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열녀 남양방씨의 정려비. 남양방씨는 효행으로 통정대부와 공조참의에 추증된 모우당 우문화(禹文華)의 며느리이다. 시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조모(祖母)를 극진히 모셨다. 정유재란 때 왜적에게 조모와 잡혀 해를 당할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들을 꾸짖고 순절하였다. 후일 조정에서 이 일을 알고 정려...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열녀 남양방씨의 정려비. 남양방씨는 효행으로 통정대부와 공조참의에 추증된 모우당 우문화(禹文華)의 며느리이다. 시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조모(祖母)를 극진히 모셨다. 정유재란 때 왜적에게 조모와 잡혀 해를 당할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들을 꾸짖고 순절하였다. 후일 조정에서 이 일을 알고 정려...
-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554년 경상남도 함양군 가성촌(加省村)[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가성마을]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거의(朴居義), 할아버지는 박응성(朴應星),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郎) 박현좌(朴賢佐)이다. 어머니는 합천이씨(陜...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소나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우계(愚溪) 하맹보(河孟寶)의 부인이 우물에 정화수를 떠놓고 남편과 아들이 잘되기를 늘 기도하였는데, 후에 아들이 어머니의 노고를 그리며 심은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의 385-386쪽에 수록되어 있다. 하맹보가 터를 잡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우적의 문집. 우적(禹績)[1509~1582]의 자는 공숙(功叔), 호는 우천(愚泉)이다.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당시 우항(牛項)]에서 태어났다.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에게 수학하였고,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과 이요당(二樂堂) 주이(周怡)[...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윤영하(尹榮夏)는 1892년 7월 16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8일 사망하였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에 앞서 3월 28일 만세운동을 주동한 정순길(鄭淳吉)[1896~1962]·윤보현(尹普鉉)·정순귀(鄭淳貴)·노경식(盧璟植...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제강점기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 교육. 우리나라를 강제 병합한 일제는 전통적인 조선의 교육 제도를 공립화하는 데 매진하였고, 이로 인해 서당 등 향촌 자치적인 교육기관이 모두 철폐되면서 배우고자 하는 학생 수에 비해 학교 수가 턱없이 부족해졌다. 그러나 3·1운동 이후 민족실력양성운동이 전개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청...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하씨 삼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정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의 도천마을에 있다. 진양하씨 삼인정려는 우계(愚溪) 하맹보(河孟寶), 하원룡(河元龍), 하필명(河必明)의 정려이다. 하맹보는 어려서부터 옥계 노진의 문하에서 학문에 힘썼고 효성이 지극했으며 우애가 두터웠다. 아...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은 1895년 7월 21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부친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숙부는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보다 앞서...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의 본관은 진양이다. 아들은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 동생은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866년 11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하재연은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문충공 하륜을 위해 건립한 재실.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하륜(河崙)[1347~1416]을 위해 건립한 재실로 1855년 하문도가 호정집을 중간한 장소이기도 하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서쪽 2칸은 방으로 동쪽 2칸은 마루로 구성하였으며 매년 음력 3월 항례를 올리고 있다. 함양...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문충공 하륜을 위해 건립한 재실. 태종 때 영의정을 지낸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하륜(河崙)[1347~1416]을 위해 건립한 재실로 1855년 하문도가 호정집을 중간한 장소이기도 하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서쪽 2칸은 방으로 동쪽 2칸은 마루로 구성하였으며 매년 음력 3월 항례를 올리고 있다. 함양...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서식하는 수령 약 350년의 소나무. 함양 도천리 소나무의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의 둘레는 2.8m 정도이다. 나뭇가지가 우물 위에서 앞으로 20m 정도 엎드리듯이 뻗어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용천송이라고도 전한다. 경상남...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호정 하륜의 불천위 위패를 봉안한 사당. 호정(浩亭) 하륜(河崙)[1347~1416]은 이색(李穡)[1328~1396]의 제자로 1365년에 문과에 합격하였다. 이방원(李芳遠)[1367~1422]을 적극 지지하여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이 되었고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졌다. 그 후로 영의정부사·좌정승·...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호정 하륜의 불천위 위패를 봉안한 사당. 호정(浩亭) 하륜(河崙)[1347~1416]은 이색(李穡)[1328~1396]의 제자로 1365년에 문과에 합격하였다. 이방원(李芳遠)[1367~1422]을 적극 지지하여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이 되었고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졌다. 그 후로 영의정부사·좌정승·...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함양 하륜 부조묘에 소장된 조선 시대 향로 및 향합. 함양 하륜 부조묘는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하륜(河崙)의 신위(神位)를 모신 사당으로, 나라에서 선생의 신위를 이곳에서 영원히 받들도록 한 부조묘이다. 향로 및 향합은 조선 시대의 금속공예품으로 1774년(영조 50)에 함양 하륜 부조묘[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56호]를...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위치한 하륜의 부조묘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고문서. 하륜 부조묘에 소장된 고문서 중 「회맹록(會盟錄)」과 「입안록(立案錄)」은 총 2책 38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1. 「회맹록」은 크기가 108.5×81㎝이며, 상하 2단으로 구성된 목판본 문서이다. 문서에는 본래 제목이 없지만 다른 자료들을 참조한 결과 「(삼공신) 회맹록」...
-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