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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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川郡體育會 |
영어의미역 | Jincheongun Sports Council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74[문화로 69-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운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진천군 지역 체육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진천군 체육회는 진천군의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전문 체육 육성과 가입 종목의 적극적인 지원 및 대회 개최, 대회 유치, 대회 참가 등 체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제1회 충북종합체육대회[현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면서, 진천군청 주도로 같은 해 5월 20일 진천군 체육회가 처음 발족되었다. 1960~70년대 학교 체육으로 육상, 축구, 배구, 핸드볼, 씨름 등 여러 종목을 보급·육성하였고, 1970년대 초 당시 삼수초등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교사 이중석을 전무이사로 임명하고 학교 체육의 육성으로 일반 성인 체육의 새로운 기반과 기틀을 마련코자 노력했던 것으로 보여 진다.
이 시기에 육상·배구 등 여러 종목의 운동부에서 운동을 시작한 선수들이 상급 학교에 진학하였고 탁월한 기량들을 나타냈다. 많은 이들이 국가 대표나 실업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학교 교수나 초·중·고 교사로 직업을 갖게 된 이들도 있었다. 특히 육상 멀리뛰기 선수인 김종일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국가 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1982년 제9회 뉴델리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기록하며 당당 1위에 올라 진천군을 빛나게 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많은 체육 행사들이 관 주도로 개최되었고, 진천군과 읍·면에서는 체육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화합과 주민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여러 체육 행사를 계획하고 시행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진천군 체육은 현실적인 시대적 상황과 경제적 위기로 한계에 부딪치고 발전을 거듭하지 못하게 되고 또한 학교 체육의 운동부의 운영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체육에 대한 인식 변화로 엘리트 체육을 생활 체육으로 전환하여 종목별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게 되었다.
이후 학교 체육을 경험하지 못한 군민들도 다수 체육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종목별 기량이 점점 향상되어 2007년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금자탑을 세워 진천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그리고 2008년 5월 14일 진천군 체육회는 생활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을 포함하여 체육 관련 단체 통합에 합의하였다. 통합 이전까지는 충북도민체전 출전 및 체육 진흥 업무를 추진하였으나, 통합 이후부터는 생활 체육과 장애인 체육의 모든 업무를 수행하며 군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보급, 행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육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육상 등 충북도민체육대회 경기 종목 24개를 포함해서 생활 체조 등 30개 종목이 가입되어 현재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국 및 충청북도 단위대회 유치·참가, 진천군 관내대회 개최 계획 수립 및 추진, 진천군 체육 발전과 진흥에 따른 엘리트 체육의 체계적인 육성·관리·지원, 군민 건강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육 관련 행사와 체육 활동 권장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5년 제3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음성군, 괴산군과 함께 공동 유치하였으며, 2007년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군 단독으로 유치하여 종합 우승을 하였다. 2008년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 4위, 2009년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현황]
일반 회원은 따로 없으며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5명, 감사 2명, 자문위원 6명, 당연직 이사 11명, 이사 35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