨의 정려.

[위치]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 내동마을 도로변에 있으며, 내동마을 회관과 인접하여 있다.

[변천]

정태일의 처 권씨부인은 1756년(영조 32)에 태어났고 이웃 고을에서 혼인하였다. 1795년(정조 19) 남편이 호랑이에게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였을 때 권씨부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호랑이와 싸워 결국 호랑이를 때려 죽이고 본인도 숨졌다고 하며, 이 소식이 조정에까지 전해졌다. 1795년(정조 19)에 조정에서 정려를 내렸으나 당시 아들인 정한익(鄭漢翊)이 어려서 바로 세우지는 못하고 장성한 후 1832년(순조 32)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하원리 길가에 세워지게 되었다.

[형태]

정려는 별도의 정려각 없이 자연석 기단 위에 정려비를 세웠다. 정려비의 좌우에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 모양의 뚜껑돌을 올려 비를 보호하고 있다. 외부에는 기단의 침하를 막기 위하여 시멘트를 발라 놓았으며 정려비를 보호하기 위하여 쇠창살형 보호책을 쳐 놓았다. 비의 전면에는 ‘열녀학생정태일처안동권씨지려(烈女學生鄭泰一妻安東權氏之閭)’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정려는 도로변에 있고 주변에는 민가가 있다. 주변의 민가가 단층 규모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상의 문제는 없으나 보호책이 설치된 지 오래되어 부식이 심하다.

[의의와 평가]

함양군 안의면의 대표적 열부인 안동권씨 부인의 행적과 관련해서는 안동권씨 부인이 호랑이를 제거함으로서 마을에 평화가 찾아 왔다는 내용의 「노부부의 버선밭골」이라는 제목의 전설로 전해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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