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200123
한자 獐項里
영어공식명칭 Jangh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예림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으로 편입
장항리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62가구
인구[남/여] 106명[남 46명|여 60명]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 유래]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는 장항마을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루목, 노리목, 장항리, 장항동 등으로 불렸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는 지형이 노루 새끼가 어미를 돌아보는 형국이며 남명(南冥) 조식(曺植)이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 와서 보니 마을이 노루의 목 부분에 입지하고 있어 노루목이라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임천 강변에 선사 유적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항리의 장항마을은 조선 숙종 때 하양허씨가 괴산에서 들어와 살았고 철종 때 함양박씨가 예천에서 내려와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장항마을은 앞의 들이 넓은 데다 하천의 충적지 덕에 토지가 비옥하여 은거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곳이었다. 그래서 남명 조식 선생이 장항마을을 찾았고, 옥계(玉溪) 노진(盧禛) 선생이 별장을 짓고자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해 손자인 노척(盧脊)이 모정(茅亭)을 지었다고 한다. 마을 뒷산 너머에는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낚시터이자 허영(許潁)이 풍류를 즐겼던 강선대가 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항리는 경상남도 함양군 예림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는 화장산[585.2m]의 남동쪽 능선 끝에 있다. 임천의 곡류로 형성된 보호 사면으로 퇴적작용에 의한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다. 장항마을은 산지와 평지가 만나는 곡구취락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장항마을의 남서쪽 웃담은 주변의 충적지보다 고도가 조금 높은 잔구(殘丘)에 마을이 입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의 북쪽 경계부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임천강과 남쪽으로 흐르는 남강이 합류해 방향을 동쪽으로 바꾸어 경상남도 산청군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는 굽이쳐 흐르는 임천강 건너 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시군도2호선인 화촌장항로가 서쪽 유림면사무소에서 임천강변을 따라 장항마을까지 이어 주고 있다. 장항리는 1개의 행정리가 1개의 법정리를 이루고 있으며 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62가구에 106명[남자 46명, 여자 60명]이 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여자의 비율이 높다. 주요 농특산물로는 미곡, 양파,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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