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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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수를 지낸 조종도의 문집.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자는 백유(伯由), 호는 대소헌(大笑軒)이다.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어려서 동산옹(東山翁) 정두(鄭斗)의 문하에 있었으며,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에게 배웠다. 1558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유성룡(柳成龍)[1542~1607]·김성일(金誠一)[1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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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년 6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출신의 무장 오희남이 임진왜란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했던 사건. 오희남은 경상남도 안음현 모동리 무월 출신[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으로, 함양오씨 성재공(誠齋公)의 현손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953년 6월,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수문장으로 항전하다가 진주성 함락과 함께 전사하였다. 조정에서는 선무원종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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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와 운소.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로서 음소와 운소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음소는 크게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지고, 비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운소에는 소리의 고저·장단·강세·성조 등이 있다. 한글의 음소 체계를 살펴보면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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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자는 경부(敬夫), 호는 덕곡(德谷),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문인으로, 두문동 72현(杜門洞七十二賢) 가운데 한 명이다. 조승숙(趙承肅)[1357~1417]의 아버지는 조경(趙璥)이다. 부인은 보성선씨 선양좌(宣良佐)의 딸이다. 아들은 직제학을 지낸 조종례(趙從禮)[13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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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의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국한 문신.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자는 백유(伯由), 호는 대소헌(大笑軒)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예안현감을 지낸 조응경(趙應卿)[1487~1549], 부친은 참봉 조언(趙堰)이다. 모친은 부사 강희신(姜姬臣)의 딸이다.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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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 이후까지 지리산 등 산악 지대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대한민국 군경에 의한 교전 및 토벌 작전. 지리산은 사람 몸에 비유할 때 우리나라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다, 다시 서남쪽으로 갈라져 간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악집단이다.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높이 1,9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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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 조정(趙鼎)은 고려조에서 원윤(元尹) 벼슬을 하였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정착하여 대대로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삼았다. 조정 이후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는 조간(趙幹)-조단석(趙丹碩)으로 이어지고, 조단석은 아들 조시우(趙時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