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지역 복음 전파와 소외계층의 안식처로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금호교회는 1945년 4월 김의준 등이 마을회관에서 예배를 지낸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타 지역 교회의 영수로 지내고 있던 주의선이 이사 오면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1947년 2월 초가 예배당을 짓고 신기교회라고 명명하였다. 1949년 경에는 세례교인 16명으로 진주노회에 가입하고, 1962년 5월 11일 예배당을 석조로 재건축하고 중생교회로 개칭하였다. 1972년에는 초대 장로 2명[김의준, 강삼희]를 세움에 따라 당회가 성립되었다. 그리고 1974년 교회 내에 부인전도회, 학생회, 성가대까지 조직하는 등 교회 내실화를 기하였다. 1987년 10월에 현재 교회명인 금호교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호교회는 예배활동과 전도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전도, 그리고 주민들의 손발을 씻기는 것을 중심으로 목회자와 교인들 전체가 함께 활동하는 곳이다.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설립된 교회였기 때문에 현재 거주하는 마을 주민 모두가 교인이며, 각자 거주지는 있으나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담임목사 1명과 남·녀전도회를 포함하여 45명의 기성 교인들이 교회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외받던 계층이 공동체를 이루면서 기독교 신앙을 기본으로 하여 일치와 연합된 모습을 온전하게 나타내고 있는 교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