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당실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659
한자 竹堂實記
영어공식명칭 Jukdangsilgi
이칭/별칭 『죽당선생실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시대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공광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서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성격 전적|문헌
저자 정복주
편자 정순원
간행자 정순원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32.2×21.5㎝
어미 상하이엽화문어미
권수제 죽당선생실기
판심제 죽당실기

[정의]

고려 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생 유학자 정복주에 대한 실기.

[저자]

정복주(鄭復周)[1367~?]의 자는 사고(師古), 호는 죽당(竹堂)·육괴(肉塊)이다. 본관은 하동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조선 전기 문신 겸 학자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할아버지이다. 고려조에서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를 지냈으며, 효성으로 정려가 내려지고 도곡(道谷)서원에 향사(鄕祠)[이름난 학자, 충신 등의 공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집을 세우고 제사지내는 사당]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죽당실기(竹堂實記)』는 정복주의 후손 정순원(鄭淳元)이 유문 몇 편을 수습하고 실기(實記)를 모아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총 2권 1책의 목활자본으로 전체 크기는 32.2×21.5㎝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으로 반곽(半郭)은 22.2×17.1㎝이며,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이고, 주(註)는 쌍행(雙行)이며,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1권에는 시 4수와 편지 1편이 실려 있다. 시 가운데 「추감(追感)」은 당시 교유하던 인물이 차운(次韻)[남이 지은 시의 운자를 따서 시를 짓는 방법]한 시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2권에는 부록이 있다. 부록에는 당시 교유하던 인물에게서 받은 글과 묘갈명, 서(序) 등이 실려 있다. 또 도곡서원에 봉안될 당시의 고유문(告由文)[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神明)께 알리는 글], 축문(祝文)[제사를 지낼 때 읽어서 신명께 고하는 글] 등과 1권에 수록된 편지의 유묵을 판각하여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죽당의 증손자인 초옹(峭翁) 정희삼(鄭希參)[1504~1575]의 유고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에 대하여서는 별도로 후손 정환주(鄭煥周)[1833~1899]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죽당실기』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정복주의 행적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내용은 소략하지만 제현들과 주고받은 글을 통하여 당시 정복주의 교유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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