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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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엄천사를 건립한 승려. 결언대덕(決言大德)은 이정(利貞)의 뒤를 이어 해인사(海印寺) 주지가 되어 865년(신라 경문왕 5) 해인사에서 닷새 동안 경을 강의하였다. 화엄대덕(華嚴大德), 결언선사(決言禪師), 결언대사(決言大師)로도 불린다. 883년(신라 헌강왕 9) 봄에 헌강왕이 당시 화엄사에 있던 결언선사를 초빙하여 선고왕(先考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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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는 대표 마을인 한남마을(漢南洞)의 ‘남’과 동호마을(桐湖洞)의 ‘호’를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가 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엄천면에 속하던 원촌동, 동호동, 한남동을 병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가 되었다. 남호리의 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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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내려오는 무당들의 제의. 섣달그믐에 무당들이 내림굿을 하거나 영적 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내는 제의를 무신제라고 한다. 무신제는 무속 신앙이 전해오던 고대 부족국가의 제사 의식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신라 시대에 불교와 합쳐졌다. 무속의 사제를 무당이라고 하는데, 여사제를 ‘무’라하고 남사제를 ‘격’이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지역별로 무당들이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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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 문수사는 지리산 천왕봉 끝자락 독바위 아래에 있다. 문수사는 현재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인월~금계]에 포함되어 있다. 659년(신라 무열왕 6)에 마적(馬跡)조사가 문수암을 창건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다. 마적조사는 인근 운정리에 법화사를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그와 비슷한 시기에 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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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 문수사는 지리산 천왕봉 끝자락 독바위 아래에 있다. 문수사는 현재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인월~금계]에 포함되어 있다. 659년(신라 무열왕 6)에 마적(馬跡)조사가 문수암을 창건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다. 마적조사는 인근 운정리에 법화사를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그와 비슷한 시기에 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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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민간에 전해오는 여러 신앙. 민간신앙은 인간의 기원과 함께 시작된 원시종교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족국가에서 연중행사로 행하던 제천의식(祭天儀式)[하늘을 숭배하고 제사하는 의식]이 그것이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마한·변한·진한에 천신제 등이 있었다. 예(濊)에서는 무천(舞天)이라고 하여 10월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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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법화사(法華寺)는 659년(신라 무열왕 6) 마적대사(馬跡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이야기와 883년(신라 헌강왕 9) 인근의 엄천사(嚴川寺)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법화암(法華庵)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법화사 사적비」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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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법화사(法華寺)는 659년(신라 무열왕 6) 마적대사(馬跡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이야기와 883년(신라 헌강왕 9) 인근의 엄천사(嚴川寺)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법화암(法華庵)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법화사 사적비」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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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불교는 삼국시대에 국교(國敎)로 공인되었고 남북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 들어 최고조의 문화 수준을 보인 국민 종교였다. 조선시대는 숭유억불의 분위기로 인해 다소 침체되었다고는 하나, 백성들의 신심(信心)을 더욱 두텁게 하면서 널리 신봉되었다. 함양의 사찰들은 단순히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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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에 김종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김종직이 목민관으로 지리산 야생 녹차밭을 조성하여 임금님께 진상하게 된 내력과 지리산 산신의 영험함을 가지게 된 녹차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2012년에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7-448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차를 따면서 불렀던 차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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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절터. 경상남도 함양군은 북쪽으로 남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라는 명산이 있어 수행자들이 즐겨 찾았고, 일찍부터 산골짜기 곳곳에 수행처가 마련되었다. 1254년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서는 “지리산 중에 70여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과 한국전쟁을 포함한 수차례의 전쟁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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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것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 종교란 ‘근본적인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절대자인) 신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의 합성어]’을 의미한다. 이런 결합은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가르침과 믿음에서 비롯된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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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원기마을에 전해오는, 엄천사의 주지스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양이의 보은담이다. 2012년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5-446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의 원기마을에는 신라 시대 엄천사가 있었는데, 엄천사로 가는 길은 천길만길의 기...