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함양군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지원 및 각급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며, 명문고 및 우수 인재 육성으로 지역 사회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군장학회는 장학금 조성 목표를 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002년 1월 25일 설립되었다. 2001년에 함양군의 기탁금 1억 3,000만 원으로 시작되었다. 2016년까지 함양군에서 127억여 원, 기탁자들이 28억여 원, 이자가 10억여 원, 기타 23억여 원 등 총 190억여 원의 장학금을 조성하였다. 그 가운데 165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4억여 원이 남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되고 있다. 거의 매년 100명 이상에게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함양군 내 최대 장학 단체이다.

함양군 내의 각급 학교에 기숙사 설치 운영, 학습기자재 구입 지원, 교원 연구비 지원 및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에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함양고등학교가 정부 시책으로 중점 지원하는 농산어촌 우수고등학교로 선정되어 18억 원이 투자되면서 학교를 일신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때 함양군장학회에서는 학교 부지를 사들여 2006년 12월 제2기숙사[연암학사]와 급식소, 2010년 2월 제3기숙사[고운학사]를 각각 건립하기도 하였다.

[현황]

2018년 기준 이사 20명, 감사 2명 등 총 22명의 임원이 있다. 장학회 이사장직은 함양군수가 맡고 있다. 2016년 현재까지 2,324명이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 751명, 100만 원 미만이 1,573명이다.

[의의와 평가]

회원 회비, 공공단체 및 개인 출연금, 그외 기타 수입금으로 운영되는 함양군장학회는 2018년에도 장학금 기탁 열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