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함양군 마천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 출신 박경호[?~2015] 원방프라자 대표가 2008년에 10억 원의 재원을 출연하였다. 이것을 기반으로 2010년에 박경호의 호 ‘원방’을 따서 장학 재단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학 재단에서는 출연금의 이자 수입으로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생 및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의 본적이 마천면인 서울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카이스트 입학생 및 전국대회 입상 예·체능계 특기생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스키캠프나 필리핀 어학연수 등도 지원하며,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 장학금 전달식은 3월 15일 마천면사무소에서 관계자 및 수여자, 장학생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진행하였다. 마천면 출신 대학교 진학자 3명에게는 1인당 200만~300만 원씩 총 700만원,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성적우수졸업자 3명에게는 1인당 50만~150만 원씩 총 350만 원, 초등학교 재학생과 중등학교 재학생 각 5명에게도 표창 및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되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6명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 5,280만 원이다.

[현황]

2018년 현재 원방장학회는 이사 7명, 감사 2명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교육의 불모지인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장학 기금을 출연하여 함양 지역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어 한 원방 박경호의 뜻을 이어 받아 교육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