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공동 권리 대변 및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개설]

함양군의 경제단체는 제조업 중심 기업을 지원하는 단체와 함양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임업, 축산업을 지원하는 농민 단체로 크게 구분된다. 또한 함양군에는 전통시장상권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인회, 농축산업인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농축산인 단체와 함양 상공인을 위한 함양군상공협의회 등이 있다.

[현황]

함양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함양군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리산함양시장, 함양토종약초시장, 안의시장, 마천시장상인회 등 모두 4개 단체가 있다. 자영업자와 상공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함양군상공협의회는 2002년 4월에 중소기업 대표자와 상공인, 금융기관장 등 68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었다. 2018년 기준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군기관단체청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함양군 농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함양군농민회는 2006년 설립되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 함양군지회로 2018년 기준으로 2016년 3월 1일 출범한 7기 임원진이 농민회를 이끌고 있다. 함양군농민회는 함양읍지회와 백전병곡지회, 서상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회는 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한우 축산농가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경상남도 함양군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회원 상호 간에 협조하고 한돈에 관한 지식·기술을 향상시켜 한돈 생산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02년에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