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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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川里- |
영어공식명칭 | Dolmen in Baegcheonli |
이칭/별칭 | 백천리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동연 |
소재지 | 백천리 고인돌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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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크기(높이,지름) | 270㎝[길이]|170㎝[너비]|30㎝[높이]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척지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개설]
청동기시대 대표적 묘제인 고인돌는 크게 지상에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그 위에 상석을 올린 형식과 지하에 묘실을 만들어 그 위에 상석을 놓고 돌을 괴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로는 수동 화산리 유적의 구획고인돌을 비롯하여 유림 손곡리, 수동 섬동마을, 백천리 고인돌이 있다. 손곡리 지석묘는 2005년 경남고고학연구소의 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화산리 고인돌은 수동~안의 간 3번국도 확·포장공사 구간의 발굴조사에 2기가 확인되었다. 섬동 고인돌은 연화산의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구릉 말단의 밭에 있다. 백천리 고인돌은 백천리 고분군에서 동북쪽으로 뻗은 낮은 구릉의 말단부에 있다.
[위치]
함양 백천리 고인돌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척지마을 동북쪽의 구릉 말단부에 있다. 함양군청에서 1084번 지방도를 따라 수동면사무소 가다가 중촌마을을 지나 왼쪽의 척지길로 들어가서 마을회관에 도착하면 바로 동쪽 인근에 있다.
[형태]
고인돌의 상석은 지면에 놓여 있는데 재질은 화강암이고 부정장방형(不正長方形)의 모습이다. 상석의 크기는 길이가 270㎝이고, 너비는 170㎝이며, 높이는 30㎝이다. 가장자리를 인공적으로 손질한 흔적이 보이지만 고인돌 내부에서 지석은 관찰되지 않는다. 상석은 인근에 흐르는 남계천과 동일한 남북 방향으로 장축선이 형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백천리 고인돌을 통해 경상남도 함양군의 청동기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백천리 유물 산포지[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593-9]나 백천리 고분군은 5~6세기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