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외국 투자 법인.

[설립 목적]

세계 최초로 복합소재를 이용한 상업용 전기 버스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 한국화이바 차량사업부로 시작한 이래 10여 년 동안 국내 전기버스와 친환경 저상CNG 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주도해 왔다. 2015년 10월 중국 타이치그룹에 인수되어 TGM으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2017년 1월 다시 에너지솔루션스(ES)에 인수된 뒤 에디슨모터스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에디슨모터스는 임직원 1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200여 개 사에 이른다. 기존의 한국화이바에서 제작한 버스로 국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과 달리 전기버스 보급을 추진하는 제주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경기도 김포시, 경상북도 포항시, 서울특별시 등을 대상으로 국내 시내버스[전기버스, CNG]를 공급하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버스 상용화 실적을 기반으로 중국, 태국, 홍콩, 남미,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018년 3월 4일에 제주도 동서교통에 인도된 전기버스 2대 출고 후 상반기까지 나머지 계약분 21대를 추가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및 수도권에도 전기버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에디슨모터스는 전 세계 친환경 버스 기술의 메카이다. 세계 최초의 탄소섬유·글라스섬유로 이루어진 복합소재 차체로 차량 무게를 대폭 줄였고, 경제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 플러그 인(Plug-in), BSEV, OLEV 타입의 전기버스 및 친환경 CNG버스를 비롯하여 프리미엄급 고효율 전기 버스·물류차량 등과 관련된 다양한 설계 기술과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여러 건의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 지식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에 상업용 전기 버스를 출시하였으며, 2019년에는 수소연료전지버스와 수소연료전지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산업 규모가 크지 않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큰 회사로 성장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을 이끄는 등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