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있는 예절 교육 기관.

[건립 경위]

선촌 서당은 선비가 있는 마을의 서당이란 의미이다. 김봉곤(金鳳坤) 훈장이 2008년부터 4년여 동안 전국을 돌며 물색하여 산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자리를 정하고 전통 한옥과 누각 등을 지어 2013년에 문을 열었다.

[구성]

대문을 들어서면 큰 누각, 안채, 사랑채, 커다란 연못이 있는 앞뜰 등으로 내부가 구성되어 있다.

[활동 사항]

청학동 선촌 서당은 학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선비 체험을 하면서 전통 비례법, 효 사상, 사자소학, 명심보감, 다도 등을 배우고 투호, 활쏘기, 널뛰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예와 효를 바탕으로 옛 선비 정신과 전통 예절 교육을 하는 7박 8일 일정의 방학 선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일 선촌 서당 체험, 1박 2일 체험 학습, 대안학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팽이치기, 투호, 활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물놀이, 미꾸라지 잡기, 고구마 구워 먹기, 감자 캐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이나 농촌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김봉곤 훈장이 설립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진천 농다리, 미호천, 초평 저수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