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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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岩寺址石佛-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7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연진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에 있는 석불좌상.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운서리에 있는 석불좌상으로 삼각형의 광배와 머리와 양손이 파손된 석불좌상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형태]
운암사 터 석조불좌상은 삼각형의 광배와 불상이 별도로 제작되었다. 광배의 왼쪽에는 균열이 있으며 불상의 머리와 양손은 파손되어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광배와 불상의 아랫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다.
삼각형의 광배에는 두 줄의 원형으로 표현된 두광과 신광이 있으며 바깥으로는 화염문이 표현되어 있다. 두 줄의 원형 광배 안에는 당초문이 있고, 그 안의 작은 원형에는 연꽃문이 새겨져 있다. 신광 역시 마찬가지로 두 줄의 원형 안에 당초문이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광배의 문양은 선명하게 남아 있는 편이며 화염문과 당초문의 문양 또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광배 앞에는 목과 양손이 없는 석조불좌상이 있다. 양손에 남아 있는 구멍으로 보아 따로 제작하여 끼워 넣은 것으로 보인다. 법의로는 오른쪽 어깨에 대의를 하나 더 걸친 변형식 변단우견을 입고 있다. 왼쪽 어깨에 있는 Ω자형의 옷 주름이 특징이다. 가슴 앞의 옷 주름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양 무릎 사이에 부채꼴 모양으로 퍼졌으며 대의는 양 무릎을 덮고 내려온다. 무릎 아래는 땅속에 묻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